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뉴욕증시 상반기…엔비디아 등 5개 초대형주 주도

미국뉴스 | 경제 | 2024-07-01 09:38:27

엔비디아 등 5개 초대형주 주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S&P 500 14% 상승

AI 편중돼 우려 커져

 

 뉴욕증시 나스닥. [로이터]
 뉴욕증시 나스닥. [로이터]

 

뉴욕 증시가 올해 상반기 기록적 성적표를 받았지만, 대부분 성과가 엔비디아 등 5개 초대형주에 집중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S&P 500 지수는 지난달 28일 5,460.48로 거래를 마치며 올해 상반기 상승률이 14%가 넘었다.

 

S&P500 지수 상반기 상승률은 작년 같은 기간(16%)보단 조금 낮았지만 1990년대 후반 닷컴 버블 이후 보기 드문 수준이었다.

 

29일 블룸버그 통신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S&P 500 지수는 올해 상반기에 30차례 넘게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2021년 이후 3년 만의 기록이다. 2022년 10월 12일(3,577.03) 이후엔 시가총액이 16조달러 이상 커졌다.

 

업종별로 보면 올해 상반기에 기술주가 28% 이상 뛰었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부문이 26% 올랐다. 투자자들이 AI와 연계해서 데이터센터 에너지 공급에도 주목하면서 유틸리티 주식이 7.6% 올랐다. 부동산 업종은 고금리에 타격을 받아서 유일하게 마이너스였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상반기 상승장을 5개 초대형주(메가캡)가 이끌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FT는 29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메타, 애플이 상반기 S&P500 지수 상승에 약 60% 기여했다고 말했다. 특히 엔비디아가 150% 오르면서, 단독 기여도가 31%에 달했다.

 

아마존,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테슬라, 메타플랫폼 등 ‘매그니피센트7’의 시가총액은 상반기에 3조6,000억달러 이상 치솟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28일 전했다. 이들 7개 기업의 18개월간 시가총액 증가는 8조3,000억달러였다.

 

2분기만 보면 엔비디아, 애플, MS가 S&P 500 지수 상승의 90% 이상을 주도하면서 불균형이 확대됐다. S&P 500 지수에서 기업 규모에 따른 가중치를 빼고 보면 상반기 상승률은 4%에 불과하고 2분기엔 오히려 하락했다.

 

금융서비스업체 찰스 슈왑의 수석 투자전략가 케빈 고든은 “시장 표면 아래에선 약세 신호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반대로 일부 투자자들은 덜 오른 IT주들이 상승세를 따라잡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모건스탠리 투자 운용의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 앤드로 슬리먼은 “AI가 방 안의 산소를 모두 빨아들였다”며 “다른 분야에 실적이 좋은데도 주목받지 못하는 회사가 많으며, 2분기 실적발표 기간에 이들이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에 따르면 미 대선이 있는 해 가운데 올해가 상승 폭이 1928년 이후 두 번째로 컸다. 스톡 트레이더스 알마낵의 편집자 제프리 허쉬는 주식이 계절적 패턴과 거꾸로 가면서 몇주 내 5∼8% 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상반기 미 증시에서 기술주가 독주하는 가운데 세계 금융시장은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일본 엔화는 달러 대비 가치가 37년여 만에 최저로 추락했고 코코아 가격은 85% 뛰었다. 미국 등 세계 주요국의 금리인하가 지연되면서 주요 채권 투자자들은 손실을 봤다. 지난해 말엔 미 금리 인하가 7차례 예견됐지만 이제는 고작 1∼2회에 불과한 상황이다.

 

다만, MSCI 47개국 세계주식지수는 상반기 11%나 올랐다. 한국 코스피는 5.4% 상승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주 대통령 후보 TV 토론회 후 미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7월 4일 영국 총선에선 노동당이 14년 만에 정권을 잡을 것이 확실시되지만 시장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빅피치 시즐러 마라톤 한인 대거 입상
빅피치 시즐러 마라톤 한인 대거 입상

한인 100여명 출전 25명 입상 지난 7일 노동절을 맞아 매년 열리는 ‘빅피치 시즐러’(Big Peach Sizeller) 10K 단축 마라톤 대회에서 한인 마라톤 동호회원들이

홍삼세계로, 추석맞이 ‘풍기홍삼’ 할인
홍삼세계로, 추석맞이 ‘풍기홍삼’ 할인

소백산맥 6년근 풍기홍삼 미 동남부 한인들의 건강을 약 50년간 돌봐온 홍삼세계로 이상용 원장이 올 추석, 믿고 선물할 수 있는 소백코리아 풍기홍삼을 특별한 가격으로 선보인다.소백

차기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에 신동준 입후보
차기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에 신동준 입후보

18일 귀국 후 입후보 서류 제출서류·자격 심사 거쳐 총회 인준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2대 회장으로 신동준(사진) 전 앨라배마주 버밍햄 한인회장이 입후보 의사를 밝힘에 따라 차기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리미티드 에디션, 특별 프로모션 진행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리미티드 에디션, 특별 프로모션 진행

가고메 다시마 후코이단을 더한 새로운 포뮬러오리지널 후코이단과 함께 최대 100달러 할인 25년 이상 오리지널 후코이단 제품을 선보여 온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이 새로운 리미티드 에

9월 9일 ‘쿠월쿠일’…‘쿠쿠위크’최대 45% 할인
9월 9일 ‘쿠월쿠일’…‘쿠쿠위크’최대 45% 할인

브랜드스토어 대상 단독 프로모션최대 45% 할인 - 밥솥 제품 할인 + 방문 사은품 증정 숫자 ‘9’가 두 번 겹치는 9월 9일, 쿠쿠가 특별한 쇼핑 기회를 마련한다. 쿠쿠렌탈 아

“돈 받고 영주권·시민권 팔았다”… 이민국 고위 직원 체포
“돈 받고 영주권·시민권 팔았다”… 이민국 고위 직원 체포

각종 이민신청 불법 승인출처 불명 95만달러 포착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에서 고위 심사관으로 근무했던 전 직원이 돈을 받고 영주권과 시민권 등 이민 혜택을 부당하게 승인해준

메디케어 가입, 시기 놓치면 ‘평생 벌금’
메디케어 가입, 시기 놓치면 ‘평생 벌금’

65세 신청 메디케어 ‘A부터 Z’까지 65세 생일 전후 7개월 ‘최초 가입기간’ 챙겨야파트A 10년 일하면 무료파트B 소득별 보험료 차등 미국에서 65세가 되면 대부분 메디케어(

취업시장 ‘역전’… 비대졸자 웃고 대졸자 운다
취업시장 ‘역전’… 비대졸자 웃고 대졸자 운다

2003년 이후 실업률 분석AI, 대졸 초년생 업무 대체화이트칼라 취업문 좁아져대학 학위 가치까지 논쟁  인공지능(AI)이 갈수록 확산되면서 청년 취업시장에도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

전 세계 인플레이션 시대 오나… 각국마다 긴축 고민
전 세계 인플레이션 시대 오나… 각국마다 긴축 고민

한은도 이례적 연속 인상유럽·일본 통화 긴축 재개에너지·서비스 물가 상승지연 대응 비판에 선제 대응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현대차 ‘호프 온 휠스’… 3억달러 누적기부 달성
현대차 ‘호프 온 휠스’… 3억달러 누적기부 달성

현대차 미국판매법인과 미국 내 855 개 이상의 현대차 딜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가 출범 28년만에 누적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