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재외동포 지원기관인 ‘웰컴센터’와 ‘한인비즈니스센터’가 올해 하반기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연다.
인천시는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이 입주해 있는 부영송도타워에 재외동포웰컴센터와 한인비즈니스센터 개소를 준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웰컴센터는 부영송도타워 30층에 1,000㎡ 규모로 조성되며 콘퍼런스룸·회의실·상담부스·공유오피스·전시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
이곳에서는 재외동포들이 필요로 하는 주거(부동산거래·이사), 의료(의료기관·응급실), 관광(숙박업소·대표관광지), 교육(입학·한국어교육)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웰컴센터 안에 설치되는 비즈니스센터에서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정보 제공, 투자 상담,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