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6명 살해 텍사스 연쇄총격범, 첫 대상은 부모…정신질환 앓아"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3-12-07 15:17:26

텍사스 연쇄총격범, 셰인 제임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경찰 "용의자 34세 남성, 과거 군복무 중 폭행사건으로 제대"

 

 

텍사스 연쇄 총격사건 용의자 셰인 제임스(34)[오스틴 경찰국(Austin Police Department) 제공.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텍사스 연쇄 총격사건 용의자 셰인 제임스(34)[오스틴 경찰국(Austin Police Department) 제공.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텍사스에서 모두 6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한 총격범의 첫 범행 희생자는 그의 부모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7일 텍사스주 벡사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지난 5일 발생한 텍사스 오스틴 연쇄 총격 사건 용의자 셰인 제임스(34)는 오스틴으로 이동하기 전 샌안토니오에 있는 자택에서 자기 부모인 셰인 제임스 시니어(56)와 필리스 제임스(55)를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시간은 지난 4일 밤 10시부터 5일 오전 9시 사이로 추정됐다.

 

지역 보안관들은 80마일(129㎞)가량 떨어진 오스틴에서 연쇄 총격 범행이 벌어진 뒤 관할 경찰로부터 체포된 용의자의 주소 등 정보를 건네받고서야 자택으로 출동했고, 집 안에서 숨져 있는 제임스 부부를 발견했다.

카운티 보안관 하비에르 살라자르는 이 범행 현장이 "끔찍했다"고 전했다.

보안관은 용의자 제임스가 2022년 1월 3건의 폭행 혐의로 체포된 적이 있으며 당시 사건의 피해자도 부모와 형제였다고 밝혔다.

당시 부모는 아들에게 정신건강 문제가 있다며 석방을 요청했고 보석 조건이 변경되면서 제임스는 풀려났다.

경찰은 이후 올해 8월에도 그가 마당에서 나체 상태로 이상한 행동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그가 방 안으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나오지 않는 바람에 아무런 조처를 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또 그가 과거 군에서 복무한 이력이 있으며, 군대 내 폭력 사건으로 인해 제대했다고 보안관은 덧붙였다.

CNN 방송은 미 육군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제임스가 2013년 2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육군 보병 장교로 근무했다고 전했다.

보안관은 "모든 설명을 종합하면 그는 수년간 정신 질환을 앓아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스틴 경찰국에 따르면 제임스는 자택이 있는 샌안토니오에서 오스틴으로 넘어와 5일 낮 약 8시간 동안 4곳의 각각 다른 지역을 돌아다니며 총격을 벌였다.

여러 범행 현장 가운데 별도의 주택 2곳에서 각각 2명의 사망자가 발견됐으며, 한 고등학교 주차장과 길거리에서 각각 학교 경찰관과 자전거를 타고 있던 남성이 총에 맞아 다쳤다. 용의자를 체포하는 과정에 총격전을 벌인 경찰관 1명도 부상했다.

경찰은 용의자와 피해자들 사이의 관계에 대해 수사 중이며, 아직은 명확히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성명에서 "텍사스에서 폭력은 절대 용인되지 않는다"며 "텍사스주는 이 범죄자의 비열한 범죄에 가장 무거운 처벌을 내리기 위해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최근 미주 한인 사회에서 양궁이 자녀들의 집중력 향상과 내면 성장을 위한 스포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이은 상위 디비전 진출로 화제를 모은 최하윤 선수의 훈련을 이끌고 있는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MPI, 2024년 14만2000명 전년비 22% 급증2013년 이후 감소세 보이다 추세반전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왔던 미국 내 한인 불법체류 이민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핵심지지층 백인남성 지원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유의 수송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금년 1분기 신차 할부금 평균 770달러 만약 매달 나가는 자동차 할부금이 월급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당신만 그런 겪는 고통이 아니다.렌딩트리(LendingTre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학기초 학생들 여유 갖고 대기해야운전자는 스쿨존 운전 시 유의해야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 버스 기사들은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지난 수요일부터 노선을 연습하기 위해 카운티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회관사용 조정안 8월 5일까지 제출최소 금년 말까지는 공동사용 허가  현재 이홍기측 한인회가 무단 점유하고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사용권이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귀넷카운티 고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미디어 사용 양보다 질 중시해야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등교를 시작하면서, 가정들은 여유로웠던 여름방학의 일상에서 다시 체계적인 하루 일과로 전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가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채석장 발파를 지진으로 오인 지난 7월 29일 수요일 정오 직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흔들었던 규모 2.3의 미세한 지진은 자연 발생이 아닌 인공적인 채석장 발파 때문이었던 것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