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인플레에 박물관 입장료 줄줄이 인상

미국뉴스 | 사회 | 2023-08-02 08:23:51

박물관 입장료 인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인건비 등 운영비 상승

방문객 수는 오히려 감소

 

뉴욕의 명소인 구겐하임 박물관이 1일부터 입장료를 인상했다. 성인 기준으로 기존 25달러에서 30달러로 입장료가 5달러 올랐다. 한때 주요 수입원이었던 방문객 수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구겐하임 박물관은 지난 2019년 이후 방문객이 16%나 감소했다.

구겐하임 박물관을 위시해 미국의 주요 박물관들이 입장료 인상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고 있다. 1일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내 주요 박물관들이 방문객 급감에 수입이 줄어든 반면 인플레이션으로 운영 경비가 급등하자 자구책으로 입장료 인상이라는 최후의 수단을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에서 가장 규모가 큰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은 성인 기준으로 입장료를 기존에 비해 5달러 오른 30달러로 인상했다. 30달러 입장료 인상 대열엔 필라델피아 미술관과 휘트니 박물관 등이 동참했고, 시카고 박물관은 타주 입장객의 입장료를 32달러로 인상하며 가장 비싼 박물관에 이름을 올렸다. 

 

박물관들이 입장료 인상에 나설 수밖에 없는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박물관을 찾는 방문객의 발길이 좀처럼 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전미박물관연합(AAM)에 따르면 전국 3만5,000개의 미술박물관 중 3분의 2정도는 방문객의 수가 팬데믹 이전에 비해 70% 가까이 감소한 상태에 있다. 팬데믹 시기 연방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았지만 방문객 수가 회복되지 않아 한계점에 다다른 것이다. 여기에 인플레이션으로 박물관 운영비 규모는 크게 늘었다.

일부 박물관들은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입장료를 인상하기도 했다. 신시내티 뮤지엄 센터는 2018년 2억1,200만달러 규모의 리모델링 공사 여파에 방문객 감소로 지난해 성인 입장료를 22달러로 인상했다. 이는 10년 간 유지해온 14.50달러에서 무려 50%나 급상승한 수치다.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마트정보〉 백 투 스쿨…자녀 건강! 한인마트서 챙기세요
〈한인마트정보〉 백 투 스쿨…자녀 건강! 한인마트서 챙기세요

남대문마켓정육코너에서는 소 홍두께살 WHOLE LB 5.49,  자른 닭날개 (SMALL) , FAMILY LB 1.99, 뼈없는 닭가슴살 FAMILY LB 2.49, 통삼겹살 W

아마존 자율주행 '죽스' 로봇택시 상용화 승인
아마존 자율주행 '죽스' 로봇택시 상용화 승인

운전대 없는 미래 성큼 연방 규제 당국이 핸들은 물론 브레이크 페달까지 없앤 로봇택시의 운행을 허용하는 등, 급변하는 기술 발전에 발맞춰 규제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아마존의 완

코리안 페스티벌재단, 귀넷 역사를 새로 쓰다
코리안 페스티벌재단, 귀넷 역사를 새로 쓰다

귀넷관광청, 귀넷CID 코페 홍보 배너 설치 귀넷카운티 208년 역사에서 지난 29일 새로운 한 페이지가 더해졌다.미국 동남부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잡은 코리안 페스티벌을 귀넷

ICE, 사립 어린이집 들어가려다 무산
ICE, 사립 어린이집 들어가려다 무산

벅헤드 소재 몬테소리 학교학교 제지…밖에서 직원 면담  애틀랜타의 한 몬테소리 학교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한 직원 신분을 확인하기 위해 들어가려다 학교 측 대응으로

불법체류자 역대최고… 4년 만에 46.6% 급증
불법체류자 역대최고… 4년 만에 46.6% 급증

싱크탱크 MPI 1,580만 명 추산 미국 내 불법체류자가 1,580만 명으로 추산돼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싱크탱크 이민정책연구소(MPI)가 2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

이번 주말 I-285 일부 구간 다시 폐쇄
이번 주말 I-285 일부 구간 다시 폐쇄

출구 7~9번 양방향 통제다음 주엔 16~18번 구간  피파(FIFA) 월드컵 기간 동안 중단됐던 I-285 공사 재개로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 구간별 전면 통제가 다시 시작된다.

노스사이드 병원 직원, 아이 차량 방치 사망케 해
노스사이드 병원 직원, 아이 차량 방치 사망케 해

깜박 잊고 아이 차량 방치하고 근무 조지아주 로렌스빌에서 1살 된 아이가 병원 주차장에 세워진 뜨거운 차량 내부에 방치되어 숨지는 참혹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아이의 친모를 살

아들 종신형 이어  아버지에  징역15년형
아들 종신형 이어 아버지에 징역15년형

애팔래치고교 총격사건 선고공판총격사건 부모책임 인정 GA 첫 사례  애팔래치고 총격범이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 받은 지 이틀 뒤 같은 법정에서 총격범 아버지에게 징역 15년형이

귀넷 주민들, 번호판 판독 카메라에 반발
귀넷 주민들, 번호판 판독 카메라에 반발

카운티 전역에 1,100대 카메라 설치사생활 침해 및 이민단속 활용 우려 귀넷 카운티 커미셔너들이 지난 28일 밤 카운티 전역에 설치된 1,100대의 번호판 판독(LPR) 카메라를

시니어 500명에 전화사기 4천만불 뜯어
시니어 500명에 전화사기 4천만불 뜯어

FBI, 국제조직 적발·체포“해킹·환불 오류”속임수현금·선물카드 송금 유도 연방수사국(FBI)이 500명이 넘는 노인들로부터 4,000만 달러 이상을 가로챈 국제 전화금융사기 조직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