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바이든 ‘역전의땅’ 민심 시험대 됐다

미국뉴스 | 정치 | 2024-02-27 08:38:59

미시간주, 민주당 경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오늘 미시간주 민주당 경선

 25일 미시간주에서 아랍계 유권자들이 팔레스타인 지지 집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한 남성(맨 왼쪽)이 민주당 경선에서‘지지 후보 없음’에 투표를 하자는 팻말을 들고 있다. [로이터]
 25일 미시간주에서 아랍계 유권자들이 팔레스타인 지지 집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한 남성(맨 왼쪽)이 민주당 경선에서‘지지 후보 없음’에 투표를 하자는 팻말을 들고 있다. [로이터]

조 바이든 대통령이 27일 미시간주에서 민주당 경선을 치르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하마스 분쟁 이후 악화된 아랍계 유권자들의 민심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승리가 확실시되지만 아랍계 유권자들은 바이든 정부의 중동 정책에 항의하는 표를 던지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27일 미시간주에서 민주당(대의원 117명)과 공화당(16명)의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동시에 열리고 공화당은 다음 달 2일 미시간에서 대의원 39명을 놓고 다시 코커스를 진행한다. ‘슈퍼 화요일(3월 5일)’에 앞서 치러지는 마지막 주요 경선이다. 미시간주는 미국 대선의 최대 경합주로 꼽히며 지난 대선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가까스로 역전에 성공한 곳이다.

이번 민주당 프라이머리가 주목되는 것은 유권자들이 특정 후보가 아니라 ‘지지 후보 없음’에 투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달 6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빠진 채 치러진 공화당 네바다주 프라이머리에서 니키 헤일리 전 주유엔 대사는 ‘지지 후보 없음’의 절반도 안 되는 득표율에 그치는 굴욕을 겪었다. CNBC는 “미시간주 민주당 경선에서 ‘지지 후보 없음’이 승리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득표율이 두 자릿수를 넘을 경우 바이든 대통령에게 경고 신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선에서 아랍계가 전체 유권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으나 미시간주에서는 그 영향을 무시하기 어렵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시간주는 아랍계 유권자 비중이 가장 높은 곳으로 무슬림 성향 유권자가 20만 명을 넘는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 당시 미시간주에서 15만 표 차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겼는데 아랍계 유권자들의 지지가 결정적이었다.

바이든 캠프는 특히 조직적으로 ‘지지 후보 없음’ 투표 운동을 벌이고 있는 아랍계 강성 유권자들을 주시하고 있다.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아랍계 활동가들은 최근 수주 동안 미시간주에서 바이든 대통령에게 항의하는 표를 행사하자는 ‘미시간의 말을 들어라(Listen to Michigan)’라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을 중재하는 것이 바이든 대통령 지지의 전제 조건이라고 강조해왔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경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이어가고 있으나 법률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며 선거 자금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지방법원이 판결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산 부풀리기’ 대출 혐의에 대한 벌금이 기존 3억 5500만 달러(약 4730억 원)에서 4억 5000만 달러(약 6000억 원)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타이비 아일랜드, 튜브 등 반입 금지
타이비 아일랜드, 튜브 등 반입 금지

바다 표류 사고 급증  조지아 대표 해변인 타이비 아일랜드에서 튜브와 고무보트로 인한  몰놀이 사고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타이비 아일랜드 소방구조대는  “바다에서 표류 중인

아시안 식당 상대 위생 점검관 사칭 유튜버
아시안 식당 상대 위생 점검관 사칭 유튜버

인종적 편견 농담도 보건당국 수사 나서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 아시안 식당을 중심으로 주정부 위생 점검관을 사칭해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 유튜버에 대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디캡 카

〈한인타운 동정〉 '안치과 확장이전 및 2호점 개설'
〈한인타운 동정〉 '안치과 확장이전 및 2호점 개설'

안치과 확장이전 및 2호점 개설제일 좋은 가격, 장비와 임플란트 재료를 사용하는 안치과가 둘루스 1호점을 5A2에서 5A1 새 오피스로 확장 이전했다(3525 Mall Blvd,

메트로시티은행 코리안페스티벌 1만5천달러 후원
메트로시티은행 코리안페스티벌 1만5천달러 후원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김화생)은 4일 코리안페스티벌재단에  1만 5천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백낙영 회장은 "한국문화를 통해 국위를 선양하는 재단에 도움이 되고 싶었

조중식 회장 ‘광복절 행사는 두 한인회 같이 해야’
조중식 회장 ‘광복절 행사는 두 한인회 같이 해야’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은 4일 둘루스 청담에서 조중식 호프 인터내셔널 회장을 명예고문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조중식 회장은 "한인사회 원로로서 한인

귀넷 교육위 재산세율 '동결'
귀넷 교육위 재산세율 '동결'

찬성 3, 반대 1로 동결, 재산세율 20.15밀리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지난 3일 재산세율(millage rate)을 작년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3대 1로 표결했다. 이에 따

상수도 시스템 사이버 공격…급수 일시 중단
상수도 시스템 사이버 공격…급수 일시 중단

클레이턴 카운티서…이란 연계 가능성수 시간 만 급수 재개…보안 강화 나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상수도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일시적으로 급수가 중단된 사태가 발생했다.

〈비즈니스 포커스-벌레박사〉 "타사 고객 100가정에 센트리콘 무료 설치"
〈비즈니스 포커스-벌레박사〉 "타사 고객 100가정에 센트리콘 무료 설치"

1500-2000달러 상당 베이트 설치 무료여름철 벌레 물릴 때 '이런 약 쓰세요' 조지아 및 앨라배마주의 미국 최대 방역전문 한인업체인 벌레박사(Anteater Pest Cont

“ ‘복마전’ ICE 이민구금시설 자료 공개하라”
“ ‘복마전’ ICE 이민구금시설 자료 공개하라”

GA이민단체들,트럼프 행정부 상대 조지아 연방지원에 정보 공개 소송조지아 이민자 구금자 수 전국 4위트럼프 정부 이후 구금인원 90% ↑  조지아 이민자 권익단체들이 조지아 내 이

더 커지고 편해진 ‘릭 케이스 기아 둘루스’
더 커지고 편해진 ‘릭 케이스 기아 둘루스’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장 기념식기아차 고위 관계자 대거 참석  대형 자동차 딜러인 릭 케이스 오토모티브 그룹이 11개월 만에 기아 둘루스 매장 확장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했다.지난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