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소비 대목인 연말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기간 소비가 전년 대비 3%대 늘었다. 26일 마스터카드 스펜딩펄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소매판매(자동차 제외)는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온라인 소매판매가 6.3% 늘어난 반면 오프라인 상점 판매는 2.2% 늘어나는 데 그쳤다. 또 의류(2.4%)와 식료품(2.1%)이 늘어난 반면 전자제품(-0.4%)과 보석류(-2.0%)는 구매액이 전년에도 못 미쳤다. 음식점 매출은 1년 전과 비교해 7.8%나 증가했다. 커머스 소재 시타델 아웃랫이 연말 샤핑객들로 붐비고 있다.
<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