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11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3.1%↑…연준, 13일 기준금리 동결 기대

미국뉴스 | 경제 | 2023-12-12 09:34:06

소비자물가,11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휘발유 가격 하락이 인플레 둔화 주도, 서비스가격 상승 상쇄

근원물가는 4.0% 올라…연준 인플레 목표치 2% 달성 쉽지 않을듯

 

올해 11월 들어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3%대 초반으로 하락하며 둔화세를 보였다.

유가 하락에 힘입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둔화세를 보였지만, 서비스 물가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물가 상승률이 쉽게 2%대로 떨어지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 됐다.

미 노동부는 11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같은 상승률은 지난 6월(3.0%)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1%)에도 부합했다.

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6월 9.1%를 고점으로 기록한 뒤 둔화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유가 급등 등 여파로 8∼9월 3.7%로 반등했다가 10월(3.2%) 들어 다시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월 대비로는 0.1% 상승해 전월 대비 보합을 예상한 시장 전문가 기대를 웃돌았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4.0%, 전월 대비로는 0.3% 각각 상승해 모두 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모두 부합했다.

근원 CPI 상승률은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기 때문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지을 때 주시하는 지표다.

에너지 가격이 전월 대비 2.3% 하락한 게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에 기여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이 전월 대비 6.0% 떨어진 영향이 컸다.

앞서 에너지 가격은 10월에도 전월 대비 2.5% 떨어져 소비자물가 둔화세를 이끈 바 있다.

추수감사절 연휴 할인행사 등 영향으로 의류(-1.3%)도 전월 대비 하락해 물가 상승률 둔화에 기여했다.

주거비는 11월에도 전월 대비 0.4% 상승하며 에너지 가격 하락 영향을 상쇄했다. 주거비가 포함된 에너지서비스를 제외한 서비스 물가는 전월 대비 0.5% 올랐다.

한편 이날부터 13일까지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연준이 CPI보다 눈여겨보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이 지난 10월 3.0%로 둔화하면서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이 사실상 종료됐다고 여기고 있다. 나아가 상반기 중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보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다만, 물가의 기조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 선을 유지함에 따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준 목표치인 2% 수준으로 쉽게 내려오지 않을 수 있다는 시각은 여전히 지속할 전망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1일 연설에서 "만약 통화정책을 더욱 긴축적으로 바꾸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한다면 그렇게 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경고한 바 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한인교협 2026 사업총회 개최
애틀랜타 한인교협 2026 사업총회 개최

2026년 표어 '건강한 교회의 꿈'부활절연합예배, 체육대회 계획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손정훈 목사)가 22일 노크로스에 위치한 복음동산장로교회(담임목사 김대성)에서 202

‘부르는 게  값’ 응급차 비용 제한 추진
‘부르는 게 값’ 응급차 비용 제한 추진

조지아 주의회에서 응급구조차 이용 요금의 상한선을 정하는 법안(HB961)이 발의됐다. 미셸 오 의원이 주도한 이 법안은 보험 비적용 구급차 이용 시에도 네트워크 내 비용을 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재 여야의 초당적 지지 속에 상임위원회 심의가 진행 중이다.

‘주 비상사태’ 선포...겨울 폭풍 대비
‘주 비상사태’ 선포...겨울 폭풍 대비

주 비상운영센터 24시간 체제주 방위군 500명 소집도 승인 기상청 “여행∙차량운행 자제정전 대비 식품∙ 의약품 확보”    조지아 북부를 중심으로 조지아 전역에 겨울 폭풍이 예보

뷸라하이츠 대학 한국부 총동문회 2월 7일로 연기
뷸라하이츠 대학 한국부 총동문회 2월 7일로 연기

날씨 관계로 24일에서 2월 7일로 둘루스에 위치한 뷸라하이츠 대학 (Beulah Heights/이하 BHU) 한국부에서 제14회 총동문회를 오는 2월 7일 토요일 오후 5시 파라

15년 역사 ‘쿨레이 필드’ 간판 내렸다
15년 역사 ‘쿨레이 필드’ 간판 내렸다

귀넷 스트라이퍼 구장명칭계약 종료 새 파트너 물색…임시로 ‘귀넷 필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귀넷 스트라이퍼스 홈구장인 쿨레이 필드(Coolray Field)

박한식 조지아대 명예교수 별세
박한식 조지아대 명예교수 별세

"무료 주택 개조 프로그램에 지원하세요"
"무료 주택 개조 프로그램에 지원하세요"

62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 주택개조CRC가 신청자 접수, 심사 후 선정  비영리단체 커뮤니티 리소스 코퍼레이션(CRC, 대표 김정하 박사)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저소득 고령자(6

“중범죄·정부대상 사기 땐 시민권도 박탈” 추진
“중범죄·정부대상 사기 땐 시민권도 박탈” 추진

연방하원서 법안 발의 취득 10년 내 유죄 시 미국에서 시민권을 취득한 지 10년 이내에 중범죄나 정부 상대 사기를 저지를 경우 시민권을 박탈하도록 하는 법안이 연방하원에 발의됐다

현대차그룹, 미국 시장 판매순위 4위 ‘우뚝’
현대차그룹, 미국 시장 판매순위 4위 ‘우뚝’

5년 연속 사상 최대 판매현대차·기아·제네시스지난해 183만대 판매친환경 등 모델 다양화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를 보유한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판매순위 4위

병역의무자 국외 체류관리 ‘강화’
병역의무자 국외 체류관리 ‘강화’

단기국외여행 허가 축소 5월부터 1개월로 제한 한국 병무청이 병역의무자의 국외 체류 관리 강화를 위해 ‘단기 국외여행 허가’ 제도를 대폭 개정한다. 병무청은 단기 국외여행 허가 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