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9부 능선 넘었다”

미국뉴스 | 경제 | 2024-01-14 09:34:57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유럽연합, 최종 승인 방침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할 방침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공식 발표는 이르면 이달 말 혹은 내달께 나올 전망으로, 확정 시 대한항공은 기업결합 마무리까지 미국과 일본 경쟁당국의 최종 판단만 남겨두게 된다. 업계는 최대 걸림돌인 EU 승인을 확보하면 두 항공사 기업 결합의 9부 능선을 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로이터 통신에 이번 결정이 대한항공이 EU 집행위에 아시아나의 화물사업 부문 매각, 유럽 4개 도시 노선의 슬롯(공항 이착륙 횟수) 반납 등 시정 조치안을 제출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설명을 종합하면 시정조치안 이행을 전제로 조건부 승인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현지 소식통은 연합뉴스에 “현재 EU 경쟁총국이 기업결합 심사 결과를 담은 결정문 초안을 작성 중인 단계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결정문 초안이 마련되면 유관 총국 의견 수렴, 27개 회원국 경쟁당국 자문 등을 거쳐 집행위원단 회의에서 결론을 내리게 된다. 애초 EU가 지정한 심사 마감 기한이 2월 14일인 만큼 남은 절차를 고려하면 EU 공식 발표까지는 몇 주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집행위로부터 공식 접수한 사안은 아직 없으나 최종 승인 시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년 11월 산업은행의 통합 추진 발표로 본격화한 두 항공사의 합병은 대한항공이 작년 초 기업결합을 신고한 14개국 중 EU와 미국, 일본을 제외한 11개국으로부터 승인받으면서 순항하는 듯했다.

하지만 EU가 작년 5월 합병 시 유럽 노선에서 승객·화물 운송 경쟁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를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표하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이에 대한항공은 EU 심사 문턱을 넘기 위해 아시아나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화물사업 부분 매각 카드로 승부수를 던졌다.

작년 11월 아시아나항공 이사회에서 화물사업 분리 매각안이 가결됐고 대한항공은 지난달 초 집행위에 화물사업 매각을 골자로 한 시정조치안을 제출했다. 아시아나 화물사업 부문을 두고 에어프레미아와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제주항공 등 4곳이 인수 의향서(LOI)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옥타 애틀랜타, 한인 스타트업 20억 투자 유치
옥타 애틀랜타, 한인 스타트업 20억 투자 유치

위스메디칼 투자 유치 성공중국 청도지회와 MOU 체결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가 서울에서 열린 대규모 국제 행사에 참가해, 글로벌 AI 스타

애틀랜타 드론 배달 서비스 확대 추세
애틀랜타 드론 배달 서비스 확대 추세

도어대시, 드론 배달 서비스 시작우버이츠, 그럽허브, 월마트 경쟁 메트로 애틀랜타 광역권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가 확대되는 모양새다.배달 앱 도어대시(DoorDash)는 수요일, 애

“ICE 체포 이민 범죄자 명단 부풀려져”
“ICE 체포 이민 범죄자 명단 부풀려져”

AJC ”애틀랜타 30% 기존 수감자”전문가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 불과”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최근 공개한 ‘체포 이민자 최악 범죄자(Worst of Worst)’ 명단이

주말 애틀랜타 도그우드 페스티벌...첫 유료화
주말 애틀랜타 도그우드 페스티벌...첫 유료화

90회째, 10-12일 피드몬트 파크 제90회 연례 애틀랜타 도그우드 페스티벌(Atlanta Dogwood Festival)가 이번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애틀랜타 피드몬트 파크

칠순잔치를 '생일 기념 콘서트'로
칠순잔치를 '생일 기념 콘서트'로

정상욱 회장 '잔치 대신 콘서트' 열어 칠순을 맞아 단순한 칠순잔치가 아닌 생일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 한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뷰티업계에 오래 종사하다 은퇴하

GA 집배원, 팬데믹 지원금 사기 핵심 역할
GA 집배원, 팬데믹 지원금 사기 핵심 역할

빈집 주소 범죄 조직에 전달발송된 지원금 중도에 ‘꿀꺽’ 팬데믹 시절 조지아 소도시에서 비롯돼 전국 46개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팬데믹 지원금 사기 사건 전모가 뒤늦게 밝혀졌다. 조

아트 페스티벌·국제 야시장·랜턴 퍼레이드…
아트 페스티벌·국제 야시장·랜턴 퍼레이드…

▪스와니 타운센터 봄철 축제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스와니 타운센터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줄을 잇는다.먼저 이번 주말에는 ‘스와니 아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타운센터 전체가 동남부

“대규모 단속 재개 일터까지 덮친다”
“대규모 단속 재개 일터까지 덮친다”

‘이민 대량 추방 2단계’트럼프 2기 착수 신호“공장·농장 급습 확대” 연방 이민 당국이 한때 주춤했던 대규모 이민 단속을 다시 확대하고 특히 공장과 농장,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사회보장국 사칭 이메일 기승
사회보장국 사칭 이메일 기승

악성 링크 은퇴자들 노려이 름·소셜번호 일부 포함“결제 등 요구하면 사기” 연방 사회보장국(SSA) 명의를 도용한 이메일 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은퇴자들을 포함한 국민들의 신용과

사상 첫 ‘개헌 재외투표’ 실시된다
사상 첫 ‘개헌 재외투표’ 실시된다

중앙선관위, 헌법개정안 공고에 준비 착수 개헌안 국회 통과시 첫 재외국민투표뉴욕총영사관에 곧 재외선거관 부임 예정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개헌 국민투표를 앞두고 재외국민 투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