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코야드-귀넷 검찰 청소년 마약예방교육 실시

지역뉴스 | 사회 | 2024-06-17 11:54:31

코야드, 귀넷 검찰, 마약예방교육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귀넷 검찰 프로그램에서 고교생 대상

 

귀넷 카운티 지방검사 팻시 오스틴-갯슨이 주최하는 2024년 청소년 지방검사/수사관 멘토십 프로그램 클래스가 지난 12일 10일 동안의 프로그램을 시작한 가운데 한인들이 주축이 된 청소년 약물예방 단체인 코야드(COYAD, 대표 폴 임)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에게 사법 시스템과 그 시스템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를 소개하기 위해 고안됐으며, 3년 전 12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올해 48명이 참여해 규모가 4배로 늘어났다.

코야드의 리디아 임 강사(릴번중학교 교사)는 카운티 검찰청의 지난 14일 2024년 주니어 지방검사/수사관 멘토십 프로그램에서 전자담배(vape) 등의 위해성과 예방 수칙을 주제로 강연했다. 코야드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이 연례 프로그램의 약물중독 예방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리디아 임 강사는 “누군가 나에게  전자담배 또는 마약을 하도록 압력이나 유혹적인 말을 할 때 내가 자신있게 거절 할 수 있어야 된다”고 설명하며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시켰다. 또한 코야드가 실시하는 학교내 마약예방프로그램인 ‘코야드 쉴드 클럽’을 소개하고 단순한 예방 교육을 넘어선 종합적인 리더십 교육을 통한 대처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폴 임 대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 마약문제가 개인과 가정,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을 미리 막기 위해 학부모들이 먼저 관심을 갖고 코야드의 예방 캠페인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야드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조지아주 각급 학교와 타주, 한국에서 시행하는 종합 예방 시스템인 ‘3C’를 보급하고 있다. 3C는 학교 현장에 마약 예방클럽을 설치하는 캠프(Camp)와 아웃리치 봉사활동을 통한 캠페인(Campaign), 학생 리더와 학부모 교육을 제공하는 센터(Center) 설립 등을 의미한다.

이날 교육에는 귀넷 팻시 오스틴-갯슨 검사장과 귀넷교육청(GCPS) 학생서비스 총책임자 티니샤 파커 박사, 정부특별프로그램 총책임자 테레카 윌리암스 박사 및 검찰청 스탭들이 함께 참관했다. 박요셉 기자

 

지난 14일 코야드-귀넷검찰 마약예방교육 참가 고교생들이 함께 캠페인을 하고 있다.
지난 14일 코야드-귀넷검찰 마약예방교육 참가 고교생들이 함께 캠페인을 하고 있다.

 

 

null

 

 

null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경합주 조지아도 승리 유력…북부 러스트벨트도 '리드'
트럼프, 경합주 조지아도 승리 유력…북부 러스트벨트도 '리드'

노스캐롤라이나는 승리…NYT·WP, 트럼프 승리 가능성 언급해리스, 북부 경합주 3곳서 이겨야 '승산'…대도시 개표 주목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

샘 박∙홍수정 당선 확정···미셸 강 초접전 중
샘 박∙홍수정 당선 확정···미셸 강 초접전 중

▪2024 대선 조지아 한인후보 현황 연방하원 도전 유진철 후보는 낙선귀넷 커미셔너 민주 후보 모두 당선 2024년 선거에서 조지아에서 주하원으로 출마한 샘 박(민주) 후보와 홍수

[2024 미국 대선] 트럼프 210명 vs 해리스 112명 선거인단 확보…경합주 제외
[2024 미국 대선] 트럼프 210명 vs 해리스 112명 선거인단 확보…경합주 제외

트럼프 210명 vs 해리스 112명 선거인단 확보…경합주 제외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조지아 84% 개표…"트럼프 승리 가능성 92%"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조지아 84% 개표…"트럼프 승리 가능성 92%"

트럼프 득표율 51.9% 기록…해리스는 47.4%  미국 대선의 핵심 경합주 가운데 한 곳인 조지아주에서 개표가 종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2024 미국 대선] 앤디 김, 뉴저지주에서 연방상원의원 당선…한국계 최초
[2024 미국 대선] 앤디 김, 뉴저지주에서 연방상원의원 당선…한국계 최초

미 동부지역 전체에서 아시아계로 첫 연방 상원 진출 기득권 혁파 이미지로 승부…TV토론 중 비틀거리는 경쟁 후보 챙겨주기도   한국계로는 최초로 미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개표 초반…해리스 3곳·트럼프 1곳 각각 우세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개표 초반…해리스 3곳·트럼프 1곳 각각 우세

트럼프 '절반 개표' 조지아 리드…해리스, 펜실베이니아 등서 초반 앞서한국시간 오전 10시30분 기준 선거인단 트럼프 95명, 해리스 35명 확보  5일 실시된 미국의 대통령 선거

조중식 회장, 미션 아가페에 후원금 지원
조중식 회장, 미션 아가페에 후원금 지원

1만 달러 후원금 지원 대통령 평생 공로상 전달  5일 도라빌에 위치한 강남일식에서 조중식 호프웰 인터내셔널 회장은 미션 아가페(대표 제임스 송)에 1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폭탄위협 소동으로 얼룩진 조지아 투표
폭탄위협 소동으로 얼룩진 조지아 투표

귀넷 등 주 전역 최소 12곳서 FBI “배후에 러시아 가능성” 47대  대통령를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5일 전국에서 시작된 가운데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에서는 다수의 투표소에서

'해리스냐 트럼프냐'…전국서 투표 순조롭게 진행

동부시간 오후 6시부터 개표 시작당선 확정엔 시간 걸릴 듯연방 상원·하원 선거도 같이 진행 미국의 47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선거가 5일오전 대다수의 주에서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

미국 임산부 마리화나 사용 증가
미국 임산부 마리화나 사용 증가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 사용에 영향 미쳐 조지아 대학교 연구진이 미국 내 임산부의 마리화나 사용률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4,338명의 임산부에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