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담금질 시작’ 이정후…“매일매일 설레고 기대”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4-02-15 08:34:34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스프링캠프 합류, 인터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스프링캠프 합류 인터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14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시작한 구단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뒤 라커룸에서 취재진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14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시작한 구단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뒤 라커룸에서 취재진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키움 신인 때는 긴장되고 떨렸는데 지금은 매일매일 기대가 되고 설레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꿈의 도전을 시작한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빅리그 신인으로서 적응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정후는 1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의 스프링캠프가 시작된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취재진과 만나 “매일매일 기대되고 설렌다”는 말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프로 데뷔 첫해인 2017년 키움 히어로즈 신인 때를 떠올리며 “그때가 (지금보다) 더 긴장되고 떨렸다. 그때는 숨도 못 쉬었지만, 지금은 마음껏 쉰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때는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였다”며 프로 8년 차의 여유를 보였다.

이어 “여기는 날씨는 물론, 훈련시설도 좋고 이용할 수 있는 시간도 충분히 주어져서 여러 가지 훈련을 할 수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의 스프링캠프는 이날부터 시작됐지만, 이정후는 지난 1일 미국에 온 이후 일찍 훈련에 들어갔다.

이에 “선수들도 대부분 빨리 (캠프에) 와서 동료들과 지내는 데 어려움이 없다”며 “음식이나 생활하는데 전혀 문제없다”고 말했다.

특히, “만나는 선수마다 ‘굿모닝을 한국말로 어떻게 하느냐’고 물어본다”며 그때마다 자신이 ‘한국어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다만 그는 “행동을 조심스럽게 하려고 한다”며 “내가 잘해야 구단에서도 그렇고 MLB에서도 한국 선수들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감독님(밥 멜빈)께도 (김)하성이 형이 한국 선수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줘서 나도 그에 좋은 플레이를 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멜빈 감독은 샌프란시스코 지휘봉을 잡기 전 김하성이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사령탑을 맡았다.

이날 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부상만 없다면 개막전 샌프란시스코의 리드오프(1번 타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후는 “엄청나게 기대된다”며 “개막전은 샌디에이고와 하기 때문에 나만 잘하면 하성이 형과 함께 한국에서 같은 팀에서 뛰었던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같이 출전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짚었다.

그는 “리그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 시범경기 출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며 “리드오프로 나가게 된다면 기대가 되고, 준비를 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정후는 “처음 신인이었을 때 투수 등을 보지 말자고 마음먹었다”며 “선배 투수를 보면 주눅이 들 수 있기 때문이었는데, 그 마음가짐을 여기서도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꿈꿔왔던 생활을 하고 있어서 행복하고, 목표만 보고 열심히 하겠다”고 거듭 각오를 밝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WBC 한국팀 마이애미 온다" 플로리다 현지 한인사회 '들썩'
"WBC 한국팀 마이애미 온다" 플로리다 현지 한인사회 '들썩'

SNS 홍보·입장권 공동구매로 단체 응원 준비 나서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최종전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 호주를 꺾고 8강 진

10일 조지아서 보궐선거…트럼프의 '이란전쟁' 여론 풍향계
10일 조지아서 보궐선거…트럼프의 '이란전쟁' 여론 풍향계

'친트럼프' 그린 의원 사퇴로 치러져…과반 득표 없으면 내달 결선투표조지아주 보궐선거 선거운동 벌이는 트럼프 대통령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19일 조지아주 롬을 방문

미셸 강 후보 "경선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
미셸 강 후보 "경선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

"준비된 캠페인으로 승리 이끌 것"한인 유권자 적극적인 투표 독려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셸 강(Michelle Kang) 후보가 오는 2026년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무지개 시니어센터 둘루스로 확장 이전
무지개 시니어센터 둘루스로 확장 이전

1.5배 넓어진 시설에 다양한 서비스 무지개 시니어 센터(대표 사이몬 최)가 9일부터 노크로스에서 둘루스로 확장 이전해 최신 시설과 다양한 서비스로 한인 시니어들을 맞이하고 있다.

애틀랜타 개스값 가파른 상승세
애틀랜타 개스값 가파른 상승세

9일 3.28달러...1주일 새 16%↑ 지난달 시작된 미국∙이스엘과 이란과의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개스값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 도박∙레몬페퍼 윙 법안 무산
스포츠 도박∙레몬페퍼 윙 법안 무산

▪주의회 크로스오버 데이 주요 낙마 법안종이투표∙선거 전담 재판부 법안도  지난주 금요일인 6일은 조지아 주의회 개회 28일째를 맞는 소위 크로스오버 데이였다. 이날까지 하원이나

성난 소셜서클 주민 “이민구금시설 No”
성난 소셜서클 주민 “이민구금시설 No”

8일 주민∙시민단체 반대집회 소셜서클에 추진 중인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의 대규모 이민구금시설 추진에 이 지역 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강하게 반발했다.이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학생들 장난이  교사 죽음으로…어이없는 비극
학생들 장난이 교사 죽음으로…어이없는 비극

홀 카운티 고교 졸업 전통장난 중넘어진 교사, 학생 차에 치여 사망  귀넷 인접 한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의 장난이 사고로 이어지면서 이 학교 교사가 사망하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

향군 미 남부지회장에 장경섭 연임 확정
향군 미 남부지회장에 장경섭 연임 확정

단독출마, 7일 전원 찬성 당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제11대 회장 선거에서 장경섭 후보가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효은

애틀랜타 공항 혼잡...3시간 전 도착해야
애틀랜타 공항 혼잡...3시간 전 도착해야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보안검색 대기시간 길어져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이 지속되면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보안검색 대기시간도 점차 길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승객 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