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 거래량 감소세가 지속하면서 2010년 이후 10여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9일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9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396만건(연율 기준)으로, 전월 대비 2.0% 감소했다. 지난해 9월과 비교해서는 15.4% 감소했다. 이 같은 거래 규모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주택시장이 얼어붙었던 2010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9월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39만4,30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8% 올랐다. 8%대에 도달한 높은 모기지 이자률로 주택 매매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기존주택 매물 공급이 줄어든 게 거래 감소와 집값 상승세 지속의 주된 배경으로 작용했다.
로런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제한된 주택 재고와 (고금리에 따른) 주택 구매력 저하가 주택 거래를 저하하고 있다”고 거래량 하락세 지속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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