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조지아 수정 메디케이드〈 Pathways to Coverage〉 좌초 위기

지역뉴스 | 사회 | 2024-07-17 12:06:47

메디케이드, 패스웨이, 캠프 주지사, 오바마케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법원 “연장신청 거부 정당”

내년 9월말 이후 시행 불투명

가입자 4천여명  무보험 전락

 

브라이언 캠프 주지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정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이 좌초 위기를  맞고 있다.

15일 리사 고드비 우드 조지아 남부 연방법원 판사는 “조지아주의 저소득층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한적인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은 당초 안대로 2025년에 만료된다”고 판결했다. 우드 판사는 이날 ”주 정부가  연장 신청을 위한 연방규정을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연방정부가 이 프로그램의 만료일을 2025년 9월에서 2028년으로 연장하려는 요청을 거부한 것은 정당하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앞서 연방정부 산하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는 조지아 주정부의 일명 페스웨이(Pathways to Coverage)로 불리는 축소된 메디케이드 시행 연장신청을 두차례 거부했다. 연장을 위한 공지 및 주민의견 수렴 기간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법원의 판결로 캠프 주지사가 의욕적으로 추진 시행해 오던 ‘패스웨이’는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패스웨이는 오바마 케어에 반발해 캠프 주지사가 제안한 축소된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이다. 매달 80시간 이상 일하거나 등록된 비영리단체에서 자원봉사활동 혹은 지정된 활동을 하는 저소득 성인에게만 가입이 허용된다. 이 프로그램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인 2020년 말 5년 시행안이 승인됐지만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시행이 지연되다 2023년 7월에야 시작됐다.

프로그램 시행과 함께 캠프 주지사 측은 1년 안에 가입자가 9만명은 될 것이라고 공언했지만 시행 1년이 지난 올 해 7월초 현재 가입자는 4,494명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만일 법원 판결대로 프로그램 연장이 되지 않을 경우 이들 가입자들은 다시 무보험자로 전락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캠프 주지사는 법원 판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다시 연장 신청을 시도하겠다”면서 “판결과는 별도로 홍보활동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필립  기자>

 

연방법원이 15일  조지아의 축소 수정된 메디케이드 프로그램 연장을 거부하는 판결을 내렸다.<사진=Shutterstock>
연방법원이 15일  조지아의 축소 수정된 메디케이드 프로그램 연장을 거부하는 판결을 내렸다.<사진=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동포 청년 인재 유치·정착 지원’본격화
‘재외동포 청년 인재 유치·정착 지원’본격화

재외동포청, 예산 신규편성,학업·취업 등 전주기 패키지동포청년 인재 장학생 선정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과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2026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동포

1인분 양 줄이는 음식점들…물가상승·식욕억제제 보급 여파
1인분 양 줄이는 음식점들…물가상승·식욕억제제 보급 여파

'미디엄'·'라이트' 메뉴 잇따라 추가하고 제공량 축소 물가상승과 비만치료용 식욕억제 약물 보급 등을 계기로 미국 음식점들이 음식 1인분 제공량을 줄이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

집단폭행 당했는데 외려 ‘퇴학’
집단폭행 당했는데 외려 ‘퇴학’

차터스쿨 한인학생 2명 ‘자발적 자퇴’ 일방 통보 “신체적·정신적 후유증” 학교 상대로 민사소송 지난 2024년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LA의 유명 차터스쿨 운동장에서 한인

미국여권 갱신 신청 즉시 기존 여권 무효화
미국여권 갱신 신청 즉시 기존 여권 무효화

“남은 기간 유효” 오해 한인 신청자들 주의해야 온라인은 2주 발급 가능 미국 여권을 갱신할 때 신청서를 제출하는 순간 기존 여권이 자동으로 무효 처리된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강

이민 정책 지지율 38%… 트럼프 2기 최저 추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정책에 대한 지지율이 그의 2기 집권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특히 남성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지지도가 하락하는 조짐

중·고소득 미국인도 납부금 ‘연체’ 늘어
중·고소득 미국인도 납부금 ‘연체’ 늘어

신용카드·모기지 중심부채, 소득의 절반 이상 미국민들이 모기지와 크레딧카드 납부금을 연체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 같은 재정적 압박이 저소득층을 넘어 중산층·고소득층으로 확산되

“1만달러 이상 인출 시 정부에 통보되나”
“1만달러 이상 인출 시 정부에 통보되나”

금융기관에 보고의무 부과합법적인 거래라면 ‘안심’ 많은 한인들은 은행에서 1만달러가 넘는 현금을 인출하면 정부에 보고되기 때문에 괜히 찝찝하다고 말한다. 사실 정부에 보고되는 것은

풀무원, 작년 미국시장 두부 매출 1억5천760만달러 '역대 최고'
풀무원, 작년 미국시장 두부 매출 1억5천760만달러 '역대 최고'

올해 1분기 미국 동부 아이어 두부 공장 증설   풀무원은 미국법인의 지난해 두부 매출이 전년 대비 12.2% 증가한 2천242억원(1억5천760만달러)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겨울폭풍속 스키 타던 8명 사망…실종된 1명도 사망추정
겨울폭풍속 스키 타던 8명 사망…실종된 1명도 사망추정

전날 6명 구조…보안관실 "악천후 속 여행 강행에 대해 조사 예정"  캘리포니아에서 겨울 폭풍이 이는 가운데 스키를 타던 여행객 등 8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18일 AP·A

"암 진단 후 신체활동 늘리면 사망 위험 낮출 수 있다"
"암 진단 후 신체활동 늘리면 사망 위험 낮출 수 있다"

미 연구팀 "의료진, 암 생존자들에게 신체활동 적극적으로 권장해야"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