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65), 아나운서 유영재(61)가 결혼 1년 반 만에 파경 맞았다.
5일(한국시간 기준)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최근 협의 이혼했다"며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선우은숙은 배우 이영하와 1981년에 결혼하고 2007년 이혼했다. 이후 그는 지난 2022년 4세 연하 아나운서인 유영재와 재혼했다.
두 사람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 생활 얘기를 나누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하지만 결국 성격 차이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선우은숙은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아들과 딸' '가을동화' '올인' '풀하우스' '어느 멋진 날' '나만의 당신' '돌아온 복단지' '황금가면' 등에 출연했다.
유영재는 아나운서로 2022년부터 현재까지 경인방송 라디오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