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개봉 '노량' 300만 돌파 눈앞…'서울의 봄'은 1천100만 넘어 계속 질주 중
극장가에선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와 ‘서울의 봄’이 관객을 끌어모을 전망이다.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한민 감독의 ‘노량’은 전날 12만2천여명(매출액 점유율 36.5%)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난 20일 개봉과 함께 정상에 오른 이 영화는 9일째 1위를 달리며 흥행몰이를 하는 중이다.
누적 관객 수는 265만9천여명으로, 조만간 300만명을 넘어 이번 주말 400만명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 3’를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에 오른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은 전날 11만2천여명(33.9%)의 관객을 모아 2위였다. 1위 ‘노량’에 근접할 정도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