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조지아 대학 입시, AI 에세이 가능한가?

지역뉴스 | 교육 | 2023-08-25 13:32:41

조지아 대학 입시, AI 에세이, 입학 에세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아이디어/문법 수정 등 AI 도움 가능

AI 작성 글 그대로 쓰는 것은 불허

 

대학 입학 지원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대학 수업과 과제 작성 시 사용 논란이 되고 있는 AI 인공지능을 대학 입학 에세이에도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조지아 주요 대학들이 구체적인 방침을 발표하고 있다.

먼저 조지아의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조지아텍은 에세이 작성 시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된 에세이에 대해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 단, AI가 작성한 글의 단락 또는 전체를 그대로 옮겨 적은 것은 금지되며, 에세이 작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받아서 학생이 직접 작성한 글이어야 한다.

조지아텍은 2024년 가을 학기 입학 지원서를 8월 1일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조지아 공립대학에서 가장 먼저 입학 에세이 작성 시 AI 사용에 대한 방침을 발표한 첫 대학이 됐다. 조지아텍은 가장 좋은 에세이는 학생의 자신의 진정성, 개성, 그리고 문법 오류가 없고 위트와 유머의 요소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조지아텍 입학 담당 책임자 릭 클라크는 "입학 지원서는 모두 학생 본인 자신의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를 참고하되 표절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조지아대(UGA)와 브룩헤이븐의 오글솝(Oglethorpe) 대학 또한 에세이 작성 시 AI를 "부모나 친구, 학교 카운셀러 교사들이 작성된 에세이에 대해 조언과 평가를 해 주는 것처럼, AI를 참고 정도만 해야 하고, 글 자체는 지원자의 고유한 것이어야 한다"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대학 입학 사정관들은 AI는 쉽게 에세이를 대신 작성해 주지만 그런 에세이에는 개인의 독창성과 진정성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입학 심사 시 좋은 에세이가 될 수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에모리 대학 또한 지난 8월 초, 재학생들이 수업과 과제물 제출에 AI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기 때문에, 대학 입학 서류에서도 AI의 도움을 받은 에세이에 대해 문제 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에모리 대학 당국은 다른 대학과 마찬가지로 AI의 도움을 받은 글이 '표절' 수준이 되면 문제가 될 것이라는 방침을 발표했다. 김영철 기자. 

조지아 대학 입시, AI 에세이 가능한가?
(Photo Credit: Government Technology)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북동부 상공서 운석 폭발…"집 흔들렸다" 지진 착각 신고도
북동부 상공서 운석 폭발…"집 흔들렸다" 지진 착각 신고도

미국 북동부 상공에서 폭발한 운석의 위성 사진(워싱턴 AFP=연합뉴스) 30일 매사추세츠주(州) 북동부와 뉴햄프셔주 남동부 상공에서 폭발한 위성의 위성사진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

‘편안함·기능성’ 강조… 최신 웰빙 주거 트렌드
‘편안함·기능성’ 강조… 최신 웰빙 주거 트렌드

자연 친화, 실내와 야외 연결플렉스 공간, 다용도 활용 가능뉴트럴 색상, 차분함과 안정감 최근 주택시장에서는 자연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바이오필릭 디자인’이 큰 주목을 받고

‘렌트 백’으로 계약부터 성사?…예상치 못한 위험 더 커
‘렌트 백’으로 계약부터 성사?…예상치 못한 위험 더 커

집 판 셀러 일정 기간 거주바이어=집주인, 셀러=세입자‘사용·점유 계약서’작성해야 세입자 보호가 강한 주에서 렌트백 계약을 맺은 셀러가 퇴거를 거부하면서 집을 산 바이어에게 변호사

“하루 4분 운동으로 혈당 잡는다”…‘스낵 운동’ 주목
“하루 4분 운동으로 혈당 잡는다”…‘스낵 운동’ 주목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하루 네 차례 1분 고강도 운동만으로 혈당 개선제자리 달리기·스쿼트·계단 오르기 등 간단 동작“운동은 짧은 단 1분이라도 건강에 의미 있어” 

부모 3명 중 2명 자녀와 기도 안 해
부모 3명 중 2명 자녀와 기도 안 해

육아와 직장 ‘번 아웃’ 때문함께 성경 읽는 부모 더 적어  미국 부모 3명 중 2명은 자녀와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원인은 육아와 일

미국 성인 61% “종교 영향력 줄고 있다”
미국 성인 61% “종교 영향력 줄고 있다”

■ 퓨리서치 센터 조사80% 종교 정치 개입에 반대55%“종교 역할 긍정적이다”17% 기독교 공식 종교 지정  퓨리서치 센터의 조사에서 성인의 약 61%는 미국 사회에서 종교의 영

“뇌도 늙는다”… 신경과 전문의의 ‘젊은 뇌’ 유지 비결
“뇌도 늙는다”… 신경과 전문의의 ‘젊은 뇌’ 유지 비결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듣는다’지중해식 식단·운동·명상·숙면이 뇌 건강 좌우블루베리·연어·다크초콜릿, 뇌 보호 단백질 생성“새로운 배움이 뇌 키운다”… 운동·취미활동 중

자궁경부암 백신은 여성만?…“남녀 모두 필요한 HPV 예방접종”
자궁경부암 백신은 여성만?…“남녀 모두 필요한 HPV 예방접종”

HPV, 항문암·구인두암 등 다양한 암 원인남성도 도움, 여아 일찍 맞을수록 효과 커 최근 백신 바이러스 유형 9가지까지 예방 ‘자궁경부암 백신, 나와는 상관없을 거야.’남성이거나

“앉아만 있었는데 요통이”… 장시간 앉는 습관, 척추 건강 망친다
“앉아만 있었는데 요통이”… 장시간 앉는 습관, 척추 건강 망친다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오래 앉아 있는 생활, 요통 증가 주요 원인“중요한 건 자주 움직이고 자세 바꾸는 것”“30분마다 스트레칭·코어 근력 강화 필요” <사진=

‘유방암 투병’ 박미선, 16번 항암 치료 견뎠다.. “다시 하라면 못 해”
‘유방암 투병’ 박미선, 16번 항암 치료 견뎠다.. “다시 하라면 못 해”

/사진=MBN ‘남의 집 귀한 가족’ 개그우먼 박미선이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 유방암 투병기를 전한다.MBN 새 가족 관찰 리얼리티 '남의 집 귀한 가족'(이하 '귀한 가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