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인회관서 송년의 밤
장학생 10명, 경관자녀 5명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GABSA, 회장 이강하)가 지난 10일 오후 노크로스 소재 애틀랜타 한인회관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1부 총회, 2부 만찬으로 이어진 순서에는 회원사, 벤더, 스폰서, 지역 유지 등이 함께했으며 만찬 및 여흥시간에는 푸짐한 상품이 준비됐다.
이강하 회장은 인사말에서 "본 협회를 위해 도와주신 단체장, 언론인, 업계 사장님들께 감사하다”며 “협회는 도소매간 단합, 정보교류, 공동구매 등에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도 "미주 뷰티업계의 메카 애틀랜타 뷰티협회 회원 및 임원의 수고에 감사하며, 트레이드 쇼를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영록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은 “뷰티 도매업계에 30년 종사한 제게 뷰티협회는 낯설지 않다”며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인사했다. 이어 래리 존슨 디캡카운티 커미셔너가 축사를 전했다.
이어 김수길 수석부회장이 2023년 협회 활동사항을 보고했으며, 이강하 회장은 협력사들에게 감사패 및 공로상을 수여했다. 경민봉 이사장은 2024년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또한 매년 진행되는 장학금 수여자로 협회 관련 10명, 경찰 자녀 5명 총 10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이날 수상자는 사라 이, 영하 조 등 10명이다. 뷰티협회는 범죄 예방 및 지역 경찰과의 협력을 위해 5명의 경찰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으며 장학금 수여식은 2024년 1월에 있을 예정이다.
이강하 회장은 내년 3월 뷰티트레이드 쇼를 앞두고 신협회인 미주조지아뷰티협회에 마지막 협상안을 제시하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회원들에게 설명했다.
회원들은 노한월 씨의 사회로 송년 여흥을 즐겼으며, 퀴즈 및 빙고게임으로 푸짐한 상품을 전달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