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99달러 지불 옵션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유료 멤버십 프라임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OTT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내년부터 광고를 삽입한다.
아마존은 26일 가입자에게 이메일을 보내 내년 1월 29일부터 프라임 비디오에 광고가 포함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광고를 보고 싶지 않으면 월 2.99달러를 추가로 내면 된다.
아마존은 유료 멤버십 프라임 가입자에게 무료 배송과 광고 없는 콘텐츠 프라임 비디오를 제공해 왔다.
프라임 가입자들의 멤버십 가격은 변하지 않는다. 현재 아마존 프라임 가격은 월 14.99달러, 연 139달러이다. 프라임 비디오만 보고 싶으면 월 8.99달러를 내면 된다.
유튜브의 경우도 콘텐츠 당 광고가 최소 1개에서 이제는 2개 또는 그 이상까지 삽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구글도 광고 없는 ‘유튜브 프라임’을 개인은 월 13.99달러에 제공한다. 개인 플랜을 연 단위로 가입하면 15% 할인 된 139.99달러이다.
‘유튜브 프라임’ 가족 플랜은 월 22.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가족 플랜은 가입자 외에 가족 5명까지(총 6명) 가입할 수 있다. 단 가입자는 13세 이상으로 미국 내 구글 이메일 계좌가 있어야 한다.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