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2년간 회장직 수행
테네시주 멤피스 한인회 제33대 한인회장에 정원탁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당선됐다.
지난 5월 입후보 마감 결과 정원탁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선관위(위원장 장주현)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심사결과 그 능력과 자격이 인정돼 당선증을 지난 14일 수여했다. 조찬환 현 회장의 후임인 정원탁 회장의 임기는 2024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경남 산청 출신인 정원탁 신임 회장은 테네시 한미식품협회 회장,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사무총장 3회 및 회장특보 3회,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17기 회장특보 및 18-19기 부회장, 멤피스 한인상의 제6대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원탁 신임회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역 한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차세대를 육성하며,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주류사회에 알리고 홍보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