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국민 절반 “틱톡 금지 지지”

지역뉴스 | 정치 | 2024-05-02 08:53:24

미국민 절반,틱톡 금지 지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로이터 조사 응답 58%

“중국이 여론형성 사용”

60%는“선거운동 위해

틱톡 사용은 부적절”

 틱톡 로고. [로이터]
 틱톡 로고. [로이터]

 

미국 정치권이 안보상의 이유로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의 미국 사용 금지로 이어질 수 있는 강제매각법의 입법을 마친 가운데 미국 국민 절반이 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틱톡이 표현의 자유 침해 등을 이유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으나 상당수의 미국인은 중국 정부가 미국 여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틱톡을 사용한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가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와 공동으로 지난달 29~30일 미국 성인 1,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0%가 틱톡 금지에 찬성했다. 반대는 32%였다. 연령대 별로는 40대 이상이 60% 정도가 틱톡 금지를 지지한 반면 18~39세 응답자는 40% 정도만 이에 찬성했다.

중국 정부가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틱톡을 사용해 미국의 여론 형성에 영향을 주고 있느냐는 질문에 58%는 동의했으며 13%는 반대했다. 전체 응답자의 46%는 또 중국이 틱톡을 사용해 미국인의 일상을 감시하고 있다고 봤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캠프가 틱톡 강제 매각법 서명 이후에도 틱톡을 계속 사용해 비판받은 가운데 전체 응답자의 60%는 미국의 선거 후보가 선거운동을 위해 틱톡을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틱톡 금지에 반대한다고 밝혔으나 틱톡은 사용하지 않고 있다. 미국 내에서 틱톡은 18세 미만이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이들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밝혔다.

앞서 연방 상·하원은 우크라이나 등에 대한 안보 지원 패키지 법안으로 틱톡 강제 매각법도 처리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서명했다. 이 법은 최대 1년 이내에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에서 서비스를 금지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틱톡은 내년 1월19일까지 사업권을 매각해야 하며 대통령이 판단해 이 기한을 3개월 추가로 연장해줄 수 있다. 그러나 틱톡은 법이 표현의 자유 등을 명시한 수정헌법 1조를 위반한 것이라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으며 이에 따라 실제 틱톡이 금지되는 데는 수년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쉘 강 후보 필승결의 후원회 개최
미쉘 강 후보 필승결의 후원회 개최

윤미 햄튼, 한병철 지지 연설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21일 저녁, 둘루스 소재 ‘청담’에서 필승 결의 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

조지아 데이비드 스콧 연방하원의원 별세
조지아 데이비드 스콧 연방하원의원 별세

12선 역임 의원 80세 일기 별세  조지아주 출신의 민주당 중진이자 연방 하원 농업위원회 사상 첫 흑인 위원장을 지낸 데이비드 스콧(사진) 의원이 향년 80세로 별세했다.스콧 의

보험 사기단 뺨치는 주순찰대 경관들
보험 사기단 뺨치는 주순찰대 경관들

용의차량 추격 중 고의 출동 보험 합의금 받은 4명 해임  용의자 차량 추격 및 체포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보험 합의금을 뜯어낸 혐의로 주지아 주순찰대 경관들이 해임됐다.조지아 공공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산불로 주택 47채 전소연기 애틀랜타까지 영향 조지아주의 가뭄이 악화되면서 주 당국이 남부 전역과 중부 대부분 지역에 야외 소각 금지령을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산불 확산을 막기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GA 민주당, 주지사 선거 자신감  조지아 민주당이 주지사 선거 승리 가능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조지아 정치 지형이 왼쪽으로 이동 중이라는 판단이 크게 작용했다.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단기임대주택 허가제’도입 매년 갱신∙상시 관리자 지정 등  귀넷 카운티가 급증하는 단기 주택임대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허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조례를 도입했다.카운티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46억 달러 투입, 2031년 완공 조지아주 당국이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통 투자인 GA 400번 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착공식을 22일 거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총 46억 달러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캅 카운티, 월마트 신청안 부결 월마트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추진하던 드론 배송 허브 기지 건립계획이 지역주민 반대로 무산됐다.캅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21일 월마트가 이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더글라스 이어 조지아 두번째시 “게임 체인저 투자”기대감  구글이 조지아에서 두번째 데이터 센터를 건립한다.구글은 21일 트룹 카운티 라그랜지 I-85 인근 페가수스 파크웨이에 데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국무부·이민서비스국고위험국 추가 검증도 연방 정부가 비자 발급과 이민 혜택 심사를 전방위로 강화하면서 신청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일부 비자 신청자에게는 소셜미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