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
18일 제8대 출범식 열려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지회가 18일 제8대 신임 임원단을 꾸리며 둘루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코윈은 2001년 한국 김대중 정부 때 여성부가 출범한 것을 계기로 한인 여성의 국제 지위 향상이나 세계 각처에 있는 한인 여성들과의 공고한 연대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애틀랜타 지회는 2011년 4월에 출범해 7번의 회장들을 거쳐 13여년의 역사를 이어왔다.
이날 모임에서 김정회 전 회장, 김규희 전 회장 등이 코윈의 역사 및 애틀랜타지회 활동사항을 설명했다.
이은자 제7대 회장은 7대 집행부에 감사장을, 8대 김문희 회장은 이은자 전 회장에 공로패를 증정했다.
2024년도 애틀랜타 코윈 임원단은 회장 김문희 부회장 김소연 총무 강지연 홍보부장 심승재 기획부장 라영순 문화부장 김태선 회계 김연이 등이다.
김 신임회장은 “우선 봉사활동 등을 하며 코윈을 한인사회에 알리고 다른 지역 및 국가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한국문화를 알리는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며 “2세나 3세의 3, 40대들을 회원으로 영입해 차세대의 참여율을 높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