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저소득층 자녀양육 세액공제 확대

미국뉴스 | 사회 | 2024-02-02 09:03:28

저소득층 자녀양육 세액공제 확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대 2,000달러까지 지급

법안 연방하원 초당적 통과

 

연방하원이 자녀양육세액공제(CTC) 확대 및 기업세금 감면 등을 골자로 하는 780억달러 규모 패키지 법안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연방하원은 31일 열린 본회의에서 ‘2024년 미국인 가족 및 근로자를 위한 세금 감면법안’을 찬성 357표, 반대 70표로 가결처리하고 연방상원으로 송부했다. 

연방하원 구성이 공화당 219명, 민주당 213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초당적 지지로 승인된 것이다. 이 법안은 자녀양육세액공제(CTC) 환급액을 확대하고, 기업대상 연구개발 비용에 대한 세액 공제를 제공하는 내용이 골자다. 

CTC는 17세 미만 자녀당 2,000달러의 세액공제가 골자다. 만약 연방정부에 내야할 소득세가 없을 경우 현재는 공제액에서 최대 1,600달러까지 환급해준다. 

이 법안은 환급 가능한 최대 공제액을 2023년 과세연도인 올해 1,800달러로 높이고, 이후 매년 100달러씩 높여 2025년 과세연도에 2,000달러까지 인상하는 내용이다. 

또 최대 공제액 조정은 물가상승률에 연동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어 2025년 과세연도의 경우 최대 공제액이 2,100달러까지 높아질 수도 있다고 예산정책우선센터(CBPP)는 분석했다. CTC 확대는 2023~2025년 과세연도까지 3년간 적용된다. 

이를 위해 필요한 연방정부 예산은 330억달러 규모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당시 제정된 미국인 구제계획법에 따라  CTC 환급금을 매월 자녀당 최대 300달러씩 지급하던 방식에는 못 미치지만,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CBPP는 “입법되면 시행 첫해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 1,600만 명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CTC 확대를 통해 최소 50만 명 이상의 아동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고, 연방빈곤선 미만 소득에서 생활하는 아동 500만 명의 재정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법안에는 CTC 환급액 확대의 반대 급부로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 비용에 대한 세액 공제를 부활시키는 내용이 포함됐다. 

장비 등에 대한 투자 비용을 100% 공제도 허용된다.

이 법안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지난달 16일 연방상원의 론 와이든(민주) 재정위원장과 연방하원의 제이슨 스미스(공화) 세입위원장이 초당적 합의를 하면서 가능했다. 정치권이 온갖 분열로 마비됐다는 비판이 큰 가운데 나온 초당적인 협상 결과로 주목받았다.

연방상원에서 이 패키기 법안에 대한 표결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상원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들은 대체로 법안에 대해 지지 입장이기 때문에 신속하게 표결에 부쳐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농무부, 가짜 파머스 마켓 주의보
조지아 농무부, 가짜 파머스 마켓 주의보

주말 마켓, 사기이며 미승인 행사 조지아주 농무부가 이번 주말 온라인상에서 홍보되고 있는 가짜 파머스 마켓에 대해 상인들과 쇼핑객들에게 긴급 경보를 발령했다.'게이트 애틀랜타 벤더

주말 I-285 대규모 차선 통제...지연 불가피
주말 I-285 대규모 차선 통제...지연 불가피

I-285 12번-15번 출구 사이 애틀랜타 I-285 고속도로 풀턴 카운티의 콜리어 드라이브에서 콥 카운티의 페이즈 페리 로드에 이르는 7마일 구간이 금요일 오후 9시부터 월요일

총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보
총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보

총영사관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동포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일 조지아주 둘루스의 H마트에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이준호 총영사는 이날 마트를 찾은

조지아 또 홍역 감염 환자…올해 7번째
조지아 또 홍역 감염 환자…올해 7번째

백신 미접종 애틀랜타 주민주변인물 대상 역학조사 중 올해 들어 조지아에서 7번째 홍역감염 환자가 발생했다.20일 조지아 공공보건부(DPH)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애틀랜타 주민

퍼블릭스 판매 냉동 베리 최고등급 ‘리콜’
퍼블릭스 판매 냉동 베리 최고등급 ‘리콜’

대장균 오염 가능성 지난달 리콜 GA∙FL서 감염환자 12명 발생  조지아 등 남부 8개 주 퍼블릭스 매장에서 판매된 냉동 블루베리 제품에 대한 리콜 수위가 최고 위험등급으로 상향

“반려견과 사는 노인 치매 위험 48% 낮아”
“반려견과 사는 노인 치매 위험 48% 낮아”

반려견과 함께 사는 것이 고령자의 치매 발병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일본 연구진에 의해 나왔다. 20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도쿄도 건강장수의료센터, 도쿄대 연

서류미비자 4대 세금 환급 금지 ‘직격탄’
서류미비자 4대 세금 환급 금지 ‘직격탄’

트럼프 정부 규제 강화국세청 “CTC·EITC 등택스 크레딧 자격 박탈”합법취업 비시민권자도저소득 이민자에 타격 트럼프 행정부가 서류미비 이민자와 일부 비시민권자의 연방 세금 환급

주택시장, 고금리 장기화에 ‘빨간불’…‘거래 절벽’ 우려
주택시장, 고금리 장기화에 ‘빨간불’…‘거래 절벽’ 우려

구매 여력 3년여 만에 악화모기지 6%대 이상 유지 전망기존 주택 보유자는 ‘락인’신규 구매자는 부담에‘발목 전국 주택시장이 높은 수준의 모기지 이자율과 여전히 높은 가격 등 양대

제네시스, 플래그십 SUV 모델 GV90 공개
제네시스, 플래그십 SUV 모델 GV90 공개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19일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GV90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하고 브랜드 최초의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 모델인 GV9

물가에 또 밀린 월급… 실질임금 감소
물가에 또 밀린 월급… 실질임금 감소

체감 소득은 계속 제자리구매력 감소에 경제 타격전국 고용 시장도‘냉각’7월 일자리 감소세로 돌아 근로자들의 임금 상승세가 물가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실질적인 구매력이 다시 약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