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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상승에 6월 주택시장 비틀

지역뉴스 | 경제 | 2023-07-12 15:13:12

애틀랜타 주택시장, 급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모기지 금리 상승에 6월 판매량 급감

중간 판매가 40만8,783 달러로 올라

 

6월 애틀랜타 주택시장은 모기지 금리가 다시 상승하면서 판매가 급감했다.

조지아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MLS) 보고서에 따르면 애틀랜타 12개 카운티에서 6월 한 달 동안 팔린 주택 수는 5,456채로 중간판매가는 40만8,783 달러였다. 이는 5월 보다 6.4% 감소한 수치이며, 지난해 6월에 비해선 23.4%가 급감한 것이다.

존 라이언 조지아 MLS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현재 주택 구매자들은 금리에 매우 민감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집 사기를 주저하고 있다”고 밝혔다.

릭맥스 어라운드 애틀랜타의 크리스텐 존스 브로커는 “일반적으로 6월 매출은 5월과 별 차이가 없는데 6월은 시장이 비틀거렸다”라며 “리스팅 매물이 매우 적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적정 리스팅 수는 6개월 판매치이지만 6월 애틀랜타의 매물은 1만248채로 5월 보다 9.3% 증가했지만 두 달치 판매량도 되지 않았다. 매물이 적으면 구매자의 선택권이 적어지고, 셀러 중심의 마켓이 형성된다.

올해 6월 30년 모기지 평균 금리는 6.6%를 상회했다. 프레디 맥에 따르면 최근 6.82%까지 올랐다. 모기지 금리 인상은 구매자는 물론 새 집을 사야되는 부담을 안은 판매자 모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역사적으로 8월은 주택시장 판매량이 가장 적은 달이다. 박요셉 기자  

모기지 상승에 6월 주택시장 비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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