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금호타이어

현빈 표 안중근, '하얼빈' 전세계 휩쓴다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4-06-24 11:32:13

영화,현빈,안중근,하얼빈,토론토 국제영화제,우민호 감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사진=CJ ENM
사진=CJ ENM

영화 '하얼빈'이 제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 전 세계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제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측은 18일 '하얼빈'(감독 우민호)의 공식 초청과 함께, 월드 프리미어 상영 소식을 알렸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칸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 영화제로 손꼽히는 영화제다. 특히 전 세계 영화 관계자 중에서도 북미 영화 산업의 실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할리우드 상업 작품들이 대거 진출되는 영화제이기도 하다. '하얼빈'은 대한민국 역사 소재의 영화로서는 드물게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처음 공개하게 됐다.

'하얼빈'이 소개되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대중 관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게스트가 참석하는 상영회로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임상수 감독의 '하녀'(2010), 조의석 감독의 '감시자들'(2013), 이정재 감독의 '헌트'(2022), 엄태화 감독의 '콘크리트 유토피아', 류승완 감독의 '밀수'(2023) 등이 초청된 바 있다.

토론토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카메론 베일리는 '하얼빈'에 대해 "역사적인 이야기를 놀랍게 그려낸 감독의 영화를 월드 프리미어로 초청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설렌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수석 프로그래머 아니타 리는 "역사적인 사건을 종합적인 영화 예술을 사용하여 그려낸 점이 매우 놀랍고 촬영, 연기, 서사 모두가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영화"라며 '하얼빈' 초청 이유를 밝혔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 드라마.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의 작품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연출력과 시대를 읽는 깊은 통찰력을 선보여 온 우민호 감독의 차기작이다. 배우 현빈의 안중근 의사 변신으로 더욱 관심을 얻고 있다.

'하얼빈'은 토론토 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이후 국내에서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속보〉90세 한인 애틀랜타 아파트서 칼에 피살
〈속보〉90세 한인 애틀랜타 아파트서 칼에 피살

90세 한인 김준기씨 사망해벅헤드 매리안 노인아파트서 90세 한인 노인이 지난 25일 아침 거주하던 애틀랜타 벅헤드 아파트에서 칼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일어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옆집으로 쓰러진 나무 제거·배상 책임은?
옆집으로 쓰러진 나무 제거·배상 책임은?

나무 원래위치 관계없이 쓰러진 땅 소유주 책임재산 피해만 보험 배상 제거비용은 지원 안해 허리케인 헬린으로 조지아 곳곳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그 중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

또‘금란’… 조류독감에 계란 가격 ‘들썩’
또‘금란’… 조류독감에 계란 가격 ‘들썩’

1년 전에 비해 28% 올라12개가 10달러까지 급증먹기 힘들어지는‘서민음식’   조류 독감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계란 가격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3달러를 훌쩍 넘고 계속 상승하고

살인 누명 이철수 구명운동 다룬  '프리 철수 리', 美에미상 역사다큐 수상
살인 누명 이철수 구명운동 다룬 '프리 철수 리', 美에미상 역사다큐 수상

이태원 참사 조명 '크러쉬'는 수상 불발 영화 '프리 철수 리'의 한 장면/커넥트픽쳐스 제공 미국 내 한인 민권운동에 큰 획을 그은 1970년대 이철수씨 구명운동을 다룬 다큐멘터리

올해 졸업생 SAT 평균 조지아 1030, 귀넷 1016점
올해 졸업생 SAT 평균 조지아 1030, 귀넷 1016점

전국 평균 995점에 비해 크게 앞서귀넷은 모든 재학생 의무적 응시해 7년 연속으로 조지아 공립학교 2024학년 졸업생들이 SAT에서 전국 공립학교의 경쟁자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

미쉘 강 후보 "맷 리브스, 거짓말쟁이" 반격
미쉘 강 후보 "맷 리브스, 거짓말쟁이" 반격

리브스 탈세 공격에 '거짓말쟁이' 응수총기협회 리브스 'A', 강 후보 'F' 등급  조지아주 하원 제99지역구(둘루스, 스와니, 슈가힐)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한국계 미쉘 강

애틀랜타 차타후치강 주변 지역 ‘위험’
애틀랜타 차타후치강 주변 지역 ‘위험’

범람 가능성 커…홍수 경보 발령스머나∙샌디스프링스 주민대피귀넷 소규모 하천도 범람 위기  허리케인 헬린이 애틀랜타를 통과해 조지아 북부 지역을 지나 테네시와 켄터키로 방향을 틀면서

헬린 여파 애틀랜타 공항 대규모 결항사태
헬린 여파 애틀랜타 공항 대규모 결항사태

27일오전 130편…전국1,100편 결항 인근 주들,  조지아주 피해복구 지원  허리케인 헬린으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이용 항공편이 대거 결항됐다. 또 헬린으로 인한

2028년 슈퍼보울 애틀랜타 개최 유력
2028년 슈퍼보울 애틀랜타 개최 유력

10월 15일 구단주 회의 결정애틀랜타 개최 의견 모아져 2028년 슈퍼보울 경기가 애틀랜타에서 개최될 것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다.스포츠 비즈니스 저널(Sports Busine

헬린으로 11명 사망∙110만 가구 정전
헬린으로 11명 사망∙110만 가구 정전

주 비상운영센터도 정전 사태  오늘 오후까지 홍수경보 유효 허리케인 헬린으로 27일 정오침 현재 조지아에서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약 1백만 가구 이상이 정전 사태를 겪는 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