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검찰 프로그램에서 고교생 대상
귀넷 카운티 지방검사장 팻시 오스틴-갯슨이 주최하는 2026년 주니어 검사/수사관 멘토십 프로그램 클래스가 지난 10일 15일 동안의 프로그램을 시작한 가운데 한인들이 주축이 된 청소년 약물예방 단체인 코야드(COYAD, 대표 폴 임)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에게 사법 시스템과 그 시스템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를 소개하기 위해 고안됐다.
코야드의 사전 예방교육은 학생들이 범죄가 발생한 이후의 법적 절차를 배우는 것을 넘어 마약 및 중독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커뮤니티 리더로 성장하게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코야드는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리디아 임 강사(릴번중학교 교사), 송승호 태권도 사범, 최진은 간호사 등이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우수 학생들을 학교 내 예방 동아리(CAMP) 리더로 양성해 마약의 위험성을 또래에게 알리는 긍정적인 피어 프레셔(Peer Pressure)를 적극적으로 조성했다. 또한 마약류 범죄가 개인의 뇌(중독)와 미래(전과 기록)에 미치는 치명적인 영향을 검찰청의 실제 사건 케이스와 COYAD의 예방 교육을 교차시켜 생생하게 가르쳤다.
코야드는 귀넷 검찰청과 협력해 단계적인 통합 커리큘럼 모델을 개발했다. 1단계는 법적 뼈대와 중독의 이해, 2단계는 수사 기법과 학교 내 징후 파악, 3단계는 청소년 마약 범죄 모의재판, 4단계는 커뮤니티 예방 팀장 파송 등으로 구성됐다.
코야드는 지난 2022년부터 5년 연속 이 연례 프로그램의 약물중독 예방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수료식은 오는 24일 열린다.
이 과정을 마친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 혜택에는 귀넷 카운티 검찰청과 COYAD 양측에서 발급하는 수료증, 대학 진학에 활용할 수 있는 공식 봉사활동 시간, 그리고 우수 학생을 위한 지도 검사/수사관의 추천서를 제공한다. 또한 수료생들은 새 학기에 자신의 학교에서 COYAD의 CAMP(예방 동아리)를 창립하거나 임원진으로 활동할 수 있는 우선적인 자격을 얻게 된다.
코야드 폴 임 대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 마약문제가 개인과 가정,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을 미리 막기 위해 학부모들이 먼저 관심을 갖고 코야드의 예방 캠페인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