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연준 인사들, 여전히 ‘신중론’ 합창

미국뉴스 | 경제 | 2024-06-21 08:48:26

연준 인사들, 신중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인하에 추가 증거 필요”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인사들이 최근 발표되는 각종 지표가 고무적이지만 금리를 인하하기 전에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현상)이 냉각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추가 증거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18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세인트루이스의 한 행사 연설을 통해 “금리인하가 적절한지에 대한 확신을 갖기 전에 인플레이션 둔화, 수요 완화와 공급 확대 진행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조건들이 충족되려면 몇 달 또는 몇분기가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도 이날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한두 달 고무적인 뉴스에 과민반응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금리인하 한차례와 두차례 가운데 어느 쪽이 적절한지를 물은 데 대해 “두 가지 모두에 부합하는 시나리오를 상상할 수 있다”면서도 “지표들을 보면서 올해 적절한 (긴축의) 완화 정도에 대한 생각이 (이전보다) 줄었다”고 덧붙였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최근 인플레이션이 냉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들은 반가운 뉴스”라면서도 “목표치 2%로 가고 있다는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몇 달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구체적인 통화정책 방향을 물은 데 대해 “예측하지 않겠다”면서 “지표들이 어떻게 진화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도 4월과 5월 소비자물가가 상승하지 않았다는 최근 지표에 대해 “고무적”이라면서도 최근 지표가 엇갈리고 있는 것은 향후 정책 경로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다만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는 이날 워싱턴 DC 소재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PIIE)에서 행한 연설에서 최근 경제지표들이 “고무적”이라면서 경제 여건이 예상대로 전개된다면 “올해 하반기 중에”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연준 인사들의 이러한 언급을 종합해 볼 때 연준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분석했다.

 

최근 견조한 고용 성장에도 불구,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있으며, 지난 1분기 고개를 들었던 인플레이션이 다시 둔화하는 등 경제 상황에 대한 엇갈린 지표들이 나오고 있다. 이날 발표된 5월 소매 판매도 거의 증가하지 않았으며, 4월 소매 판매 증가율은 전월 대비 보합에서 0.2% 하락으로 하향 조정됐다.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7만2,000명으로 크게 늘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USAT 시리즈 파이널 진출 확정HKC 아처리(HKC Archery) 소속이자 세킨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최하윤(16) 선수가 2026년 미국양궁협회(USA Archery) US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트럼프 행정부 '백신 회의론' 속 어린이 접종률 하락 영향기생충 감염 사태도 확산…사이클로스포리아증 9개주로 번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백신 회의론을 펼쳐 온 가운데 미국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한미우호협회, 한국전 기념 및 헌화행사한국전 조지아 출신 전사자 740명 추모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 이사장 프랭크 블레이크)는 254 오전 10시 30분 둘루스 페인-콜리 하

38년 만에 밝혀진 신생아 바꿔치기

DNA 검사로 뒤늦게 드러나 “함께 할 시간 빼앗겼다”, 노스다코타 병원에 소송 노스 다코타주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 두 명이 뒤바뀐 채 각기 다른 가정에서 38년 가까이 자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2028년 2월 13일 벤츠 경기장 NFL이 조지아주로 돌아오는 미 프로풋볼 최대의 축제 개최 날짜를 공식 확정했다. 제62회 슈퍼보울(Super Bowl LXII)은 2027 시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채투가 교육구...화-금 수업 조지아주 채투가 카운티 학생들은 조지아주의 대부분 학생들과는 전혀 다른 특별한 스케줄을 경험하게 됐다.그 이유는 전통적인 주 5일 수업 대신, 일주일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55개 중범죄 혐의 인정..종신형 선고 가능성 2024년 조지아주 배로 카운티 캠퍼스에서 동급생 2명과 교사 2명이 총격으로 숨진 비극적인 사건의 용의자 콜트 그레이가 금요일 유죄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총기 탐지기·전술팀 등 보안 강화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의 학군들이 다가오는 새 학기 등교를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안 조치와 프로토콜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2만6천여명 트럭기사 자격박탈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대대적인 단속으로 면허를 상실한 수만 명의 이민자 트럭 운전사들을 대체하기 위해, 군 제대 장병들이 상용차 운전사에 지원하도록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2020년 중단 6년 만에 부활무인 대여소 5곳 25대 운영 알파레타시의 공공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이 6년 만에 부활된다.알파레타 시의회는 이번 주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시행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