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K-배터리 탑재 테슬라 일부 전기차, 미국서 보조금 못받아"

미국뉴스 | 경제 | 2024-07-13 22:16:10

K-배터리,테슬라 일부 전기차, 미국서 보조금 못받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현지 전문매체 보도…'중국서 배터리 조립' 탓인듯

 

 

테슬라가 선보인 모델3[연합뉴스 자료사진]
테슬라가 선보인 모델3[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른바 'K-배터리'를 탑재한 미국 전기차 메이커 테슬라의 일부 모델이 미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지 못한다는 현지 언론보도가 나왔다.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14일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셀을 탑재한 테슬라 일부 모델이 미국 정부가 지급하는 최대 7천500달러 상당의 세액공제(보조금)를 받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반면 일본 파나소닉의 배터리를 장착한 테슬라 모델은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돼 보조금을 받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일렉트렉은 이러한 사례를 거론하며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갈수록 엄격해지는 전기차에 대한 세액공제 규정에 적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행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규정상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에서 조립되고, 중국산 광물과 부품을 사용하지 않은 전기차에만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의 경우 같은 차종이라도 배터리 공급업체별로 세액공제 여부가 구분된다.

예를 들어 미국 테슬라 홈페이지에는 항속형 모델에는 '세액공제 적용 후 가격' 공지가 별도로 뜨지만, 기본형 모델에는 이런 공지가 따로 없다.

소비자들이 알 수 있게 세액공제 대상 차량과 비적격 차량을 구분해 놓은 것이다.

 

테슬라는 모델3 항속형 모델에 파나소닉 배터리를, 모델3 기본형에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테슬라에 납품하는 배터리를 북미에서 조립하고 있으며 IRA 광물 규정도 충족하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는 중국 상하이에서 조립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이 배터리를 탑재한 테슬라 모델이 IRA 세액공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일렉트렉은 "(미국 정부의) 배터리 소재와 부품 조달에 대한 요구 사항이 늘면서 일부 차량의 (세액공제) 자격이 혼란스럽고 테슬라의 경우 트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과 파나소닉은 테슬라 요구에 맞춰 원통형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다. 원통형 배터리는 각형 또는 파우치형 등 다른 유형의 배터리보다 생산원가를 낮출 수 있는 이점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주민 부채 부담 전국 4위
조지아 주민 부채 부담 전국 4위

소득 대비 부채 148% 달해 조지아 주민들이 감당해야 할 부채의 늪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소득보다 빚이 훨씬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조지아주가 미국 내에서 부채 부담이 가장

"주정부 노인정책 수립에 한인 의견을 내 주세요"
"주정부 노인정책 수립에 한인 의견을 내 주세요"

5월 8일(금) 오후 1:30-3:30UGA 귀넷 캠퍼스 109호실 조지아주 노인서비스국(Division of Aging Services)이 2028–2031년을 위한 차기 노인정

포사이스 “아파트∙타운홈 계속 안 짓겠다”
포사이스 “아파트∙타운홈 계속 안 짓겠다”

고밀도 주거개발 '일시중단' 연장학교 과밀∙인프라 부담 가중으로  포사이스 카운티가 아파트와 타운홈 등 고밀도 주거 개발 일시중단 조치를 연장했다.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일부 학교의

산불 피해주민, 보험 보상 거부에 또 ‘망연자실’
산불 피해주민, 보험 보상 거부에 또 ‘망연자실’

천재지변 이유 보상 거부주정부 지원팀 파견 조사 이번 주 내린 비로 확산일로 중이었던 조지아 남부 산불이 다소 주춤거리는 양상이다. 하지만 피해 주민들은 또 다른 고통에 시름하고

프라미스원은행, 내실 성장 속 두 프로모션
프라미스원은행, 내실 성장 속 두 프로모션

연 3.50% 금리 특별 적금 출시5월 14일 무료 문서 파쇄 행사 프라미스원은행(행장 션 김)이 견실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은행 측은 최근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들] 신정수 제너럴 컨트랙터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들] 신정수 제너럴 컨트랙터

미국 이민 60년 차 신정수(74) 씨가 간암과 간 이식 수술이라는 사선을 넘고 건축사 및 13개 주 시공 라이선스를 재취득하며 기적 같은 인생 2막을 열었습니다. 뉴욕 시청에서 30년간 근무한 베테랑인 그는 은퇴 후 무기력증과 치매 예방을 위해 공부를 시작해 커머셜 공사가 가능한 자격까지 거머쥐었습니다. 부인 신미경 씨의 헌신적인 간호로 건강을 회복한 그는 이제 자신의 전문 지식을 한인 사회의 권익 보호와 건축 컨설팅을 위해 환원하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희망을 몸소 증명하고 있습니다.

텐 사우전트 커피, 몬터레이 파크에 첫 가맹점 오픈
텐 사우전트 커피, 몬터레이 파크에 첫 가맹점 오픈

H마트 자회사 BK 프랜차이즈 운영2일 오픈, 시그니처 음료 1달러에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마트의 프랜차이즈 전문 자회사 BK Franchise가 운영하는 글로벌

대법 판결에 신난 공화당 “선거구 싹 바꾸자”
대법 판결에 신난 공화당 “선거구 싹 바꾸자”

대법 투표권법 제한 판결 나자주지사에 특별회기 소집 요구민주 “일당 지배 고착” 반발 연방 대법원이 대표적인 시민권 법률인 투표권법( Voting Rights Act) 2조의 적용

‘본국 귀국 두렵다’ 하면 비자 안내준다
‘본국 귀국 두렵다’ 하면 비자 안내준다

연방국무부, 전세계 공관에 새 지침 하달귀국시 학대 우려 없다는 점 확인 요구“박해 피해자 사전에 걸러내는 제도” 비판 연방국무부가 본국 귀국이 두렵다고 말하는 임시 비자 신청자에

푸드스탬프 수혜자 1년새 420만명 감소
푸드스탬프 수혜자 1년새 420만명 감소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근로의무 확대 등 여파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1년 만에 미국의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인 푸드스탬프(SNAP) 수혜자가 약 420만명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