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동포청 출범 이후 지원대상서 돌연 탈락”

한국뉴스 | 사회 | 2024-07-09 08:33:01

재외동포재단,지원사업 탈락,정과정 투명 공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일부 미주 한인단체 주장 “선정과정 투명 공개를”

지원 확대 기대 불구 오히려 탈락 통보 

동포청, 이례적 추가 수요조사 18일까지 신청 접수

 

미주 한인 비영리기관이 재외동포청 출범 이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대상에서 탈락해 투명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뉴욕총영사관 관할 지역의 한 한인 비영리기관은 최근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한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에 꾸준히 신청해 지원금을 받았지만, 지난해 6월 재외동포청 출범 이후 지원 대상에서 배제됐다”며 “2024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조사가 시작된 지난해 11월 신청했는데 지난 4월 최종 미지원 통보를 받았다. 매년 선정됐던 지원 사업이 올해 돌연 탈락한 이유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은 한인단체가 각 거주국에서 실시하는 사업 가운데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 활동 ▲문화단체 활동 ▲차세대단체 활동 ▲경제단체 활동 ▲조사연구단체 활동 ▲언론단체 활동 ▲공공외교 활동 ▲코리아타운 활성화 ▲한글학교 교사 현지 연수 ▲한글학교 맞춤형 지원 ▲해외입양 동포지원 ▲전통문화용품 지원 등과 관련한 비용을 보조하는 것이 골자다.

 

재외동포청은 2024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신청을 지난해 11월15일~12월8일까지 약 3주에 걸쳐 접수했고, 지난 2~3월에 심의위원회를 열어 선정 결과를 확정했다. 이와 관련 종전의 재외동포재단이 재외동포청으로 확대되면서 한인단체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 규모도 대폭 확대될 것이란 예상도 흘러나왔다.

 

하지만 동포청 출범 이후 오히려 예년에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왔던 사업이 특별한 설명 없이 탈락 통보를 받는 상황이 나오면서 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것이 해당 단체의 입장이다. 본보는 연도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신청 및 선정 기관수에 대한 통계를 지난달 말 재외동포청에 요청했지만 8일 현재 정보 공개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동포청은 “원하는 자료가 없을 수 있고, 자료확보에 시간이 걸릴 수도 있는 점 양해 바란다”는 입장을 본보에 전해왔다.

 

이에 대해 한인사회 일각에서는 “한국 정부의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에 대한 투명성이 보다 높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같은 상황 속에서 재외동포청은 8일 올해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에 대한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국 발전상 알리기 프로젝트 사업을 비롯한 교류 증진 및 권익 신장 활동 ▲차세대·경제·조사연구단체 등의 활동 ▲한글학교 교사현지 연수 ▲한인회관 건립지원 사업 등이다. 지원 희망 단체는 오는 18일까지 관할 재외공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포청은 심의위원회를 열어 대상을 확정한 후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동포청은 지원 여부 및 지원금 액수에 대해 “재외동포 정책 목표와의 부합성, 거주국 재외동포사회 전체에 대한 파급 효과, 동포사회에 대한 실질적 혜택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고 밝혔다. 수요조사 관련 세부 사항은 동포청 웹사이트(ok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상업면허 영어검증 강화CHP 현장 단속서 문제돼17년 경력에도 시험 탈락한인들 생업유지‘직격탄’ 연방 교통부(DOT) 산하 자동차안전관리국(FMCSA)의 상업용 차량 운전자 영어

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11개월 만에 최저
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11개월 만에 최저

한 달 반 만에 160원 급락 ‘1,300원대 중반까지 가능’유학생·주재원·수입업체 웃고한국 방문 미국인들은‘울상’  원·달러 환율이 14.1원 내린 1,397.7원에 거래를 마친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교육·언론단체, DHS 상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미 교육현실 외면한 조치’ 9월15일 시행 중단 촉구 유학생의 체류 기간을 최대 4년으로 엄격히 제한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

하와이 독립운동가 박순이·박춘경 지사 서훈
하와이 독립운동가 박순이·박춘경 지사 서훈

국립창원대 현지조사 발굴보훈부, 독립유공자 인정  박춘경 지사 묘비 [국립창원대 제공]  국립 창원대학교는 하와이 현지조사를 통해 발굴한 한인 독립운동가 박순이(1901∼1987)

나탈리가 누구길래…‘문고리 참모’ 논란, 백악관 총력방어
나탈리가 누구길래…‘문고리 참모’ 논란, 백악관 총력방어

최측근 나탈리 하프 보좌관‘전용기 갈아타기’ 동행 주목트럼프 애착담요’별칭까지“ 나탈리와 여행”야당 저격에백악관 발끈… 트럼프 설전도  지난 16일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CJ,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미국서 승부수
CJ,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미국서 승부수

냉동만두 시장점유율 1위뚜레쥬르 북미매장 205개 K-푸드가 이색 음식에서 일상적으로 즐기는 식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CJ그룹의 미국 식품·외식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5

소비경기 ‘빨간불’… 7월 소매판매 0.6% 급감

경제 중추 소비둔화 우려소득에 따른 양극화 현상전년 대비로는 증가 유지연준의 금리정책에도 영향 소비자들의 지갑이 7월 들어 예상보다 빠르게 닫힌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연방 상무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 한인 교사 체포

“북가주 사립학교 재직시14~15세 대상 외설 행위교회서도 추가 피해 우려” 북가주 샌타크루즈 지역의 한 사립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던 20대 한인 추정 남성이 지난 2022년 미성

“mRNA 백신으로 암 치료한다” 모더나·머크 항암제 새 지평

제약사 모더나와 머크가 공동 개발한 환자 맞춤형 mRNA 암 백신이 고위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3상) 임상시험에서 암 재발과 전이를 억제하는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고 1

마지막 식사 8번 미뤄진 끝에…최장기 사형수 101세로 자연사
마지막 식사 8번 미뤄진 끝에…최장기 사형수 101세로 자연사

1950년 살인죄 수감된 '버드맨'…증거 번복으로 사형 수차례 연기25세부터 죄수 꼬리표 단 채 101세로 일생 마감…줄곧 결백 주장  최장기 사형수 클리퍼드 스미스 생전 모습[B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