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노동시장 냉각…하반기 증시 악재로 작용하나

미국뉴스 | 경제 | 2024-07-02 09:08:09

노동시장 냉각,하반기 증시 악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경제 침체 우려 고조

전국 실업률 4.0%까지

 

 그동안 인플레이션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던 고용시장이 빠르게 냉각되면서 뉴욕 증시는 물론 미국 경제에 침체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로이터]
 그동안 인플레이션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던 고용시장이 빠르게 냉각되면서 뉴욕 증시는 물론 미국 경제에 침체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로이터]

 

 

그동안 견조한 흐름을 보였던 노동시장이 하반기에 냉각될 경우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커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1일 “노동시장이 지나치게 빨리 식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구직이 어려워지면 상반기 고공행진을 벌였던 증시에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고 평가했다.

 

뉴욕증시 주요 주가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상반기에 14.48%나 상승한 가운데, 하반기를 맞이한 뉴욕 증시는 이번 주 발표될 6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과 실업률 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지난해 한때 3.4%로 내려갔던 실업률은 지난 5월 전월치와 전문가 예상치(3.9%)보다 높은 4.0%를 기록했다. 미국의 실업률이 4%까지 오른 것은 2022년 1월 이후 처음이었다.

 

전년 동기인 2023년 5월의 3.7% 대비 0.3% 포인트나 상승했다. 지난달의 3.9% 대비 0.1%포인트 올랐다.

 

연방 노동부는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월 9∼15일 주간 183만9,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1만8,000건 늘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는 2021년 11월 7∼13일 주간(197만4,000건)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찰스슈와브의 케빈 고든 수석 투자전략가는 실업률이 한번 오르기 시작하면 다시 낮아지기는 매우 어렵다고 우려했다.

 

뱅크레이트의 마크 햄릭 선임이코노미스트는 상반기에 월평균 25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면서, 6월 고용 상황에 대해 실업률이 꾸준한 흐름을 보이는 반면 고용은 약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들 주요 지표 중 하나라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고용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일간 월스트릿저널(WSJ)은 “노동시장이 천천히 식었을 때조차 침체로 끝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면서, ‘이번은 다르다’는 연방준비제도(FB·연준)의 기대와 달리 노동시장이 고통 없이 재균형을 찾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노동시장이 실업률 4% 수준에서 지속 가능한 균형 상태를 유지할지, 혹은 기존보다 실업률이 대폭 오른 뒤 침체가 닥쳤던 역사적 전례를 따를지 문제라는 것이다.

 

연준은 기업들이 고금리 상황에서 해고 대신 구인하지 못한 일자리를 없애는 식으로 대응할 것으로 봤으며, 현재까지는 이러한 흐름이 나타나면서 임금 상승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현상)도 완화되고 있다.

 

다만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지난 1월 “이는 영원히 지속될 수 없다”고 말하는 등 어느 수준이 되면 고통스러운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윌밍턴트러스트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루크 틸리는 증시 전망과 관련, 밸류에이션(가치평가)에 대해 매우 주의하고 있다면서 최근 상승장을 주도한 ‘매그니피센트7(M7)’ 대신 그동안 저평가된 섹터에 주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06년 당시 금리가 고점을 찍은 뒤 18개월 후 경제가 흔들린 전례가 있다면서 “지금과 2007∼2008년 침체 초입 간에 유사점이 매우 많다고 보지는 않지만 금리 인상 이후 침체가 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점을 생각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상의 '티파니'에 창업지원금 1만 달러 시상
한인상의 '티파니'에 창업지원금 1만 달러 시상

수제 한방차 제조 회사 '티파니'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는 14일 오전 둘루스 한인상의 사무실에서 지난해 처음 실시한 창업지원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티파니’(Teapa

미, 75개국 국민에 이민비자 중단
미, 75개국 국민에 이민비자 중단

러시아·이란·브라질·콜롬비아·소말리아 등 포함…한국은 빠져국무부 "복지혜택 용납불가한 수준으로 받아가는 이민자 국가들 대상"국무부 "그들을 돌려보내라"[국무부 엑스 계정 캡처. 재

버라이즌, 미 전역서 서비스 장애
버라이즌, 미 전역서 서비스 장애

미국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Verizon)의 네트워크 장애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전역에서 사용자 불편이 속출하고 있다. 미 동부를 중심으로 휴대전화가 'SOS 모드'로 전환되는 현상이 보고됐으며, 현재 엔지니어들이 투입돼 정확한 장애 원인 파악과 복구 작업에 나섰다.

반지천국 “보석쇼핑 설날 전을 노려라!”
반지천국 “보석쇼핑 설날 전을 노려라!”

이월상품 총정리 및 신제품 동시 출시최대 80% 파격 세일, 1월 22일-26일2,000여 점의 보석‘·고급 스카프’ 선물 애틀란타 지역 보석 애호가들을 설레게 할 대규모 보석 쇼

316에 입체교차로...켐프 국정 구상 공개
316에 입체교차로...켐프 국정 구상 공개

2억달러 투입...고가도로 추가도I-75엔 18억 들여 전용고속도로 귀넷 카운티를 관통하며 애틀랜타~애슨스를 잇는 316 도로에 입체 교차로와 고가도로가 건설된다.브라이언 켐프 주

주의회 통과 첫 법안은 '친 총기 법안'
주의회 통과 첫 법안은 '친 총기 법안'

조지아 주의회가 2026년 회기 시작과 함께 지방정부의 총기 규제 조례를 무력화할 수 있는 ‘친총기 법안(SB204)’을 첫 법안으로 가결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서배너 시의 총기 보관 의무화 조례 등을 겨냥한 것으로, 발의자인 콜턴 무어 의원은 연방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임기 마지막 날 법안을 통과시키고 사임했습니다.

무면허 운전자 상대 차량 불법등록 조직 ‘덜미’
무면허 운전자 상대 차량 불법등록 조직 ‘덜미’

홀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6개월간의 수사 끝에 무면허 운전자들에게 차량을 시세보다 비싸게 팔고 불법 등록을 대행해온 일당 9명을 체포했다. 게인스빌에 사무실을 둔 알선책들은 여러 개의 법인 명의를 이용해 수백 대의 차량을 등록하며 약 7년간 100만 달러 이상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된 이들은 조직범죄처벌법(RICO) 위반으로 기소되었으며, 범행에 가담한 자동차 딜러 업체 3곳의 명단도 함께 공개됐다.

조셉 최씨 생애 첫 홀 인 원 기록
조셉 최씨 생애 첫 홀 인 원 기록

한인 골프 애호가 조셉 최씨가 12일 생애 첫 홀 인 원을 기록해 화제다. 최씨는 이날 오후 4시경 치코피 스쿨 코스 8번 홀 파3 160야드에서 홀 인 원을 기록했다. 함께 골프

우미노 시즈쿠, '리미티드 에디션' 후코이단 출시
우미노 시즈쿠, '리미티드 에디션' 후코이단 출시

가고메 콤부 “Limited Edition”최상급 후코이단강력한 파워로 전신건강및 면역력 빠르게 지원 25년 전통의 후코이단 전문 기업인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이 보다 강력한 후코

조지아 북부 산간지역  '눈'
조지아 북부 산간지역  '눈'

내일부터 한파...체감온도 0도까지 조지아 북부 산간지역에 눈이 예보됐다.국립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북극발 한랭전선이 남하하면서 조지아 북부 산간지역에 14일 저녁 7시부터 15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