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4일, 둘루스 '스튜디오 무비 그릴'서
김덕영 감독 22일 직접 참석 강연 예정
이승만 전 대통령을 다룬 다큐 영화 ‘건국전쟁’이 한국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한가운데 애틀랜타에서도 이달 상영된다.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총 나흘 동안 애틀랜타 둘루스 ‘스튜디오 무비 그릴(Studio Movie Grill)’에서 무료 상영된다. 주최 측은 영화관 측과 3회 더 영화를 상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상영시간은 21일 오후 4시, 22일 오후 2시, 23일 오후 3시, 24일 오후 3시 등이다. 22일 상영회는 한미연합회 및 이승만 기념사업회 회원들을 위한 시간이다. 이번 상영회를 위해 주중광 박사, 애틀랜타 평통, 오대기 회장, 최낙신 목사 등이 후원했다.
‘건국전쟁’ 애틀랜타 상영은 한미연합회 애틀랜타지회(AKUS ATL, 회장 오대기)와 사단법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애틀랜타 지회(회장 백낙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오영록)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애틀랜타 개봉일 하루 전인 20일에는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국 연방의사당에서도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미 연방 상원의원 및 하원의원 등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대기 회장은 “애틀랜타에서는 나흘에 걸쳐 영화가 상영되고, 22일에는 김덕영 감독이 직접 참석한다”며 “지역의 대학생은 물론 한국학교 등에 다니는 젊은 차세대들이 많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KUS ATL은 창립 1주년을 맞아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 오후 4시 30분 기념식을 개최하며, 이날 기조 연설자로 김덕영 감독이 나선다.
한편 영화 주최 측은 '건국전쟁' 관람자들을 대상으로 영화감상문을 공모해 시상할 예정이다. 초,중,고,일반을 대상으로 감상문을 공모하며,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시상하며 상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감상문 접수마감은 4월 40일까지며, 6월 6.25 기념행사 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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