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미주 한인사회 최고의 교육 행사로 자리잡은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가 지난 19일 제14회째를 맞아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대학입시 입학 전략에 대한 명쾌한 해법과 다양한 정보를 전달, 한인사회 최고의 교육 정보 행사로 굳건히 자리한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의 위상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번 칼리지 엑스포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온라인 웨비나로 실시돼 남가주와 미국 전역은 물론 한국 등 전 세계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열기속에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서부시간 기준)까지 제니 위트리 어드미션 매스터즈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웨비나에서 4명의 교육 전문가들이 핵심 주제들을 다양하고 심도있게 설명하고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질문들에 상세히 답하는 등 최고의 교육세미나였다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사전등록자 추첨을 통해 30명을 뽑아 최고 250달러의 경품을 제공하는 순서로 더욱 인기를 끌었다. 수천명에 달하는 참여자들은 이날 웨비나를 통해 한인사회의 쟁쟁한 교육 및 입시 전문가들로부터 최근 변경된 대학입시 정보를 온라인으로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실시간으로 제공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빈센트 김 어드미션 매스터즈 시니어 컨설턴트가 ‘2023년 가을학기 명문대가 선택한 지원자는? 명문사립대 입시 정밀분석’에 대해 집중조명하고 라이언 이 A1칼리지 프렙 디렉터가 ‘UC계 입학사정의 변화와 합격 전략’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이어서 리처드 명 AGM 인스티튜트 대표가 ‘새로 바뀐 재정보조 공식과 업데이트된 입학사정 방식’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마리 김 아이보리우드 에듀케이션 대표의 ‘세계 최고의 명문대 입학: 하버드, 스탠포드, 옥스퍼드’ 강의가 대미를 장식했다.
◎…남가주 지역은 물론 한국 등에서 미국 대학 유학을 준비 중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문의가 그 어느 때보다 많아져 본보 칼리지 엑스포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교육 정보 이벤트로 부상했음을 보여줬다. 이날 한국에서 접속한 김주형 학생(중학교 3학년)은 “미국대학 입시에 관심이 많아 미국 대학 입시전문가들로부터 생생한 정보를 직접 들어보고 싶어 접속했다”고 밝혔다. 미 전역의 한인 학부모들 가운데 상당수가 한국은 물론 대만 등 여러 나라의 친지들에게도 온라인 칼리지 엑스포 정보를 제공해 온라인 엑스포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이날 유튜브 생중계 댓글 창에는 전문가들의 강연 내용에 대한 즉석 질문들과 궁금증이 쏟아졌고, 충실한 내용과 실질적 정보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최고의 평가를 내리는 답글들이 줄을 이었다. 고교생과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을 자녀로 둔 사브리나 최씨는 “온 가족이 함께 모여서 온라인으로 대입세미나를 경청했다”며 “미국 대학 입시전문가들의 급변하는 다양한 정보와 대입 안내를 직접 시청할 수 있게 해준 한국일보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본보 칼리지 엑스포가 시작하기 수시간 전부터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학부모들의 이메일 문의가 줄을 이었다. 또한 꼭 다시 봤으며 좋겠다며 녹화해서 볼 수 있도록 해달라는 실시간 요청도 쇄도했다. 실제로 이번 14회 칼리지 엑스포 전체 내용은 본보 웨비나 웹사이트(koreatimes.com/webinar)와 유튜브 채널에서 ‘미주한국일보 칼리지엑스포’를 치면 언제든지 다시 보기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각 강사별로도 분류해 관심있는 분야의 강의를 따로 들을 수 있게 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는 질의응답 채팅 기능을 통해 실시간 질문에 강사들이 이에 대해 상세히 답변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이뤄져 효과를 더 했다.
◎…본보가 주최한 제14회 한국일보 온라인 칼리지 엑스포는 뱅크오브호프 특별후원, 어드미션 매스터즈 주관으로 열렸으며 아이보리우드 에듀케이션, AGM 인스티튜트, A1 칼리지프렙, 이경희 변호사그룹, 파바월드, 화랑청소년재단, 한국어진흥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