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콜롬비아 학원

오소프, 워녹 의원, “수감자 사망 조사 착수”

지역뉴스 | 정치 | 2024-06-28 07:12:01

존 오소프, 라파엘 워녹, 조지아 감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지아 감옥 사망 사건 조사 착수

전국 교도소 사망사건 실체 조사

“연방 법무부 보고체계 개선해야”

 

조지아 민주당의 연방 상원 의원 존 오소프 의원과 라파엘 워녹 의원이 조지아를 포함해 전국 감옥에서 끊이질 않고 발생하고 있는 감옥 수감자 사망 사건에 대한 조사를 6월27일 착수했다. 

오소프 의원과 워녹 의원은 이와 더불어 연방 법무부 장관 메릭 갈랜드(Merrick Garland)에게 수감자의 사망 사건에 대한 보고 연방 법무부의 보고 관행을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연방상원 산하 수사 소위원회 위원장인 오소프는 2022년 10개월간 조사를 주도한 결과, 다른 곳에서 사망자가 공개적으로 보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법무부가 2021년 조지아와 그외 다른 주에서 수감자의 사망자 수를 거의 1,000명 가까이 집계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오소프와 워녹 의원은 메릭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사전 조사에서 우리는 법무부에 조지아주 클레이튼 카운티와 풀턴 카운티 교도소에서 구금 중인 사망 사건에 대한 충격적인 보고를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타깝게도 조지아 감옥에서 사망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2024년 첫 6개월 동안, 클레이턴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동안 최소 6명이 사망했다. 2023년 풀턴 카운티에서 구금된 10명이 사망한 데 이어 올해 풀턴 카운티 교도소에서도 3명이 사망했다. 이러한 놀라운 수치는 이러한 사망의 원인을 파악하고 향후 비극을 예방하기 위한 가능한 개입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보다 강력한 보고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하며, 연방 법무부의 내부 보고 시스템의 허점을 지적했다. 

올해 초 NPR(National Public Radio)의 보고서에 따르면 수감자의 자연 사망으로 처리된 사망 건수들도 부적절한 의료 치료, 방치 또는 열악한 생활 조건과 같은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존 오소프 의원은 2022년 연방 의회에서 교도소 내 위법 행위, 학대 또는 기타 범죄 행위 혐의를 추적하기 위해 연방 교도소에 카메라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도록 요구하는 초당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와 더불어 연방 하원은 올해 5월, 교도소 기관에 대한 독립적인 감독을 시행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김영철 기자. 

 

<좌: 라파엘 워녹, 우: 존 오소프 연방 상원 의원>
<좌: 라파엘 워녹, 우: 존 오소프 연방 상원 의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SNAP 예산 삭감 조지아 학생급식에 차질
SNAP 예산 삭감 조지아 학생급식에 차질

'OBBBA 법안' 급식비용 주정부로 전가주정부 학생급식 예산 마련 대책 없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통과시킨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OBBBA)이 식량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또 폰지사기…1억4천만달러 사기행각 '덜미'
또 폰지사기…1억4천만달러 사기행각 '덜미'

뉴난 대출업체 '퍼스프 리버티'투자금 개인착복∙사치품 구매 연방증권관리위원회(SEC)가 조지아 뉴난 소재 한 대출업체에 대해 거액 폰지사기 혐의로 자산동결 소송을 제기했다. 11일

MLB 야구 올스타전 주말 즐길거리 가득
MLB 야구 올스타전 주말 즐길거리 가득

14일 홈런더비, 15일 올스타 경기12-15일 올스타 빌리지 팬서비스 애틀랜타에서 메이저리그(MLB) 제95회 올스타전이 오는 15일(화) 브레이브스 홈구장인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리츠’크래커 땅콩버터 샌드위치 ‘리콜’
‘리츠’크래커 땅콩버터 샌드위치 ‘리콜’

땅콩 함유 불구 포장엔 치즈로 표기 땅콩 앨러지 환자 치명적 위협 우려 유명 스낵 브랜드인 ‘리츠(Ritz)’의 제조사인 몬델리즈 글로벌사가 치즈로 잘못 표시된 땅콩버터 샌드위치

GA 남부, 전국 최대 이민자 구금시설 ‘악명’
GA 남부, 전국 최대 이민자 구금시설 ‘악명’

폭스턴 이민구치소 확장 확정 기존1,100명→3,000명으로 인근엔 스튜어트 이민구치소도 조지아 남부가 전국 최대 불법 이민자 구금시설 보유지가 됐다.찰턴 카운티 소재 폭스턴 이민

히스패닉 기자 공소 기각에도 여전히 구금
히스패닉 기자 공소 기각에도 여전히 구금

귀넷 경범검사장 혐의 3건 모두 기각이민세관단속국(ICE) 여전히 구금 중 연방정부의 대대적인 이민자 단속 현장을 취재하다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에 구금돼 추방위기에 놓인 엘

디캡 셰리프국, 수배자 일제단속…53명 검거
디캡 셰리프국, 수배자 일제단속…53명 검거

이틀간 주·연방 당국 합동으로 400여 가정 일일이 방문 검거  디캡 카운티 셰리프국이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 일제단속을 펼쳐 53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오페레이션 세이프

“영주권자, 범죄시 추방 가능"
“영주권자, 범죄시 추방 가능"

CBP "그린카드는 권리 아닌 특권...입국심사중 강제 구금될 수도"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최근 그 린카드(영주권) 소지자들에게 범죄 행위 가 법적 지위 박탈로 이어질 수

“가짜 ‘메이드 인 USA’ 상품 단속하라”
“가짜 ‘메이드 인 USA’ 상품 단속하라”

FTC, 불법판매자 범람아마존·월마트에 경고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아마존과 월마트에 ‘메이드 인 USA’ 허위 표기를 한 판매자들을 단속하라고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9일 보

‘한국TV’로 YTN 24시간 시청하세요
‘한국TV’로 YTN 24시간 시청하세요

한국일보 앱·웹사이트 통해실시간 방송 서비스 본격한인사회 뉴스 환경 혁신   미주 한국일보 미디어그룹(KTMG)이 한국의 대표 뉴스 전문 채널 YTN의 24시간 실시간 방송을 모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