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노동부는 지난주(3월 10일∼1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2,000건 줄어든 21만건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월스트릿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3,000건)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3월에도 일자리 증가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는 등 고용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해 7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작년 9월 중순 이후 20만건대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월 3∼9일 주간 180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4,000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