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의견 수렴 예정 공청회 연다
로렌스빌 시는 8일부터 재산세 인상 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는 2025 회계연도에 3.26 밀스(mills)의 재산세율을 제안하며, 이는 작년보다 46% 인상된 수치다.
공청회 일정은10일 오후 5시와 22일 정오 및 오후 7시, 장소는 로렌스빌 시청(70 S. Clayton St.)이다. 공청회 참여 주민들은 시의회 및 관계자들에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로렌스빌 최고 재무 책임자 케스 리는 "제안된 세율 조정은 주민들이 기대하는 고품질 서비스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재정적 책임과 성장하는 지역사회의 요구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며, 이번 세율 인상은 그 과정에서 중요한 단계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세율 인상의 영향은 35만 달러 주택 소유자의 경우, 시 재산세가 약 12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산세는 시 전체 수입의 3.5%, 로렌스빌 시민이 납부하는 전체 재산세의 10% 미만을 차지한다.
세율이 채택될 경우 재산세 수입은 170만 달러 증가하여 2025 회계연도 총 재산세 수입은 650만 달러를 약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율 인상의 목적은 시 관계자는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고, 공공 안전, 공원 및 놀이터, 도로 및 교통 관리, 노숙자 지원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세율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경찰, IT, 인사 및 시설 관리 부서에 9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로렌스빌 시는 재산세, 사업 수수료 및 탄탄한 공공 시설 인프라를 통해 얻은 수익으로 "전략적이고 의도적이며 실용적인 투자를 통해 주민들을 위한 활기찬 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인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