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예능 ‘나혼산’ 충격적인 JMS 호텔 논란..MBC "사실무근"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3-11-17 11:17:50

MBC, 나 혼자 산다, JMS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사진=MBC ‘나혼자 산다’

MBC 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가 다소 충격적인 논란에 휩싸였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기독교복음선교회(JMS)와 연관이 있는 호텔에서 촬영을 했다는 논란이었다.

유튜버 구제역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공개한 영상을 통해 샤이니 멤버 키가 최근 NCT 런쥔과 함께 가을 등산 여행에 나서며 묵었던 모 호텔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고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 중 JMS 신도가 있다고?'라는 제목의 영상과 함께 "키가 출연한 '나 혼자 산다' 가을 여행 편에서 A호텔을 거의 유료 PPL 수준으로 홍보해줬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A호텔은 JMS 기업"이라고 주장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구제역은 해당 호텔이 서류상으로는 JMS와 관련이 없을 수도 있지만 JMS 운동회나 축제 등이 대부분 이곳에서 진행하며 처음에는 정명석 JMS 총재가 직접 직원을 보내기도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구제역은 이어 "JMS에서 하는 운동회, 축제 등을 대부분 A호텔에서 했다. 결정적으로 정명석이 여자들에게 몹쓸 짓을 한 장소가 이 호텔 302호 스위트룸"이라며 감리교 이단 피해 예방센터가 MBC에 보낸 항의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항의문에는 'A호텔은 JMS와 깊은 관련이 있는 곳으로 많은 JMS 피해자들은 입을 모아 A호텔은 JMS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A 호텔 측은 위 사실을 부정하나 직원들 또한 대부분 JMS 관계자로 구성돼 있다. 302호는 정명석의 OOO이 상습적으로 이뤄진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에 많은 JMS 피해자들이 방영분을 보고 고통을 호소했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대해 호텔 관계자는 16일  JMS 관련 의혹에 대한 질문에 "전혀 관련이 없다. '나 혼자 산다'와의 PPL, 고소 계획 등 역시 전혀 관계가 없다"라고 짧게 답했다.

또한 '나혼산' 제작진은 17일 입장문을 내고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시청자분들이 보내주시는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 더 많이 신경 쓰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혼산'은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가장 최근 방송된 회차는(지난 10일) 시청률 7.0%를 기록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사라져가던 언어에 생명 줬다”
“사라져가던 언어에 생명 줬다”

인니 찌아찌아 한글 도입뉴욕타임스서 집중 조명“공공기관 등 일상에 정착” 인도네시아 부톤섬의 찌아찌아족 학생들이 한글 교재로 찌아찌아어를 배우고 있다. [연합]  지난 2009년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현지 봉사활동 떠났다가강도 폭행에 ‘식물인간’2년만에 결국 하늘나라로가족“한인들 도움 절실” 정성범씨와 에밀리 부부가 페루 아이들과 함께 한 모습. [가족 제공] 지난 2020년

대선 결과 언제 나올까…‘승패’ 며칠 걸릴 수도

사전투표 7,500만명 넘어 올해 대선은 막판까지 양당 후보가 초박빙 대결 양상을 보인 데다 사전투표자가 많아 ‘승패’ 결정이 나오기까지 며칠이 소요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출구조사’ 올해 대선 향배 맞힐까

4대 방송사 및 AP통신 조사 올해 대선의 최종 결과가 집계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지만, 일단 5일 전국 대선 투표가 완료된 직후 나오게 될 ‘출구조사’가 이번 선거의 향배를

미국서 한국으로 마약 밀수 기승

올 9월까지 137건 적발국가별로 미국이 최다 미국에서 한국으로의 마약 밀수가 계속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올해 들어 1월부터 9월까지 미국으로부터의 마약 밀수가 총 137건이 적발

한인 고급 매춘업소 이용 고객들 5천명 넘어

예약 담당자 유죄 인정100만불 이상 자금세탁 매사추세츠주와 워싱턴 DC 지역에서 부유층을 상대로 고급 매춘조직을 운영하다 체포된 한인 일당들이 관리하던 고객들의 수가 5,000명

미친 주택값에 시장서 밀려난 젊은층

구매자 연령 7세 상승신규 구매자 비중 최저학자금·렌트·카드‘3중고’시장에서 고령층에 밀려 주택 구매자의 평균 연령이 56세로 1년새 무려 7년이나 상승하고, 전체 주택 거래에서

11일 ‘빼빼로 데이’… LA·뉴욕 옥외광고
11일 ‘빼빼로 데이’… LA·뉴욕 옥외광고

2년 연속 타임스스퀘어   뉴욕 타임스스퀘어 빼빼로 광고. [연합]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빼빼로데이를 알리는 대형 옥외광고를 전개

나이아가라 찾은 여성 자녀 2명과 투신 ‘충격’

9살과 생후 5개월 어린 자녀와 나이아가라 폭포를 찾았던 여성이 아이들을 폭포 속으로 밀어내고 자신도 투신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나이아가라 가제트 등 지역 매체에 따르면

‘다람쥐’ 안락사에 “도 넘었다” 난리, 왜?

팔로워 60만명 보유 스타광견병 우려 주당국 결정 소셜미디어 스타로 떠올랐던 인기 다람쥐 ‘땅콩이’가 광견병 전파 우려로 뉴욕주 당국에 의해 안락사 처분된 것으로 확인됐다. CBS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