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트럼프 재집권…한국 자동차 추가 관세 부과”

미국뉴스 | 경제 | 2024-06-13 08:54:48

트럼프 재집권,한국 자동차, 추가 관세, 부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무역적자 해소 방안 유력

미국 수출 비중 43% 높아

자동차 수출 구조 다변화

수출·현지 생산 조정해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미국의 대한국 무역적자를 이유로 한국산 차량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 산업연구원(이하 산업연)은 10일 ‘미국 대선에 따른 한국 자동차산업의 영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예상하고 “한국 자동차산업은 미국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수출 구조를 다변화해야 하고, 미국 수입 시장에서 수출 및 현지 생산을 적정 수준으로 조절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산업연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자동차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42.9%였다. 완성차 수출에 있어 미국 의존도는 45.4%였고, 전기차 수출의 경우 미국 비중은 35%로 집계됐다. 특히 전기차 수출 증가율은 2019∼2023년 연평균 56.2%이었고, 같은 기간 대미 전기차 수출 증가율은 연평균 88%에 달했다.

 

산업연은 “자동차산업은 미국에서도 매우 중요한 산업이어서 정치적 성향이나 대통령의 특성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을 수 있다”며 미국 대선 이후 자동차 정책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한국 자동차산업의 영향을 살펴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집권 시에는 한국 업체들의 전기차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

 

환경규제로 미국 내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경쟁 우위를 지닌 한국 자동차에 지속적인 긍정적 영향이 전망된다.

 

반면 트럼프 재집권 시에는 대미 자동차 수출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게 산업연의 예상이다. 한국 자동차산업은 지난해 289억달러의 대미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산업연은 “트럼프 재집권의 경우 미국 자동차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보편적 관세’ 대상 국가에 한국을 포함할 가능성이 높다”며 “추가 관세 부과 시 수출 물량이 현지 생산 물량으로 대체되면서 자동차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의 자동차 수출이 미국의 정책이나 시장 동향 변화에 따라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미국 대선 리스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로나19 이후 수출 의존도가 높아진 미국 시장 외에도 동남아, 중동, 동유럽 등으로 시장을 분산시켜 특정 시장 종속에 따른 불안정성을 낮춰야 한다는 것이다.

 

산업연은 “전기차 외 하이브리드차, 수소전기차 등 다양한 탄소중립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규제와 시장, 공급망 요인에 따른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며 “또 전기차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는 정책이 강화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자체 공급망 구축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무역적자 해소 등을 이유로 한국산 차량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이 높다. <연 합>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무역적자 해소 등을 이유로 한국산 차량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이 높다. <연 합>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숙제 못하고 끝난 주의회…주지사 다시 여나
숙제 못하고 끝난 주의회…주지사 다시 여나

투표 시스템 시행법안 없이 종료7월 전까지 미해결 시 법적 분쟁 켐프,특별회기소집 카드 ’만지작’ 2026년 회기를 종료한 주의회에 대한 특별회기 소집 여부가 조지아 정가의 핵심

고전주의와 낭만주의가 어우러진 무대
고전주의와 낭만주의가 어우러진 무대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의악 연주회플루티스트 사라 신 협연에 기립박수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음악감독 박평강)가 4일 오로라 극장에서 2026년 봄 정기 연주회 ‘고전주의 vs

주말 고속도로서 공포의 총격전
주말 고속도로서 공포의 총격전

로드레이지 끝 운전자 간 총격현장 지나던 경찰 총 쏘며 진압  운전 중 소위 로드 레이지가 보복운전으로 이어지면서 결국에는 총격으로까지 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사건은 4일 정오께

내일(7일) 전국 관심 조지아로 향한다
내일(7일) 전국 관심 조지아로 향한다

연방하원 보선 결선투표14지구…공화 강세 지역 민주,실용정책 강조 도전 7일 치러지는 조지아 연방하원 14지구 결선투표 결과에 대해 조지아는 물론 전국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공

"부활은 하나님의 능력이자 약속"
"부활은 하나님의 능력이자 약속"

한인교협, 부활주일 새벽연합예배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손정훈 목사) 주최로 2026년 부활주일 새벽연합예배가 5일 오전 6시, 슈가로프한인교회(담임목사 최창대)에서 열려 지역

“실질적 성과 중심 교육정책 펼치겠다”
“실질적 성과 중심 교육정책 펼치겠다”

▪에스트레야 귀넷 교육감 내정자 “정책 결정 전 주민의견 청취”문해력 법안엔 “면밀히 검토” 7월 공식 취임을 앞두고 있는 알렉산드리아 에스트레야 귀넷 신임 교육감 내정자가 지역사

주요 단체들, 미쉘 강 후보 지지 선언
주요 단체들, 미쉘 강 후보 지지 선언

여성단체, 진보단체 지지선언 잇달아 미쉘 강 조지아 하원 99지역구 후보가 미국 전역 주요 단체들로부터 지지 선언을 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현재까지 지지를 선언한 단체로는 조지아

애틀랜타 유소년들 축구로 하나 된다
애틀랜타 유소년들 축구로 하나 된다

‘2026 유소년 축구 토너먼트’ 5월 개최 애틀랜타 지역 한인 차세대 유소년들이 축구장 위에서 신앙과 우정을 나누는 특별한 화합의 장이 열린다. 오는 2026년 5월 2일(토),

장학천·이상애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장학천·이상애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남부지부에 3만 달러 기부 평생 의사로서 봉직하다 은퇴한 장학천 박사, 이상애 부부가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회장 이 조엔)에 3만 달러의 장학금을 후했다.장학천 박사는 1967년에

한인 김모아 양 DCP 내셔널 골프 준우승
한인 김모아 양 DCP 내셔널 골프 준우승

12~13세 여자부서드라이브 부문은 1위  둘루스 거주 한인 김모아(13,그레이터 애틀랜타 크리스찬 스쿨) 양이 어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린 DCP(Drive, Chip &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