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 지원금 사기 연$5천억 달해

미국뉴스 | 사회 | 2024-04-18 09:20:11

코로나 지원금 사기, 연$5천억 달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당국 3,500명 적발 기소

피해 회수는 14억 불과

합동특별단속부서 출범

EDDㆍPPP 사기 집중수사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 포함된 2018~2022년 사이에 연방 정부가 입은 관련 지원금 사기 피해가 연간 최고 5,0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의회 산하 회계감사원(GAO)은 2018~2022 회계연도에 연방 정부가 입은 사기 피해 금액이 연간 2,300억 달러~5,210억 달러 수준이라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2018~2022 회계연도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정부와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정부에 걸친 시기다.

특히 2020~2022년 사이에 코로나 팬데믹 지원 예산이 대규모로 편성됐었다. GAO는 이미 확정된 사기금액과 사기혐의가 포착된 금액, 아직 포착되지는 않았지만 잠재적인 사기금액 등을 합친 복잡한 추정 계산을 통해 연방 정부 예산의 최소 3%에서 최대 7%가 부정 지출된 것으로 평가했다.

GAO 보고서에서는 고도의 사기 수법에 의한 피해가 추정에서 배제돼 피해 금액이 더 늘어날 수 있다. GAO의 이같은 추정치는 연방 정부 부채가 무려 34조5,000억 달러에 달하는 상황에서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보고서는 또 예산 부실을 줄이기 위한 본격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막대한 연방 정부 손실에 대응하기 위한 사법당국의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9일 연방 법무부는 불법적으로 코로나 팬데믹 지원 예산을 수령한 3,500여 명을 기소하고 14억 달러를 회수했다고 발표했다.

연방 법무부가 주도하는 코로나19 지원금 사기 특별단속부서인 CFETF에 따르면 2,400건 이상의 팬데믹 지원금 사기를 수사해 3,500명을 연방 기소했다. 이중 2,000여명이 유죄를 인정했거나 2023년 말 현재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또 400여건의 민사 합의를 이끌어 냈다.

CFETF는 지원금 사기 근절을 위해 연방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 국토안보부, 연방중소기업청(SBA) 등 12개 연방 기관이 협력해 지난 2021년 4월 설립됐다. 펜데믹 당시 기승을 부렸던 실업수당(EDD)과 급여보호 프로그램 대출(PPP), 경제적 재난 피해 대출(EIDL) 허위 청구 등이 집중적인 수사대상이다.

사법 당국의 강력한 단속에 따라 각종 지원금을 허위 청구하다 적발된 한인들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오렌지카운티 연방지법이 교도소 수감자 등의 신분을 도용해 550만 달러 규모의 실업수당 사기를 벌인 LA출신의 30대 한인 김모씨에게 24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같은해 4월에는 PPP와 EIDL 등 펜데믹 지원금을 허위 청구한 LA 거주 한인 박모(37)씨와 안모(38)씨 등 8명이 연방 기소되기도 했다. 이들 일당은 회사 세금보고 서류와 종업원 기록, 은행 내역서를 위조해 700만 달러를 허위로 수령한 혐의다.

<노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부활절 앞두고 킷캣 초콜릿 41만개 운송중 도난
부활절 앞두고 킷캣 초콜릿 41만개 운송중 도난

부활절을 앞두고 유럽 각국에 운송 중이던 초콜릿 41만개가 도난당했다고 AFP통신 등이 28일 보도했다.스위스 식품기업 네슬레는 자사 킷캣(KitKat) 신제품 41만3천793개를

“미국에 왕은 없다”…미안팎서 800만명 반트럼프 역대 최대 시위
“미국에 왕은 없다”…미안팎서 800만명 반트럼프 역대 최대 시위

50개주 3천300곳·해외서도 “노 킹스”… 작년 6월, 10월 이어 세번째 ‘ICE 총격’ 아픔 미네소타 중심으로… “폭력배들에 굴하지 않아” 이민 단속·이란전쟁 규탄…트럼프 지

헬리코박터균 없애도 방심 금물… 술·담배 계속하면 위암 위험 ‘쑥’
헬리코박터균 없애도 방심 금물… 술·담배 계속하면 위암 위험 ‘쑥’

제균 치료자 생활습관 분석연 20갑 흡연자 위험 34%↑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를 받았더라도 이후 흡연와 음주, 비만 등 나쁜 생활 습관을 끊지 못할 경우 위암 발생 위험이

일상 속 ‘보이지 않는 발암물질’… 환경이 암을 만든다
일상 속 ‘보이지 않는 발암물질’… 환경이 암을 만든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라돈·석면·미세플라스틱·대기오염까지 곳곳에 위험피할 수 없지만 줄일 수 있어… 노출 최소화가 핵심생활습관 개선 병행해야 암 발방 위험

운동이 치매 막는다…“뇌 장벽 복구 단백질 발견”
운동이 치매 막는다…“뇌 장벽 복구 단백질 발견”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간에서 생성된 단백질, 혈액 통해 뇌 보호 강화알츠하이머 쥐서 기억력·학습능력 크게 개선 확인활동적인 사람 혈액서도 동일 단백질 존재 확인 운

도끼·이하이, 레이블 설립·듀엣곡 발매…사실상 열애 시인
도끼·이하이, 레이블 설립·듀엣곡 발매…사실상 열애 시인

가수 도끼와 이하이[이하이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열애설에 휩싸인 가수 도끼와 이하이가 공동 레이블 에잇오에잇하이레코딩스(808 HI RECORDINGS)를 설립하고 듀엣

독서·취미·업무·식사를 한 공간에서…‘다이닝 라이브러리’
독서·취미·업무·식사를 한 공간에서…‘다이닝 라이브러리’

독서 중심형부터 파티형까지1,000~3,000달러로도 가능책 중심에 빈티지 소품 활용 코로나 팬데믹 기간 ‘플렉스 스페이스’로 불리는 다목적 공간이 크게 확산됐다. 집 안에서 업무

사진하고 실제 모습 다르네… 주택 시장 ‘하우스피싱’ 주의보
사진하고 실제 모습 다르네… 주택 시장 ‘하우스피싱’ 주의보

AI로 가상 홈스테이징 사진가주, 해당 사실 명시 규정‘실제·가상’사진 올려 비교 최근 주택 시장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하우스피싱’(Housefishing)이 문제로 떠오르고

임신 전 ‘잠깐’ 피운 담배도… 자녀 자폐·ADHD 위험 높인다
임신 전 ‘잠깐’ 피운 담배도… 자녀 자폐·ADHD 위험 높인다

흡연한 적 있으면 자녀의 지적장애 위험 21% 증가 출산 전 산모의 흡연 이력이 자녀의 신경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재 담배를 피우지 않더라도 과거 흡연한 경

불교도 탈종교화… 한·일·중 등 동북아서 뚜렷
불교도 탈종교화… 한·일·중 등 동북아서 뚜렷

대부분 성장과정서 떠나종교 활동 필요 못 느껴문화적 친밀감은 느껴  한국,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국가에서 불교 신자들의 탈종교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