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재판에서 연방판사 예고
조지아 북부 연방지방법원 판사 스티브 존스(Steve Jones, 사진)는 20일 열린 재판에서 조지아의 새로운 선거구 지도에 대한 판결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존스 판사는 조지아 정치 지도를 무너뜨리는 10월 명령을 내리는 데 거의 2년이 걸렸다. 그의 명령에 따라 주의회가 이달 다시 그린 주의회 및 연방하원 선거구 지도에 대한 이의가 제기됐고 20일 재판이 열렸다.
존스는 수요일 재판에서 주 관리들이 내년 투표를 준비하려면 1월 16일까지 선거구 재조정을 완료해야 한다고 그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나중에 주 변호사 브라이언 타이슨은 선거 관리원들에게 1월 29일까지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어느 쪽이든, 시간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존스는 연방 투표권법에 대한 새로운 위반을 주장하려고 할 때 원고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면서 주장의 범위를 좁히는 것처럼 보였다.
몇 시간에 걸친 재판에서 원고는 주 공화당원들이 주청사 골드 돔의 권력 균형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은 채 선거구를 다시 그리는 두더지 잡기 게임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주정부 변호사들은 다시 그려진 지도가 판사의 판결을 따랐다고 주장했다.
선거구 지도를 둘러싼 법적 싸움이 이제 막 시작될 수도 있지만 존스는 자신의 결정을 "매우 신속하게"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