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미 대학 등록생 팬데믹이후 첫 증가

미국뉴스 | 교육 | 2023-10-27 09:24:17

대학 등록생 증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가을학기 등록생 전년비 2.1% ↑

 타인종 신입생은 줄어

미 대학 등록생 팬데믹이후 첫 증가


미 대학 학부 등록생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신입생은 전년보다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미학생클리어링센터(NSC)가 발표한 2023년 가을학기 대학 등록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 가을학기 미 대학 학부 등록생은 전년 가을학기보다 2.1%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진 2020년 이후 처음으로 학부 등록생이 전년보다 늘어난 것이다.

 

특히 아시안 학부생은 전년보다 4% 늘어나 히스패닉(4.2%)에 이어 인종별 비교에서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백인의 경우 0.9% 감소해 유일하게 학부 등록생이 감소한 인종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체 대학 등록생 증가 속에서도 신입생은 줄은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낳고 있다. 2023년 가을학기 신입생은 전년 동기보다 3.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었던 지난 2021년 가을학기 신입생과 비교해도 올 가을학기 신입생은 불과 0.8% 늘어난 정도다.

 

아시안의 경우 2023년 가을학기 신입생이 전년보다 2% 증가했다. 그러나 타인종의 경우 모두 신입생이 감소했고, 특히 백인의 경우 학부 신입생이 전년보다 9.4%나 줄어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대학 유형별로 살펴보면 4년제 공립대는 신입생이 전년보다 6.1% 감소했고, 4년제 사립대도 4% 줄었다. 2021년 가을학기 신입생과 비교해도 올해 신입생은 공립대와 사립대에서 각각 2.6%, 2.7%씩 감소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제외했으나 이번에 이름 올려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재무부는 14일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실업은 3개월 연속 3.6% 지난 달 조지아 고용시장은 신규고용 소폭 증가에 힙입어 실업률은 계속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14일 조지아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0월 조지아의 신규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전람회의 그림' 곡 연주 인정받아내년 1월 11일, 신년음악회 개최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현재 음악 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 중인 박평강 박사가 'The Ameri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로이터 "감세공약 재원확보 위해 최대 1천만원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대미투자 늘려온 한국 전기차·배터리 업계 타격 예상…테슬라는 폐지 찬성 공사 중인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 산모와 유아건강 모두 F등급 조지아는 조산아 출산율이 높아 신생아 보건단체 마치 오브 다임스(March of Dimes) 2024년 보고서에서 F등급을 받았다.조지아의 조산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꿀, 카모마일, 소금물로 인후통 감소 날씨가 추워지면서 인후통을 동반하는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독감으로 인해 목이 따갑고 타는 듯한 고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유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몰 오브 조지아를 비롯한 로렌스빌, 슈가힐 등의 지역에서 열리는 이벤트와 가볼 만한 곳 5가지를 소개한다.  △ 몰 오브 조지아, ‘트리 라이팅’몰 오브 조지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공화당 하원 코커스에서 지명 조지아주 권력서열 3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현 의장이 재지명됐다.지난 총선에서 주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한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20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기간 운행이달 23일부터 개스 사우스 센터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가 부활한다.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주최 측은 12일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핑크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포사이스, 오코니, 풀턴 순...귀넷 14위 금융기술 웹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의 최신 연례 연구에서 투자 수입, 부동산 가치, 중간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긴 조지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