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콜롬비아 학원

주택값 가장 비싼 대도시… 샌호세 150만달러로 1위

미국뉴스 | 부동산 | 2024-07-08 09:18:23

주택값 가장 비싼 대도시,샌호세 1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 전엑에서 주택 공급 부족과 높은 모기자 이자율로 인해 주택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LA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광역 대도시 지역 5곳이 미국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10대 대도시 순위에서 1~5위를 휩쓸었다.

 

스마트에셋이 부동산 거래사이트인 질로우 집계를 인용해 전국의 100대 광역 대도시 지역의 주택거래 가격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24년 4월 현재 주택 중간가를 기준으로 샌호세, 샌프란시스코, LA, 샌디에고, 옥스나드 등 캘리포니아 5개 대도시가 1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IT 산업의 메카 실리콘밸리를 끼고 있는 샌호세의 2024년 중간 주택가는 150만2,362달러로 지난해 대비 12.6%, 2019년과 비교해서는 41.0% 급등했다. 전국부동산협회는 샌호세에서 이 정도 수준의 집을 구입하기 위해선 46만8,252달러의 연 수입이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2위는 중간 주택가 113만2,315달러의 샌프란시스코, 3위는 92만5,783달러의 LA가 각각 차지했다.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LA의 경우 중위 집값은 2023년에 비해 10.7%, 2019년 대비 47.9% 올랐다. 이어 샌디에고(87만6,056달러)와 옥스나드(84만4,806달러)가 4위와 5위에 올랐다.

 

이 외에 6위 하와이(69만6,729달러), 7위 시애틀(69만2,195달러), 8위 보스턴(64만8,108달러), 9위 뉴욕(57만9,117달러), 10위 덴버(5만3,090달러) 순으로 집값이 비쌌다. 이번 조사는 광역 대도시 지역들간 비교한 것으로 예를 들어 베벌리힐스 등 개별 도시들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노세희 기자>

 

null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셸 강 후보 흑인 단체 '커뮤니티 챔피언상' 수상
미셸 강 후보 흑인 단체 '커뮤니티 챔피언상' 수상

탁월한 리더십과 봉사활동 인정받아 조지아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셸 강 후보가 흑인 커뮤니티 단체인 레벨 업 데이(LEVEL UP DAY)로부터 커뮤니티 챔피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미주체전 2위 애틀랜타선수단 해단식 열려
미주체전 2위 애틀랜타선수단 해단식 열려

"한인회관서 해단식 못해 아쉽다""애틀랜타 한인사회 역사 이정표" 지난 6월 댈러스에서 열린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에서 종합 2위에 오르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애틀랜타 오피스 시장 ‘엎친 데 덮친 격’
애틀랜타 오피스 시장 ‘엎친 데 덮친 격’

연방정부 임대계약 해지 줄이어올해 11건…전국서 여섯번째귀넷서도 둘루스 등 2곳 해지 조지아가 연방정부 사무실 축소 정책으로 인해 타격을 입은 주요 지역 중 한 곳으로 조사됐다.부

영향력 있는 아시아계 조지안에 한인 8명 수상
영향력 있는 아시아계 조지안에 한인 8명 수상

강신범 홍영표 박청희 윤본희이경철 이미셸 이준일 홍수정 조지아 아시안타임스가 선정해 시상하는 ‘2025 가장 영향력 있는 조지아 아시안 25인’ 시상식이 11일 둘루스 캔톤 하우스

로열 트러스트 뱅크 마이클 오닐 신임 행장 선임
로열 트러스트 뱅크 마이클 오닐 신임 행장 선임

22년 이상의 은행경력 전문가 로열 트러스트트 뱅크는 새 행장 겸 CEO로 마이클 오닐(Michael O’neill, 사진) 씨를 영입했다.7월 1일자로 임명된 오닐 행장은 퍼스트

APD〈애틀랜타 경찰국〉, 경력직 채용에 1만달러 보너스
APD〈애틀랜타 경찰국〉, 경력직 채용에 1만달러 보너스

월드컵 앞두고 인력확보 총력 2026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애틀랜타 경찰이 인력 확보에 총력에 기울이고 있다.애틀랜타 경찰국(APD)은 경력직 경찰이 지원할 경우 채용 절차를 간

풀턴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모기
풀턴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모기

헤잇빌∙애틀랜타시 두 곳서보건당국,대대적 방역작업  풀턴 카운티 두 곳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가 발견됐다.풀턴 카운티 보건국은 13일 헤잇빌과 애틀랜타시에 설치된 덫을

귀넷 한인상권 안전 대폭 강화됐다
귀넷 한인상권 안전 대폭 강화됐다

귀넷CID, 민간업체와 계약 24시간 보안순찰제로 전환  한인 상권이 물려 있는 귀넷 플레이스 커뮤니티 개선지구(Community Improvement District; CID)가

14일부터 동남부 전역서 대대적 과속 단속
14일부터 동남부 전역서 대대적 과속 단속

‘오퍼레이션 서던 슬로우 다운’조지아 등 5개 주서 20일까지 조지아를 포함한 동남부 지역  5개 주에서 14일부터 대대적인 차량 과속 단속이 시작됐다.‘오퍼레이션 서던 슬로우 다

연쇄 은행강도 행각 20대 한인여성 체포
연쇄 은행강도 행각 20대 한인여성 체포

시애틀 인근 지역서1년여 간 8곳 털어“FBI 수배된 것 자랑” 한인 추정 20대 여성이 시애틀 지역에서 연쇄 은행 강도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했다. 연방수사국(FBI)와 시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