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상원, 교육부 새예산안 초안 최대 7,395달러→7,645달러
저소득층 대상 연방정부의 무상 학자금 보조 프로그램인 ‘펠그랜트’(pell grant) 증액이 추진된다.
27일 연방상원이 공개한 연방교육부 새 예산안 초안에 따르면 2024~2025학년도 펠그랜트 수혜액을 최대 7,395달러에서 7,645달러로 250달러 인상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상원안에 따르면 교육부의 재량 지출액을 현 회계연도보다 3억7,000만 달러 늘어난다. 그러나 상원과는 달리 하원에서는 교육부 예산 삭감을 계획하고 있다.
하원안에는 워크스터디 등 부문에서 수십억 달러 삭감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하원안에 따르면 펠그랜트 최대 지급액을 7,395달러로 동결된다.
펠그랜트 인상이 현실화되려면 상원과 하원의 조율이 이뤄져야 한다.
< 서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