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조지아 수정 메디케이드〈 Pathways to Coverage〉 좌초 위기

지역뉴스 | 사회 | 2024-07-17 12:06:47

메디케이드, 패스웨이, 캠프 주지사, 오바마케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법원 “연장신청 거부 정당”

내년 9월말 이후 시행 불투명

가입자 4천여명  무보험 전락

 

브라이언 캠프 주지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정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이 좌초 위기를  맞고 있다.

15일 리사 고드비 우드 조지아 남부 연방법원 판사는 “조지아주의 저소득층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한적인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은 당초 안대로 2025년에 만료된다”고 판결했다. 우드 판사는 이날 ”주 정부가  연장 신청을 위한 연방규정을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연방정부가 이 프로그램의 만료일을 2025년 9월에서 2028년으로 연장하려는 요청을 거부한 것은 정당하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앞서 연방정부 산하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는 조지아 주정부의 일명 페스웨이(Pathways to Coverage)로 불리는 축소된 메디케이드 시행 연장신청을 두차례 거부했다. 연장을 위한 공지 및 주민의견 수렴 기간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법원의 판결로 캠프 주지사가 의욕적으로 추진 시행해 오던 ‘패스웨이’는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패스웨이는 오바마 케어에 반발해 캠프 주지사가 제안한 축소된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이다. 매달 80시간 이상 일하거나 등록된 비영리단체에서 자원봉사활동 혹은 지정된 활동을 하는 저소득 성인에게만 가입이 허용된다. 이 프로그램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인 2020년 말 5년 시행안이 승인됐지만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시행이 지연되다 2023년 7월에야 시작됐다.

프로그램 시행과 함께 캠프 주지사 측은 1년 안에 가입자가 9만명은 될 것이라고 공언했지만 시행 1년이 지난 올 해 7월초 현재 가입자는 4,494명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만일 법원 판결대로 프로그램 연장이 되지 않을 경우 이들 가입자들은 다시 무보험자로 전락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캠프 주지사는 법원 판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다시 연장 신청을 시도하겠다”면서 “판결과는 별도로 홍보활동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필립  기자>

 

연방법원이 15일  조지아의 축소 수정된 메디케이드 프로그램 연장을 거부하는 판결을 내렸다.<사진=Shutterstock>
연방법원이 15일  조지아의 축소 수정된 메디케이드 프로그램 연장을 거부하는 판결을 내렸다.<사진=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추락한 미 학생들 문해력 회복세
코로나19 이후 추락한 미 학생들 문해력 회복세

팬데믹 이후 벌어진 격차 3분의 1 만회…'읽기의 과학' 교육법 확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장기간 정체됐던 미국 학생들의 읽기 성취도가 최근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트럼프의 '백악관 출입금지' 현실화…CNN 등 출입 거부당해

CNN "불법"·MS나우 "수정헌법 1조 수호"…법정 공방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행정부와 공화당에 비판적인 보도를 해온 CNN 방송 등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하겠다고

“오젬픽·위고비 복용 뒤 시력상실”…미 환자들 제약사 상대 소송
“오젬픽·위고비 복용 뒤 시력상실”…미 환자들 제약사 상대 소송

세마글루타이드 복용 시 NAION 위험 2∼8배 연구도…FDA는 연관성 조사 중 유럽은 ‘매우 드문 부작용’ 판단…제품 설명서에 경고 추가 권고 오젬픽·위고비·젭바운드 등 글루카곤

피부 건강 망치는 습관 5가지…“이것만은 하지 마세요”
피부 건강 망치는 습관 5가지…“이것만은 하지 마세요”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뜨거운 샤워·과도한 스킨케어 피부장벽 손상화장 안 지우고 자면 모공 막히고 트러블 유발여드름 짜다 색소침착·영구 흉터 남을 수도‘천연·클린 제

“지금 집주인이 싫어서요”… 임대할 때 조심할 말
“지금 집주인이 싫어서요”… 임대할 때 조심할 말

파트너가 근처 살아요이사 자주 다니거든요강아지 살 계획입니다 집을 보러 가서 연인이나 룸 메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것이 좋다. 해당 연인의 거주 기간이 임대 계약서에 허

‘마지 못해 가입’ 잉여 주택 보험 급증… 보험료↑ 보장 범위↓
‘마지 못해 가입’ 잉여 주택 보험 급증… 보험료↑ 보장 범위↓

재해 지역에서 전통 보험사 잇따라 철수보험 가입이 어려워진 주택 소유주들일부 보험사, 별도 산불 공제액 위법 소지 전통적인 보험사들이 극한 기후에 취약한 지역에서 잇따라 철수하면서

멀쩡한데 전신 MRI?… 의사가 권하지 않는 이유
멀쩡한데 전신 MRI?… 의사가 권하지 않는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장·유방 등 세밀한 이상 놓칠 가능성 있어정상 결과에 안심하다 필수 검진 소홀 우려위양성·과잉진단에 불필요한 추가 검사까지“ 암 선별검

가격부터 디자인까지 천차만별… 안경·콘택트렌즈 선택 요령
가격부터 디자인까지 천차만별… 안경·콘택트렌즈 선택 요령

온라인 업체 대체로 저렴착용 시 ‘코·귀’가 편해야내 눈에 맞는 안경테 위치얼굴형과 대비되는 안경테  안경의 경우 일반적으로 온라인 업체의 판매가가 비교적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목회자·교인 10명 중 9명 ‘우리 교회=다세대 교회’
목회자·교인 10명 중 9명 ‘우리 교회=다세대 교회’

실제 통계는 고령층 편중젊은 목회자, 다세대 인식↑연령대별 사역 지속 여부 중요  대부분의 목회자와 교인들은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를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다세대 교회’라고 생각하는

당신의 이야기가 다음 세대의 믿음…‘엄마의 글방’에세이 공모전
당신의 이야기가 다음 세대의 믿음…‘엄마의 글방’에세이 공모전

크리스천 부모의 신앙 양육 이야기GMU·GBC 개최… 선정작 수필집으로오는 11월 30일까지·총상금 5,000달러 크리스천 부모들의 진솔한 신앙 양육 이야기를 모아 다음 세대 신앙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