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트럼프 재집권시 연방정부 ‘해고 칼바람’ 예고

미국뉴스 | 정치 | 2024-04-29 08:41:11

트럼프 재집권시, 연방정부, 해고 칼바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CNN “공무원 해임 권한…트럼프, 적극 휘두를 것”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승리해 재집권에 성공하면 연방정부 조직에 대한 대규모 개편을 감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국가를 좌우하는 비밀집단인 ‘딥스테이트’(deep state)에 직업 공무원들도 포함돼 있으며 법적·현실적 이유로 자신의 정책을 반대하는 공무원들에 대해 자신을 무조건 방해한다는 인식을 공공연히 드러내 왔다. 따라서 그가 백악관에 다시 입성할 경우 연방정부 전반에 ‘칼바람’이 예견된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평가다.

27일 CNN 방송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그간 발언과 보수진영의 집권 청사진인 ‘프로젝트 2025’ 등을 토대로 그가 재집권할 경우 연방정부의 규모와 범위를 그의 구미에 맞도록 변화시킬 것이라고 관측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선 공무원 지위 보장제 폐지를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그는 미국 대통령이 그의 의지에 따라 “모든 행정부 직원을 해고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공언하며 10만 개 자리를 워싱턴 밖으로 옮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CNN은 이 같은 계획은 모든 부서를 폐지하거나 와해하는 조치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한 캠프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에서 “2020년 내가 내렸던 행정명령을 즉시 재발효해 불량 관료를 제거할 수 있는 대통령의 권한을 복원하겠다”며 “나는 그 힘을 매우 공격적으로 휘두를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임기 말에 정책 입안과 관련된 공무원의 법적 보호를 박탈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철회한 바 있다.

CNN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정기관 등 연방의 주요 부처의 독립성을 약화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내다봤다.

트럼프 1기 당시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을 지낸 러셀 보우트는 보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의 한 영상에서 “워크(Woke)와 무기화한 관료제”에 대한 해체 계획을 설명하며 법무부, 연방수사국(FBI), 환경보호국(EPA) 등을 그 대상으로 거론했다.

워크는 고착된 사회 규범에 도전하거나 포용, 공정을 증진하려는 운동이나 활동가를 뜻하는 말이다. 미 보수진영은 진보 정체성에 대한 강요나 진보 활동가를 지칭할 때 이 말을 냉소적으로 사용한다.

CNN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 자신의 정적을 검찰이 기소하길 바랐지만, 당시 고위 당국자들은 법무부가 독립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전통에 따라 이에 저항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임기 말 자신의 측근인 제프리 클라크를 법무부 장관 대행으로 임명하려 했고, 재집권 시 클라크 등의 도움으로 이런 전통을 뒤집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

‘프로젝트 2025’에 역시 국토안보부와 FBI 해체, EPA 권한 축소, 교육부와 상무부 제거, 연방통신위원회(FCC)와 연방거래위원회(FTC)의 독립성 박탈 등과 관련한 구상이 포함돼 있다고 CNN은 전했다. 동시에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인사를 위한 인물 데이터베이스도 ‘프로젝트 2025’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같은 계획이 실행될 경우 정부 조직이 정치화하고 베테랑 공무원들이 내몰리며 부패 문제가 퍼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도널드 모이니핸 조지타운대 교수는 “이는 국민의 기본권을 위협하는 일”이라며 “이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실질적 위협”이라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기생충감염 사이클로스포리아증 환자 급증…30여개주 확산
기생충감염 사이클로스포리아증 환자 급증…30여개주 확산

CDC "확진자 1천645명…추가 분석 필요 사례는 5천100건 이상"당국, 타코벨 조사…집단발병 잠재원인에 오염된 양상추 등 지목  미국에서 기생충 감염으로 발병하는 사이클로스포

애틀랜타 주택시장 '큰 손' 사모펀드 제동
애틀랜타 주택시장 '큰 손' 사모펀드 제동

기업당 주택소유 350채로 제한해메트로 7만 2천채 주택 기업소유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의 주택난을 심화시킨 사모펀드들의 무분별한 주택 매입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 주말 발효된 연방

'호시절 끝' 허리띠 졸라매는 조지아 학군들
'호시절 끝' 허리띠 졸라매는 조지아 학군들

학생 수 줄고 재산세 수입도 제한 팬데믹 이후 급증 재정여유 감소적립금 사용 늘고 긴축재정 편성 팬데믹 이후 수년간 늘어난 세수와 연방 지원금으로 호황을 누렸던 조지아 공립학교 학

〈한인타운 동정〉 '미드림 7월 한 달 30% 특별할인'
〈한인타운 동정〉 '미드림 7월 한 달 30% 특별할인'

미드림 피부관리실 특별할인피부가 달라지면 인생이 달라진다. 7월 한 달간 VIP 특별할인 최대 30%. 3195 Buford Hwy, Duluth. dPdirvlftn=678-85

미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년대비 3.5%로 둔화…예상 하회
미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년대비 3.5%로 둔화…예상 하회

전월 대비로는 0.4% 하락…유가 하락에 팬데믹 이후 6년만에 낙폭 최대근원물가 상승률도 2.6%로 예상 밑돌아…시장 안도속 인플레 우려는 남아 지난달 국제 유가 하락에 힘입어 미

45마일 존을 104마일로 달리다 체포
45마일 존을 104마일로 달리다 체포

둘루스 경찰 22세 남성 기소 조지아주 둘루스에서 제한속도를 두 배 이상 초과해 시속 100마일이 넘는 속도로 질주하던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둘루스 경찰은 지난 토요일, 피치트

“하인처럼 취급”…라이프대, 인종차별 혐의 또 피소
“하인처럼 취급”…라이프대, 인종차별 혐의 또 피소

전직 흑인직원 3명 제소2023년 이후 다섯번째 캅 카운티 라이프대학이 흑인 직원들에 대한 인종차별 혐의로 또 다시 소송을 당했다.AJC는 14일 이 대학 전직 흑인 직원 3명이

4세 아이가 쏜 총에 2세 동생 사망
4세 아이가 쏜 총에 2세 동생 사망

조지아 가족 플로리다 여행 중 조지아의 두살 남아가 가족여행 중 네살 아이가 우연히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사고는 지난 일요일인 12일 플로리다에서 발생했다

〈한국일보·드림투어〉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 모집
〈한국일보·드림투어〉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 모집

두 대륙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 기행 한국일보와 드림투어가 공동으로 준비한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문화탐방은 이베리아 반도의 대표 국가인

40년 역사 귀넷  ‘조지아 퍼니처 마트’ 폐업
40년 역사 귀넷 ‘조지아 퍼니처 마트’ 폐업

16일부터 폐업정리세일 40년 역사를 지닌 귀넷의 대형 가구판매점이 문을 닫는다.귀넷을 중심으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구를 판매해 온 조지아 퍼니처 마트는 16일부터 일반 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