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2030년 FIFA월드컵 아프리카·유럽·남미 3개 대륙서 개최

글로벌뉴스 | 연예·스포츠 | 2023-10-04 15:32:25

2030년 FIFA월드컵,아프리카·유럽·남미 3개 대륙서 개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모로코·스페인·포르투갈 공동주최국 선정

'100주년 기념' 우루과이·아르헨티나·파라과이서도 경기

 

FIFA 월드컵 로고[AP 연합뉴스 자료사진]
FIFA 월드컵 로고[AP 연합뉴스 자료사진]

 

2030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아프리카와 유럽, 남미 등 3개 대륙에서 개최된다.

FIFA는 4일(현지시간) 평의회를 열고 아프리카의 모로코와 유럽의 스페인·포르투갈을 2030 월드컵 공동주최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FIFA는 월드컵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막전 등 일부 경기를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회 월드컵인 1930년 대회는 우루과이에서 열렸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분열된 세계에서 FIFA와 축구는 하나가 되고 있으며 FIFA 평의회는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월드컵 100주년을 기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남미에서 월드컵 10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 남미 3개국에서 각각 한 경기씩을 연다"면서 "이곳들에서 열릴 세 경기 중 첫 경기는 모든 것이 시작된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 경기장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공동 주최국을 모로코와 포르투갈, 스페인으로 정하는 데에는 평의회가 만장일치로 동의했다"면서 "아프리카와 유럽 두 대륙이 축구뿐 아니라 사회·문화적 결속력을 보여준 것이며 평화·관용·포용의 메시지이기도 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FIFA는 이날 2034 월드컵 개최국 유치에 필요한 절차도 개시했다. 개최지는 별도의 총회를 열어 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러시아 17세 이하 남녀 축구대표팀의 국제대회 출전을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각 팀은 러시아라는 국가가 아닌 아닌 러시아 축구 연맹이라는 체육 단체를 대표하는 자격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다고 FIFA는 설명했다.

국기 등 나라를 드러내는 마크 등을 유니폼이나 장비에 착용하지 말아야 하며 유니폼 색상 역시 러시아를 연상케 하지 않는 중립적인 색깔이어야 한다는 조건도 붙었다.

이밖의 러시아 관련 경기 제재는 유지된다. 러시아는 작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등을 포함한 국제대회에서 퇴출당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제외했으나 이번에 이름 올려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재무부는 14일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실업은 3개월 연속 3.6% 지난 달 조지아 고용시장은 신규고용 소폭 증가에 힙입어 실업률은 계속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14일 조지아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0월 조지아의 신규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전람회의 그림' 곡 연주 인정받아내년 1월 11일, 신년음악회 개최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현재 음악 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 중인 박평강 박사가 'The Ameri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로이터 "감세공약 재원확보 위해 최대 1천만원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대미투자 늘려온 한국 전기차·배터리 업계 타격 예상…테슬라는 폐지 찬성 공사 중인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 산모와 유아건강 모두 F등급 조지아는 조산아 출산율이 높아 신생아 보건단체 마치 오브 다임스(March of Dimes) 2024년 보고서에서 F등급을 받았다.조지아의 조산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꿀, 카모마일, 소금물로 인후통 감소 날씨가 추워지면서 인후통을 동반하는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독감으로 인해 목이 따갑고 타는 듯한 고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유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몰 오브 조지아를 비롯한 로렌스빌, 슈가힐 등의 지역에서 열리는 이벤트와 가볼 만한 곳 5가지를 소개한다.  △ 몰 오브 조지아, ‘트리 라이팅’몰 오브 조지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공화당 하원 코커스에서 지명 조지아주 권력서열 3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현 의장이 재지명됐다.지난 총선에서 주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한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20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기간 운행이달 23일부터 개스 사우스 센터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가 부활한다.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주최 측은 12일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핑크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포사이스, 오코니, 풀턴 순...귀넷 14위 금융기술 웹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의 최신 연례 연구에서 투자 수입, 부동산 가치, 중간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긴 조지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