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조지아, 2024년 1인당 200달러 소득세 감면

지역뉴스 | 정치 | 2024-01-25 14:40:58

조지아 소득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024년 11억 달러 소득세 감면

향후 5년간 소득세율 인하 추진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주 의회가 초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득세 감면 정책으로 인해 2024년 조지아의 근로자들이 1인당 평균 200달러 상당의 소득세를 감면 받을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부터는 조지아의 소득세가 정액 세율로 전환되고, 소득세의 비율도 하락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2022년 4월 26일에 누진 개인소득세를 5.49%의 균일 세율로 대체하는 하원 법안(HB 1437)에 서명했다, 이 법은 2024년 1월 1일부터 발효되었으며 이 법에 의해 소득세가 균일 세율에 도달할 때까지 점진적인 세율 인하가 이루어지게 될 예정이다. 이 법이 제시하는 소득세율 인하 스케줄은 2024년 5.49%, 2025년 5.39%, 2026년 5.29%, 2027년 5.19%, 2028년 5.09%, 2029년 4.99%이다. 

여기에다 켐프 주지사는 올해 초 개인 소득세율 인하를 가속화할 것을 천명해 소득세율 인하 속도를 더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조지아 기획예산국은 이 법안으로 2024년에 조지아 납세자들이 약 11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조지아 경제 활동 인구 530만명으로 환산하면 2004년에는 1인당 약 207달러의 소득세가 감면되는 셈이다. 

조세 정책 연구 기관인 조세 재단(Tax Foundation)의 분석에 따르면 다른 13개 주에서도 올해부터 개인 소득세율 인하가 단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해당하는 주는 아칸소, 코네티컷, 인디애나, 아이오와, 켄터키, 미시시피, 미주리, 몬태나, 네브라스카, 뉴햄프셔(이자 및 배당금 소득만 해당),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사우스캐롤라이나이다. 

여기에다 연방 정부의 연방 소득세 등급과 표준 공제도 1월 초부터 시행되어 2024년에는 미국인들이 실지급여가 인상될 전망이다. 김영철 기자. 

 

<사진: Shutterstock>
<사진: 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시민과 결혼 서두르고 망명 신청…트럼프 대비하는 이민자들
미시민과 결혼 서두르고 망명 신청…트럼프 대비하는 이민자들

불법 이민자 대거 추방 공약에 패닉…영주권자도 불안해 시민권 신청대학들, 방학에 본국 가는 유학생에 "트럼프 취임 전 재입국" 권고 불법 이민자 대거 추방을 약속한 도널드 트럼프

주택시장 슈링크플레이션… 집 작아지는데 분양가 껑충
주택시장 슈링크플레이션… 집 작아지는데 분양가 껑충

소매업계에서‘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행위가 논란이다. 슈링크플레이션은‘줄어들다’라는 뜻의‘슈링크’(Shrink)와‘물가 상승’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2025년 주택시장, 올해 최악 상황 벗어난다
2025년 주택시장, 올해 최악 상황 벗어난다

모기지 이자율(30년 만기 고정)이 약 두 달간 상승을 이어간 끝에 11월 셋째 주(14일 발표 기준) 드디어 하락했다. 그런데 하락 폭은 전주 대비 0.01%포인트로 매우 미미한

졸업 후 취업난 걱정 없다… 다양한 특화 전공들‘주목’
졸업 후 취업난 걱정 없다… 다양한 특화 전공들‘주목’

대학을 선택하는 것만큼 전공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어느 전공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생 진로가 결정된다. 적성과 맞지 않는 전공을 선택했다가 중간에 학업을 포기하는 경우도 흔하

병원 돌고 돈 후에야 판정…‘진단 사각지대’강직성척추염
병원 돌고 돈 후에야 판정…‘진단 사각지대’강직성척추염

허리 통증 외 다양한 증세 디스크와 통증 달라 주의수영은 증상 완화에 도움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무릎에 물이 찼다고 진통제와 물리치료를 받았죠. 어느 날부턴 오른쪽 눈이

“가을단풍 놀이 좋지만, 무릎·발목 부상 주의하세요”
“가을단풍 놀이 좋지만, 무릎·발목 부상 주의하세요”

하산 시 무릎 가해지는 하중 4배 이상 증가반월상 연골판 손상·발목 염좌 가능성 높아 단풍과 함께 등산의 계절이 한창이다. 하지만 일교차가 커지는 이 시기에 호기롭게 등산에 나섰다

10억달러 '조지클루니 테킬라'… 3대 멕시코 술'에 취했다
10억달러 '조지클루니 테킬라'… 3대 멕시코 술'에 취했다

테킬라, 메즈칼, 풀케… 멕시코 전통주의 역사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63)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영화에 한 편도 출연하지 않았다. 요즘도 별 활동이 없다. 물론 그는

헬스장 안 가도…‘케틀벨’ 하나면 운동효과 만점
헬스장 안 가도…‘케틀벨’ 하나면 운동효과 만점

빠르고 간단한 홈트레이닝 법으로 인기근력 훈련에 심폐 운동까지 병행 효과너무 무겁지 않게… 적절한 자세 중요 시카고에 사는 34세 내과의사인 토드 반커코프는 운동을 할 시간이 많지

2세들 족쇄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재시동
2세들 족쇄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재시동

‘해외출생·거주 2·3세 한국 국적 자동상실’규정 신설된 개정안 국회입법조사처 제출 한인 2·3세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한국 국적법의 독소 조항 ‘선천적 복수국적’ 문제를 해결하기

추수감사절 연휴 8천만 떠난다
추수감사절 연휴 8천만 떠난다

AAA, 사상 최다 전망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장거리 여행객이 전국에서 사상 최다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추수감사절 이틀 전인 오는 26일부터 연휴 교통체증이 시작될 것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