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바이든ㆍ트럼프 ‘매직넘버’ 달성… 역대급 비호감 대선

미국뉴스 | 정치 | 2024-03-14 09:14:16

바이든ㆍ트럼프,매직넘버 달성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경선서 나란히 대의원 과반 확보

바이든 “트럼프서 민주주의 수호”

트럼프 “최악 바이든 꺾는데 초점”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2일 각각 민주당·공화당 대선 후보 자리를 확정 지으며 대선 재대결이 공식화됐다. 이날 대선 후보로 지명되는 데 필요한 각 당의 대의원 과반을 확보하면서 투표일인 11월 5일까지 장장 8개월간 ‘마라톤 선거전’에 들어가게 됐다. 하지만 바이든의 고령 논란과 낮은 지지율, 트럼프의 사법 리스크에 따른 자금난 우려 등 적지 않은 변수가 남아 있다. AP통신은 “앞으로 8개월간 재대결은 미국의 정치·문화적 분열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른바 ‘미니 슈퍼 화요일’인 이날 열린 조지아·미시시피·하와이·워싱턴주 경선에서 모두 승리해 전체 대의원 3932명 중 2107명을 확보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이날 같은 주에서 열린 경선에서 모두 이기며 대선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인 1215명을 웃도는 1228명을 모았다. 대선 후보 간 재대결은 1956년 공화당의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와 민주당의 애들레이 스티븐슨 간 대결 이후 68년 만에 처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후보 확정 직후 성명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 “유권자들은 이제 민주주의를 수호하거나 다른 이들이 무너뜨리게 할지, 우리의 자유를 극단주의자들이 빼앗게 내버려둘지에 대해 선택권을 갖게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영상을 올려 “축하할 시간이 없다”면서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인 바이든을 꺾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이번 대선은 상대 후보에 대한 극도의 반감과 혐오, 각종 리스크를 안고 치러지는 ‘비호감 선거’라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대다수 유권자들에게 인기가 없는 데다 1월 공개된 미국 매사추세츠대 여론조사에서도 전·현직 대통령의 리턴매치가 국가 전체에는 좋지 않다는 응답이 45%에 달했다. CNN은 “양당이 올해처럼 조기에 후보를 확정했던 2000년·2004년 대선 때는 유권자들이 자신의 선택에 열광한 반면 이번에는 상당수의 유권자들이 바이든·트럼프 이외의 선택지를 원한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대통령으로서는 민주당 전통 지지층을 단속하는 것은 물론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고령 리스크를 서둘러 해소해야 한다. 지난주 국정연설에서 거침없는 쇼맨십을 보여주며 어느 정도 잠재웠지만 언제든 불거질 수 있는 이슈다. 이와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의 기밀 유출 및 불법 보관 의혹을 수사했던 로버트 허 전 특별검사는 이날 하원 청문회에서 ‘기억력이 나쁜 노인’이라는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기술은 수사에 기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공개된 조사 진술 녹취록을 보면 바이든 대통령은 유출된 기밀문서의 보관에 대한 구체적 질문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전혀 모르겠다”는 답변으로 일관한다. 장남 보 바이든이 숨진 시기를 헷갈리는 내용도 포함돼 고령 리스크가 다시금 불거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대 약점은 총 91개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건만 4개에 달하는 ‘사법 리스크’다. 특히 ‘자산 부풀리기’ 사기 의혹과 관련해 4억 5000만 달러에 달하는 재판 공탁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재정적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공탁금을 줄여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원고인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공탁금 전액을 맡기는 게 불필요하다는 피고 측의 주장을 받아들일 합당한 이유가 없다”며 반박한 상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카카오, 북미 카톡에 한인생활정보‘지역소식' 탭 출시
카카오, 북미 카톡에 한인생활정보‘지역소식' 탭 출시

뉴욕 등 한인업소·재외공관 공지확인 후 채널따라 톡 메시지로 카카오는 북미 지역 카카오톡에 한인 생활정보 서비스 '지역소식' 탭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지역소식은 북미에 거주하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결국 무산

연방대법, 행정부 긴급신청 기각, 하급심 가처분 유지 결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맞춰 추진했던 ‘우편투표 제한’ 정책의 시행이 결국 무산됐다.연방대법원은

동남부 한글 글짓기대회 10월 3일 개최
동남부 한글 글짓기대회 10월 3일 개최

초급1, 초급2, 중급, 고급 부문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는 오는 10월 3일 동남부 5개주 한국학교가 참여하는 '제7회 동남부 한글 글짓기 대회'를 온라인 공모전 방식으로

부동산 시장 폭락 시 투매 가능성 1위 ‘애틀랜타’
부동산 시장 폭락 시 투매 가능성 1위 ‘애틀랜타’

마켓와이즈 100개 도시 대상 조사“투자 비중 높고 자산 매각 우려 커” 애틀랜타가 부동산 시장 폭락 시 이른바 공포성 투매(Panic Selling)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라는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3년2개월만의 긴축조치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3년2개월만의 긴축조치

케빈 워시 연준의장(왼쪽)과 트럼프 대통령[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0.25%포

레녹스 스케어 채용박람회 연다
레녹스 스케어 채용박람회 연다

19일 오후…10여개 업체 참가  애틀랜타 레녹스 스케어가 연말 샤핑시즌을 앞두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19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소매점과 식당 등

손 세정제 대거 리콜…박테리아 오염 가능성
손 세정제 대거 리콜…박테리아 오염 가능성

조지아 등 15개 주서 판매 유통 조지아를 포함해 전국 15개 주에서 판매 유통된 손 세정제 제품들이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으로 대거 리콜 조치됐다.연방식품의약국(FDA)는 인터콘

애틀랜타 공항 고객 만족도 ‘평균 이하’
애틀랜타 공항 고객 만족도 ‘평균 이하’

▪JD파워 소비자 만족도 평가 북미 20개 대형공항 중 15위 이용객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는 미국 내 대형 공항 중 하위권에

조지아 사형수 형 집행 또 다시 연기
조지아 사형수 형 집행 또 다시 연기

법원,형 집행 하루 앞두고 중단 결정“생존자 정의법 적용여부 검토 필요”작년12월 이어 두번째 형 집행 연기  사형 집행을 하루 앞두고 조지아 사형수에 대한 형 집행이 전격 중단됐

존 오소프 의원, 360만 달러 조지아 민주당 지원
존 오소프 의원, 360만 달러 조지아 민주당 지원

재선 넘어 민주당 설계자로 부상 미 연방상원의원 존 오소프가 자신의 막강한 모금력을 활용해 360만 달러 이상을 조지아주 민주당 연대 캠페인으로 이전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