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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도 결혼 안 한 사람 많다

미국뉴스 | 사회 | 2023-07-03 06:33:32

플로리다주 반이민법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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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미국인 미혼 비율

 

40세 미국인 중 결혼하지 않은 사람의 비율이 사상 최고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연방 센서스국 데이터를 분석해 1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40세 미국인 가운데 25%가 한 번도 결혼하지 않았다. 이는 10여년 전인 2010년의 20%에서 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40세 미국인 미혼 비율은 1980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1980년 당시 미혼 상태였던 40세 미국인은 단 6%였다.

 

퓨리서치는 “1960년대 이후 태어난 이들은 점점 더 결혼을 미루고 있고 결혼을 완전히 포기한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며 “2021년 데이터는 수십 년에 걸친 그러한 추세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40세 미혼 비율은 남성(28%)이 여성(22%)보다 높았다. 인종과 민족에 따라서도 미혼 비율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흑인의 경우 40세 미혼 비율이 무려 46%에 달해 가장 높았고, 히스패닉(27%), 백인(20%), 아시아계(17%) 순이었다.

 

교육 수준도 영향을 미쳤다. 40세 고등학교 졸업 학력자의 33%가 미혼이었고, 일부나마 대학 교육을 받은 사람은 26%,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는 18%가 결혼을 하지 않았다. 퓨리서치 분석에 따르면 40세 미혼자의 일정 수가 이후에는 결혼했다. 2001년에 미혼이었던 40세의 약 4분의 1이 60세 이전에 결혼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으로 미혼 상태인 40∼44세의 22%가 동거 중이었다고 퓨리서치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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