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아무 데도 안 간다” vs “퇴진, 대국적 결단 필요”

미국뉴스 | 정치 | 2024-07-07 09:32:31

바이든 사퇴 압력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바이든 사퇴 압력 거세 진화에 총력

유세·언론 인터뷰 “계속 뛸 것”강조에도

당 안팎서는 요구 이어져 주말이 ‘분수령’

 

 

 공화당 안팎과 거액 기부자들을 중심으로 거센 후보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5일 경합주인 위스콘신주 매디슨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로이터=사진제공]
 공화당 안팎과 거액 기부자들을 중심으로 거센 후보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5일 경합주인 위스콘신주 매디슨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로이터=사진제공]

 

 

대선 후보 TV토론 이후 최대의 정치적 위기에 직면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5일 경합주 유세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당 안팎의 대선 후보직 사퇴 요구에 대한 정면 돌파에 나섰다. 바이든 대통령의 거듭된 완주 의지 표명에도 공개적인 사퇴 압박이 당내에서 지속해서 나오는 가운데 이번 주말이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여부를 결정지을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공개 행보를 통해 고령 우려와 맞물린 대선 패배 위기감을 해소하지 못할 경우 후보직 사퇴 요구가 더 거세지면서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대선 경합주인 위스콘신주 매디슨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자신에 대한 사퇴 요구를 불러온 TV토론에 대해 “내 최고의 퍼포먼스라고 할 수는 없다”면서도 “나는 90분의 토론이 3년 반의 성과를 지워버리도록 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신이 어떻게 할지에 대한 추측이 있다는 점을 직접 언급한 뒤 “내 대답은 대선에 출마하고 다시 이기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당내 경선이었던 예비선거(프라이머리)에서 수백만표를 받아 대선 후보로 사실상 낙점된 것을 거론하면서 “일부 인사들은 여러분이 (경선에서) 투표한 것을 신경 쓰지 않고 나를 선거에서 밀어내려고 한다”고 비판한 뒤 “나는 선거를 계속 뛸 것이며 트럼프를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선캠프도 상황 역전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캠프는 이번 달 경합주에 낙태, 경제 공정성, 민주주의 등의 핵심 이슈에 대한 5,000만달러 규모의 정치 광고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캠프는 또 8월까지 경합주에서 300만 가구 이상을 직접 방문하는 선거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바이든 대통령 및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는 이번 달에 경합주 전체를 방문한다는 방침이다. 바이든 대통령 측은 선거 유세를 통해 참담한 TV토론 이후 증폭된 ‘고령 리스크’ 우려를 불식시키고 후보 교체론을 정면 돌파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3일에는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와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회 지도부 등과 잇단 전화 통화를 하고 당 내부의 동요 다잡기에 나섰다. 그러나 연방 하원의원 3명이 이미 공개적으로 대선 불출마를 요구한 데 이어 당내에서도 직·간접적인 사퇴 요구 움직임이 계속 나오고 있다.

 

민주당 소속 모라 힐리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이날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가 회복 불능하다면서 “향후 며칠간 자신이 도널드 트럼프를 이길 수 있는 최고의 희망인지 평가해달라”고 촉구했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또 마크 워너 상원의원(버지니아)도 바이든 대통령에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기 위해 상원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WP가 보도했다.

 

지금까지 민주당 상원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의원이 없었다는 점에서 상원으로까지 공개 사퇴 요구 움직임이 확산될지 주목된다.

 

당 외부의 사퇴 요구도 계속되고 있다.

 

친민주주의 정치활동 그룹인 ‘리더십 뉴 프로젝트’는 ‘월마트 상속녀’ 크리스티 월든을 비롯해 168명이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를 촉구할 것을 요구한 서한을 백악관에 전달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이날 전했다.

 

다만 당 지도부와 원로 등을 비롯한 민주당 다수는 공개적인 사퇴 압박에는 동참하지 않으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 여론을 진화할 수 있는지를 지켜보고 있다고 AP통신 등은 전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연방하원 7지역구 코지키 후보 '한인 지지 호소'
연방하원 7지역구 코지키 후보 '한인 지지 호소'

해사 나와 전투기 조종사·이민 변호사 출신한인 기여 평가, ICE 단속 비판, H-1B 개혁 조지아주 연방하원 제7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토니 코지키(Tony Kozycki) 후보

귀넷∙스와니 유권자, 세제 관련 주민투표도
귀넷∙스와니 유권자, 세제 관련 주민투표도

귀넷-교육세 감면 대상 확대스와니-재산세 공제액 신설 다음 주 치러지는 중간선거을 맞아 귀넷 카운티 전역에서는 교육세 감면 대상 확대를 위한 주민투표가, 스와니와 노크로스에서는 별

조지아 유류세 면제 한 달 더 연장
조지아 유류세 면제 한 달 더 연장

켐프 주지사, 11월 30일까지 연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주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 중인 유류세 면제 조치를 11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켐프

성난 유권자…조지아 공화당 장기집권 ‘흔들’
성난 유권자…조지아 공화당 장기집권 ‘흔들’

▪ AJC,  자체 여론조사 결과 분석 정계 “주정부∙주하원 탈환” 전망도유권자 58% “미국 잘못되고 있다”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조지아에서도 유권자들의 불만과 불안감

“내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시장… 대대적 변화”
“내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시장… 대대적 변화”

보험사들 수익성 악화 속혜택 축소하거나 폐지까지병원·의료그룹 변경될 수도 한인 시니어들, 혜택 점검 미국의 대표적인 시니어 의료보험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edicare Adv

〈포토뉴스〉 중대 동문회 미쉘 강 후보 지원 캠페인
〈포토뉴스〉 중대 동문회 미쉘 강 후보 지원 캠페인

미동남부 중앙대동문회(회장 홍육기)는 조지아 제99지역 주하원의원에 도전하는 미쉘 강(영문 85학번) 동문을 지원하기 위해 24일 저녁과 25일 오후 스와니 아씨마켓 앞에서 선거운

〈포토뉴스〉 한인 유권자 지원단체 KAVAT 주말 활동
〈포토뉴스〉 한인 유권자 지원단체 KAVAT 주말 활동

한인 유권자 지원단체인 KAVAT는 24~25일 둘루스 쇼티하웰공원과 스와니 조지 피어스공원, 둘루스 H마트 등 한인들이 많이 찾는 귀넷 카운티 공원과 투표소 인근에 나가 한국어

헬스케어 리더십·조지아 사업 확장 전략 공유
헬스케어 리더십·조지아 사업 확장 전략 공유

신동익 핏인모션 원장뉴욕 ‘KOOM Week 2026’ 패널 참여  조지아 기반의 물리치료 클리닉 ‘핏인모션(FIT IN MOTION Physical Therapy)’ 창업자이자

한인 프랜차이즈 '미스터 카우', 애틀랜타서 첫 가맹 사업설명회 개최
한인 프랜차이즈 '미스터 카우', 애틀랜타서 첫 가맹 사업설명회 개최

핫도그 브랜드 '미스터 카우', 미 전역 확장 가속화미국 내 주요 쇼핑몰을 중심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한인 운영 핫도그 프랜차이즈 '미스터 카우(Corndog by Mr. CO

제32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에 신철수 전 회장 추대
제32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에 신철수 전 회장 추대

특별위 만장일치로 신 전 회장 추대2만불 특별지원금 납부, 내달 취임 신철수 전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이 제32대 연합회장에 추대돼 오는 11월 21일 공식 취임한다.차기 회장 입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