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최근 6년간 미국서 한국인 박사학위 취득자 6천645명"

미주한인 | 사회 | 2023-08-31 09:37:05

한국인 박사학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연방기관 국립과학재단 자료 분석 결과…중국·인도 이어 3번째

 

제1회 세계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미래 과학인들과 기념촬영하는 윤석열 대통령[연합뉴스 자료사진]
제1회 세계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미래 과학인들과 기념촬영하는 윤석열 대통령[연합뉴스 자료사진]

 2016년부터 최근 6년동안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한국인은 6천60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연방기관인 국립과학재단(NSF)에서 자료를 받아 분석한 뒤 2016∼2021년 박사 학위 취득 한국인(영주권 및 시민권자 제외)은 6천645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3만6천68명), 인도(1만2천807명)에 이어 3번째로, 이란(5천133명), 대만(2천995명), 튀르키예(2천529명), 캐나다(2천440명)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한국인 박사 10명 중 7명이 엔지니어링을 비롯한 생명공학, 컴퓨터 사이언스 등 이공계에서 학위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사 학위 취득자를 대상으로 최근 지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출신 대학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2천201명)가 가장 많았고, 연세대(1천340명), 고려대(1천112명), 이화여대(617명), 한양대(557명), KAIST(414명)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2021년 박사학위를 받은 1천25명을 대상으로 미국 체류 의향을 묻자 661명(64.5%)이 미국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신문은 2011년 이후부터 11년간 미국에서 배출된 한국인 박사는 총 1만3천463명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우체국입니다…” USPS 사칭 ‘스미싱’ 사기 기승
“우체국입니다…” USPS 사칭 ‘스미싱’ 사기 기승

“우편물 배달에 문제”무차별적 문자 메시지피해자 클릭하게 현혹개인 금융정보 등 노려 한인이 받은 USPS 사칭 사기 문자. 발신 번호에 필리핀 국가번호(69)가 찍혀 있다. [독자

에너지 절약 효자 단열재… 아무것이나 쓰면 안돼
에너지 절약 효자 단열재… 아무것이나 쓰면 안돼

주택 단열만 잘해도 에너지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추운 겨울철 외투와 같은 역할을 하는 단열재는 외부의 찬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더운 여름철에는 실내 냉방

‘옐프’리뷰 읽으면 내년 홈 디자인 트렌드 보인다
‘옐프’리뷰 읽으면 내년 홈 디자인 트렌드 보인다

맛집을 찾기 위해‘옐프’(YELP)를 검색하는 사용자가 많다. 옐프는 사용자 리뷰와 평가를 기반으로, 지역 비즈니스 및 서비스를 검색하고 평가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사용자

감각 기능을 유지해야 젊음도 지킬 수 있다
감각 기능을 유지해야 젊음도 지킬 수 있다

청력 저하, 치매 위험 두 배 높이는 위험인자서서히 진행되는 시력 저하, 주기적 검진 필요 나이가 들수록 몸의 전반적인 기능이 떨어지고 시력과 청력, 후각 역시 노화로 인한 변화를

대학 신입생 등록 큰폭 감소… 등록률 낮은 대학 공략 기회
대학 신입생 등록 큰폭 감소… 등록률 낮은 대학 공략 기회

FAFSA 지연이 직접적 원인일자리 늘어 취업 선택 증가어퍼머티브 액션 취소 영향지원 대학 검색 폭 확대 전략 2024학년도 가을 학기 대학 신입생 등록률이 예년에 비해 많이 감소

AI로 심방세동 위험 예측한다
AI로 심방세동 위험 예측한다

심전도 나이, 실제보다 높을수록 발병↑“다른 심장질환 예측에도 활용 기대” 부정맥은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빠른 빈맥성 부정맥과 비정상적으로 느린 서맥,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간헐적 단식보다 낫다? 삼시세끼 꼬박꼬박 챙겼더니…
간헐적 단식보다 낫다? 삼시세끼 꼬박꼬박 챙겼더니…

40~60대 4500여 명 10.6년간 추적조사하루 식사횟수·인슐린 저항성 연관성 분석 공복시간을 최대한 길게 갖는 간헐적 단식이 유행하는 가운데 규칙적으로 하루 세끼를 챙겨먹는

2030 남성 노리는‘강직성 척추염’… 이것만 잘 지켜도 예방
2030 남성 노리는‘강직성 척추염’… 이것만 잘 지켜도 예방

■ 홍석찬 서울아산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아침 기상 후 뻣뻣한 느낌… 3개월에 걸쳐 통증 나타나조기 진단해 적절한 치료 받아야 척추 진행 막을 수 있어 <사진=Shutterst

원조 베낀 ‘오레오’… 세계서 가장 잘나가는 과자 된 비결
원조 베낀 ‘오레오’… 세계서 가장 잘나가는 과자 된 비결

오레오와 하이드록스의 엇갈린 운명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는 과자는 무엇일까. 독일의 시장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오레오'다. 2014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신종 ‘딥페이크’ 스캠 사기 기승
신종 ‘딥페이크’ 스캠 사기 기승

AI로 지인 목소리·영상감쪽같아 더 속기 쉬워기관 사칭 등 범죄 심화내년 더욱 급증할 전망 노인과 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칭 사기와 보이스피싱 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