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주 '자동차 보험료 폭등'

지역뉴스 | 경제 | 2023-12-08 13:57:49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미국 자동차 보험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난 1년 사이 평균 22% 상승

물가인상률 앞질러

주기적으로 저렴한 보험 찾아야

 

조지아의 자동차 보험료가 지난 2022년부터 2023년 사이 폭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MarketWatch의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자동차 보험료는 2022년에서 2023년 사이에 22%나 상승했으며, 연간 금액으로 평균 356달러, 월 단위로는 30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조지아에서의 자동차 보험료가 폭등하고 있는 주된 원인으로, 자동차 사고 증가, 고가의 자동차 부품, 도난 차량 증가가 지목됐다. 

보험정보연구소(Insurance Information Institute)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미 전국에서 자동차 절도가 가장 많은 주10위로 조사됐다. 

2022년에는 조지아에서 백만 마일을 주행할 때마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5.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 교통사고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자동차 수리 및 유지보수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약 21.4%가 증가했다. 

마켓워치는 2024년에도 조지아주의 자동차 보험료는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말하며, 많은 조지아 주민들이 자동차 보험료 인상으로 부담을 느끼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조사업체는 이번 조사와 함께 보험료를 낮추는 몇 가지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더 저렴한 보험을 찾아볼 것, 보험회사가 제공하는 할인 포인트를 최대한 활용할 것, 저렴한 자동차 또는 좀 더 소형의 차량을 선택할 것, 주행 위반 티켓을 최소화할 것을 제시했다. 김영철 기자. 

<사진: Shutterstock>
<사진: 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택보험료, 2027년까지 16% 인상 전망… 주거비 압박 심화
주택보험료, 2027년까지 16% 인상 전망… 주거비 압박 심화

주택 보험이 향후 2년간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 분석 업체 ‘코탈리티’(Cotality)의 분석에 따르면 평균 주택 보험료가 2026년과 2027년 2년에 걸

“리모델링하면 집값 오르겠지?”… 지나치면‘역효과’
“리모델링하면 집값 오르겠지?”… 지나치면‘역효과’

과대평가되는 리모델링 항목 ‘수영장·고급욕실·스마트홈’등실용적이고 관리 수월해야 집값을 높이려는 의도로 실시한 과도한 리모델링이 바이어에게 오히려 불필요한 시설 취급을 받아 집값을

쿠쿠, 연말 감사 빅 세일
쿠쿠, 연말 감사 빅 세일

12월 12~28일 공식 온라인몰 단독 진행최대 50% 할인·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대한민국 1위 밥솥 브랜드 쿠쿠의 미주 법인인 쿠쿠 아메리카(CUCKOO America)가 연

커밍 성탄절 행사 돕던 은퇴 경관 숨져
커밍 성탄절 행사 돕던 은퇴 경관 숨져

퍼레이드 차량에 치여  지난 주말 커밍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행사를 돕던 은퇴 경관이 행사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포사이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14일 페이

통합 뷰티협회 새출발... 이종흔 회장 취임
통합 뷰티협회 새출발... 이종흔 회장 취임

미주조지아뷰티협회 마지막 송년회내년부터 조지아뷰티협회 새출발해 미주조지아뷰티서플라이협회(UGBSA·회장 미미 박)는 14일 오후 7시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

호남향우회 송년의 밤 개최
호남향우회 송년의 밤 개최

14일 송년의 밤 행사 개최 미동남부 호남향우회(회장 정용선) 2025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4일 둘루스 ‘더 파티’에서 열렸다.박소영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공식 행사에서 김

조지아 임시 농업근로자〈H-2A〉임금 큰 폭 하락
조지아 임시 농업근로자〈H-2A〉임금 큰 폭 하락

최저시급 16.08→10.52달러트럼프, 관세 피해 농가 달래기  조지아 이주 농업근로자 임금이 올 한해 35%까지 삭감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임시 농업 근로자(H

한인회 성공적 자리매김 그리고 코페 성공 자축
한인회 성공적 자리매김 그리고 코페 성공 자축

한인회·코페재단 합동송년회 개최"올해 성공 바탕 내년 새 도약 다짐"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와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은 지난 12일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2025

"어! 좋은데"...귀넷 곳곳 대형 벽화 '눈길'
"어! 좋은데"...귀넷 곳곳 대형 벽화 '눈길'

슈가로프 Pkwy등 대형벽화 등장 귀넷 교통국 수년간 조율 끝 결실  귀넷 카운티 곳곳에 대형 벽화가 등장하면서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삭막한 도시 공간에 신선하고 새로운 상

아버지가 아들 얼굴에 총격
아버지가 아들 얼굴에 총격

미국에서 80대 아버지가 아들의 얼굴에 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14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윌리엄 노왁(84)이 지난 9일 저녁 아들이 어머니를 보러 자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