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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봄 주택거래 저조

지역뉴스 | 부동산 | 2024-06-07 12:27:06

애틀랜타 주택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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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모기지 금리로 거래 지지부진

주택 거래 가장 활발한 5월도 저조

 

주택 모기지 금리가 떨어지지 않으면서 지난 봄 기간 동안 애틀랜타 주택 거래가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부동산업체 조지아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GMLS, Georgia Multiple Listing Services)에 따르면 여전히 높은 모기지 금리로 인해 전통적으로 주택 매매가 가장 활발한 5월에도 부진한 거래 수치를 기록했다. 

조지아 MLS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존 라이언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4월부터 판매가 증가하긴 했지만,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판매된 주택이 다소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주택 거래 부진은 높은 주택 가격 뿐만 아니라 매달 모기지 비용을 더 비싸게 만드는 높은 모기지 금리가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주택 구매자는 말할 것도 없고, 판매자도 기존 주택 처분 후 새로운 주택을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높은 모기지 금리는 주택 판매를 주저하게 만드는 대표적 요인이 된다. 주택 매물이 적어 여전히 주택 시장은 셀러에게 유리하게 형성되어 있지만 그 정도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5월 약 6,850채의 판매 중에서 주택 판매자들은 1년 전 3,100채에 비해 5,600채의 주택 거래가 판매자의 의해 가격 인하가 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구매자들이 부담스런 모기지 금리로 구매를 망설이다 보니 주택 판매자들이 가격을 인하해 판매하는 것이다. 

MLS에 따르면 애틀랜타를 중심으로 한 29개 카운티의 평균 주택 판매 가격은 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9% 상승했다. 이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5월 사이에 26% 상승하고 다음 해에는 23% 상승한 것과 비교된다. 지난 달 판매된 주택의 대부분은 250,000~500,000 달러 사이였으며, 300,000~400,000  달러 사이의 주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모기지 금리는 연준이 기준 대출 금리를 인상하여 인플레이션 방지 캠페인을 시작한 후 2022년부터 오르기 시작했으며, 지난 10월 거의 8%까지 치솟았다가 12월에는 6.6%로 떨어졌다. 그러나 올해 봄에 다시 소폭 상승하여 5월 내내 7%를 넘거나 약간 밑도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높은 금리로 주택 구매자 수가 줄면서 올 5월 판매 목록에 올라온 주택 수는 1년 전보다 60% 증가했다. 5월 애틀랜타에서 판매된 주택은6,862채이며, 평균 주택 가격은 412,000달러이며, 총 19,066채의 매물이 등록되어 있다. 

현재 모기지 금리는 평균 30년 고정금리로 6.99%이다. 김영철 기자 (출처: Georgia Multiple Listing Services, Freddie Mac,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사진: Shutterstock>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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