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벅헤드 랜드마크 '타워 플레이스100', 디폴트 사태

지역뉴스 | 경제 | 2023-07-20 13:30:20

벅헤드, 타워 플레이스100, 디폴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만기 대출 상환 실패로

상업 부동산 위기 가시화

 

조지아 대표 부촌 벅헤드 시의 상징인 '타워 플레이스 100' 빌딩이 은행 대출 상환을 이행하지 못하고 디폴트 사태에까지 이르렀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스타우드 캐피탈 그룹은 벅헤드에 위치한 타워 플레이스 100 건물에 대한 2억 1,250만 달러의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출금은 지난 7월9일 만기가 도래했으며, 스타우드는 이를 재융자하거나 상환하는 데 실패해 디폴트 상태에 처한 것으로 보도됐다.

타워 플레이스 100은 29층으로 이루어진 벅헤드의 랜드마크 건물로, 1970년대에 벅헤드의 금융 지구에서 최초로 건축된 초고층 건물이다. 이 건물이 이자율 상승과 사무공간 임대 수요 급감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채무불이행 사태까지 악화된 것이다.

스타우드의 대표는 대출 불이행에 대해 AJC의 질의에 응답을 거절하고 있는 상태이며,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타우드는 1,15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고, 현재 타워 플레이스 100의 대출 채권자인 상업용 모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건물의 소유권이 채권자에게 넘어간다면, 타워 플레이스 100의 입주자들에게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도됐다.

3340 Peachtree Road에 위치한 이 61만 4,000제곱피트의 사무용 건물은 유명한 애틀랜타 개발자 찰리 아커먼에 의해 건축되었고, 이 주변의 벅헤드 금융 지구는 후에 애틀랜타의 주요 비즈니스 허브 중 하나로 성장했다.

스타우드는 이 건물을 2015년에 1억 9,200만 달러에 인수했고, 2,125만 달러의 상업용 모기지 대출은 2018년에 건물이 87% 점유되었을 때 발급됐다. 그러나 2022년 말에 건물 임대율은 Catlin Inc.가 3만 9,000제곱피트의 임대 계약을 종료하면서 62%로 급감했다. 현재 건물의 가장 큰 입주자는 사무공간 공유 사업을 하는 WeWork이다.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CBRE의 데이터에 따르면, 대도시 애틀랜타 지역의 사무실 공간의 30%가 비어 있거나 기타 임차인에게 양도 가능한 임대공간으로 등록되어 있는 상태다. 이는 애틀랜타 지역에서의 최고 역대 최고 기록 치이다. 데이터 기업인 트렙의 보고서에 따르면, 애틀랜타 지역 사무실 대출의 연체율은 전국 평균의 약 3배에 달합니다.

애틀랜타의 몇몇 호텔들도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에는 한 호텔 홀딩 회사가 비용 절감과 부채 축소를 위해 'W 애틀랜타-다운타운' 빌딩을 포함하여 전국의 19개 호텔을 매각했다. 763개 객실을 갖춘 셰라톤 애틀랜타 호텔도 올해 초 대출 불이행에 직면하여 매각 청산 절차를 밟고 있는 등, 상업용 부동산의 위기설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는 형국이다. 김영철 기자.

벅헤드 상징 '타워 플레이스100' 빌딩, "디폴트" 사태
 타워 플레이스100' 빌딩 <사진: towerplace100.com>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차 팔아 22달러 25센트 병원에 기부해주민 기부 동참, Aflac 대표 10만 달러   조지아주의 한 12세 소년이 뇌종양과의 사투 속에서도 암 연구를 위해 모은 작은 기부금이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경찰 1명 살해, 1명 중상 입혀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은 지난 2월 지역 경찰관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35세 디캡 카운티 남성을 22일 기소했다.귀넷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SK온-현대차 배터리공장 '더 커먼스' 설계 스와니 한인 건축 디자인 회사 아키플랜(대표 토니 김)이 지난 18일 애틀랜타 서밋 앳 8 웨스트에서 열린 미 건축가협회(AIA) 조지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3월 신차 20.2%, 중고차 53.9% ↑현대차 전기차 판매 40% 급증해 미국 전기차 시장이 지난 3월 새로운 모델이나 파격적인 혜택이 아닌, '주유소 가격표'의 영향으로 강력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개인 250달러, 부부 500달러 환급 조지아주 납세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일회성 소득세 환급금이 오는 5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조지아주 세무국(DOR)의 보고를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작년 이어 올해도 주 전역 확산 독성이 강한 외래종인 아시안 침 개미 (Asian needle ant)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조지아 전역에 확산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조지아 대학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공화 성향 에설론 인사이트 후보간 가상 대결 여론조사 바텀스, 오차범위 안서 앞서 올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유력 후보인 키샤 랜스 바텀스 후보가 공화당 후보들에게 오차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취소대상 총 384명 선정전국 연방검찰 사건 배당 추방·이민단속 강화 차원 “시민권자들도 불안·긴장”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시민권 박탈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민자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트럼프 방중 전 '판다외교' 가동…"양국 인민 우의 증진" 24일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미국과의 판다 보호 협력을 확대하며 애틀랜타 동물원에 자이언트 판다 한쌍을 보내기로 했다고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취업 1순위 거부율 ↑ 2순위로 65%까지 탈락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심사가 강화되면서 고급 인력들의 취업 영주권 문턱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탁월한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